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0회)2025.02.24.(월).
[모서 놀자학교 어르신 돌봄센터]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이 오긴 왔는데 봄같지가 않다는 말이지요.
아마 요즘처럼 꽃샘 추위가 있어서 일수도 있겠고,
시국이 어수선 해서 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분명 한것은 봄은 왔다는 것입니다.
청춘의 봄이...
우리 민요 "夜月三更(야월삼경)"가사를 옮겨 봅니다.
"야월삼경 달 밝은데 온다온다 말만 하고
밤은 점차 다 새는데 임의소식 둔절하네
에헤루와 성화로구나 성화로구나
임 없는 이 한밤이 음 큰 성화로다
촛불같이 타는 가슴 혼자서만 눈물짖네
한양낭군 기다리다 뜬 눈으로 밤 새웠네
에헤루와 성화로구나 성화로구나
한 깊은 이 한밤이 음 큰 성화로다"
가슴을 애이는 문장의 흐름이 봄밤의 애절함을 말 해 주네요...
변덕이 많은 봄 날씨에 모서놀자 어르신들 께서는 감기에 드시지 않도록 유념 하시고,
늘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꽃피고 새우는 봄이 무르익을 3월의 만남을 약속 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히 계십시요 ~~♡♡♡
오늘 특별히 "edts조합원"서부지국(이종희 지국장)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모서놀자 학교 운동장과 교사 주위의 청소를 말끔히 해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웃음을 선물하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경숙,이소래,안경용,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