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찍는다는 소문이 있어 신촌까지 찾아갔지요.
사진찍고 돈받는 날엔 어찌나 인상이 좋으시던지..
그런데 그 담날 사진찾으러 갔는데 완전 딴판입니다.
사진파일이 필요해서 달라고 했더니 이메일로 신청을 해야준답니다.
바로 사진을 쓸 일이 있어서 지금 달라고 하였더니 사진은 자기가 알아서 스캔해 사용해야지 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짜증내고 말도 막 하는 모습이 정말 저 사람이 어제 그 사진관 주인 맞나 싶더라구요.
2만원 완전 날리게 생겼습니다.
조악한 사진파일 아주 쬐만한 딱 3x4사이즈로 원판을 줘서 사진자체가 흐릿합니다.
해상도 좀 큰걸로 달라고 하니까 우린 어디까지나 사진파일은 서비스로 주는거다. 이런거 알리면 법적대응 하겠다는둥 사진도 못 건지고 기분만 잡쳤습니다.
취뽀가족 여러분 사진관 괜찮은데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첫댓글 이대 3번 출구 앞에서 이대쪽으로 한 10 미터?~사진관 있어요.코닥 이던가 모네던가 하튼 딱보면 잇슴다. 사진도 씨디에 담아줍니다, 미도...이상한 사진관이네요.
수유동 허브 스튜디오. 가보세요. 오늘 찍었습니다. 사진관 3번째인데 가장 맘에 듭니다.
헐..수유동은 넘 먼데 -_-a 안타깝네요OTL
신사동 모델로스튜디오 추천합니다.정말 자연스럽게 잘찍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