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시간 & 장소 : 고잔역 주차장 자전거 대여소 앞 7시
출발시간 :7시 30분 - 번짱인 암휘달님의 지각으로 늦어짐
출발 인원 : 암휘달, 산강바다, 모루, 써니, 아파치, 안경 그리고 쪼옥배
사전에 가정이 지겨우신 용띠 횐님들 두분은 팔당댐까지 나머지 인원과 라이딩 후 여주보까지 가서 1박후 충주까지 댕겨오시는것으로하고 일단 출발!!!
안개자욱하여 햇빛없는 멋진 날씨.그러나 이는 그저 잠깐의행복뿐이었다.
표지판도 말한다. 안녕히 돌아오라고.
물왕저수지 지나려고 할쯤 드뎌 빵꾸의 시작. 그것도 한사람에게 몰빵구. 빵꾸는 모루의 것!!
덕분에 출발 때 못 찍은 단체사진도. 찍사도 같이 찍히는 새로운 핸폰 카메라의 세계!! ㅋㅋㅋ
안양천을 지나고!!
안양천과 한강 합수부에서 잠깐의 휴식. 먹을거 가지고 싸웁니다!!
아파치는 아픈 똥꼬로 인해 그저 바라만 봅니다. 그나저나 저 야한 바지는 오늘따라 아파보입니다.
여의도를 지나 잠실지나기 전 어느 편의점 휴게소에서 션하게 캔맥주 하나씩 들이킵니다. 이제 부터 햋볕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암휘달님은 잠시 분신술을!! 아님 도플갱어? 아님 쌍둥이? 갑자기 아휘달님이 두분이 되었습니다!
맥주를 다비우려는 찰나 휙 지나가는 남자에게서 안산바이크의 향기가 나서 보니 반가운 맨유님.
집에서 따로 늦게 출발하여 1진 따라 잡으려 무지하게 밟고 왔습니다.
가방에는 복숭아, 육포, 약과, 쵸컬릿 등등 먹을거 가득히 싣고. 이거 아니었으면 모두 돌아올 때 허기져 죽을뻔 했습니다.
맨유님 고맙!!!!!
거의 서울의 끝을 지나고.
하남 초입에서 기다립니다. 똥꼬 아픈 아파치를.
드뎌 아파치가 옵니다.
그리하야 팔당대교 근처 함흥냉면 집에 12시 가량 도착 허기진 배에다가 먹을것을 채워 넣습니다.
To be continue!!!
첫댓글 컥~~~~ 후기가 아주 끝내줍니다 ^^ 그럼 저는 사진만 올립니다 ㅎㅎ 행복한 모루 *^^*
쩝.... 부럽다는 말밖에.....
아주 좋아요~~
ㅎ ㅎ 아주 웃겨요... 반ㅇ바지가 더 아파보인다는 글에 빵 터졌읍니다..
함께해서 덜 힘들고 더 즐거웠습니다 ㅎㅎ
아파치님 똥고 아프면 바지를 기능성 쿨 바지로 바꾸어 봐요 저도 장거리에서 무척 고생했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간만에 장거리 라이딩~^^
자주자주 가봐야겠습니다.
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