<모둠일지>
모인 날 : 2024. 6. 7. 금요일
모인 곳 :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 이 : 김선희, 우귀옥, 우윤희, 이양미,이해나&(태양), 강미영, 김현주
함께 한 책 :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2> 천효정 글 / 최미란 그림/ 문학동네.
<공지사항 및 의논한 일>
1. 40주년 몽실언니 설문조사 참여 해 주세요.
6월15일 까지입니다.
2.6월5일 수요일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설명회 줌 회의가 있었습니다.
3.신천도서관 / 효목도서관 책읽기 활동가 모집합니다.
도서관 측에서는 매주 수욜 오후 4시30분 으로 일정을 알려주셨습니다만 활동가와 협의하여 일정 조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신천 도서관에서 우리 회와 MOU 체결을 원하신다고 합니다. 운위에서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5. 단톡방에 7월 전국회원연수 장소 안내 영상 올렸습니다. 참가하시는 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월 14일 까지 추가 신청자 받는다고 합니다.
6. 6월 교육부 달모임 (6월27일)준비로 책읽기 숙제(?)가 있습니다. ^_^ [선생님, 요즘은 어떠십니까? 권정생,이오덕 글 ] 을 읽고 오세요.
<책 이야기>
1. 앞풀이 : 우귀옥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 2> 중에서 << 호박씨를 먹이면 >>
2. 발제 : 김현주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1,2> 천효정 글 .
<< 삼백이의 칠일장 >>을 재미있게 읽어서 작년에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기대보다 별로였다.
순한맛 + 밋밋한 맛이 함께 있는 것 같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없다.
이야기 시작전 스토리 그림이 좋았다. 나올 내용 짐작이 가능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재미나게 들을 것 같다.
스토리들의 마무리가 아쉽다. 아마 삼백이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아이들 시선이 궁금하다.
퓨전식 옛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격적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평가해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옛이야기라는 것이 미래에도 흘러가야 하는 이야긴데, 앞으로 이렇게 흘러가는게 아닐까 싶다. 현대의 독자를 고려하는 그런 이야기로...
앞으로의 이런 변형이 트랜드가 될 지도 모르겠다.
나의 옛이야기에 대한 편견때문인지 뭔가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옛이야기가 변형되는게 맞는 것 같다. 옛날엔 입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컷다면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전승되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억지스러움이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은 책 컨텐츠가 유튜브를 통해서 먼저 시작되고, 책으로 발간되는 것 같다
(예) 흔한남매, 웃소 등
다음모임은 6월 14일 << 도토리 사용설명서 >> 공진하 글/ 김유대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