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2라면 Krark"s Thumb를 이용한 Fiery Gambit덱을 내셔널에 들고나오잖을까..
상대방: "내셔널 토너에 Thumb라니. 미친거 아니냐!"
주인공: "이정도로 나의 정신은 지지 않아! 적어도 매직을 무시하는 네게는
절대로 지지 않아! Fiery Gambit!!(동전을 튀긴다)"
(주인공은 카드겜하면서 참 버럭버럭 시끄럽게 말이 많다..-_-)
상대방: "(손에 마나릭이 있지만 치지 않는다)
훗. 스택후 Thumb에 shatter. 이걸로 너의 운은 끝이다. 이 내가
네게 전력을 다할 필요는 없겠지..동전장난쯤은 받아주마"
물론 "개럭의 법칙"에 따라 9장 드로우후 랜드 올 언탭. 별 잡콤보가 다 터지고
상대가 처절히 쓰러진다.-_-
상대방: "이..이 내가 질리가 없어. 이 포일 래배져를 얼마나 힘들게 구했는데..
저런 버러지에게!(포인트다. 돈많으면 TCG만화에선 성격파탄으로 나온다)"
주인공: "쓰레기카드라고 무시했던게 너의 패인이다. 넌 절대로 카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어"(주인공은 애정지상주의자. 현실에서 이런놈을
만나면 크레이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만화에선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_-)
상대방: "그랬던가..모든건 Thumb를 무시했던 내 잘못인가.." (왜 납득하냐-_-!)
..여기까지가 소년만화. 조금 하드보일드하게 가보자.
주인공; "Fiery Gambit이다"
상대방: "(속으로) Mana Leak? 아니면 Thumb에 Shatter? 놈은 무엇을 노리는거지?"
나레이션; 상대방은 주인공의 진의를 파악할 수 없었다. 한순간의 망설임. 그것이
그를 주인공이 파놓은 철저한 심리의 함정으로 빠뜨리게 된다.
상대방: "(한참 생각후) Thumb에 Shatter." (그래. 저런것에 당할리 없다)
주인공: "(쪼개며) 방금 그 말로 너의 럭은 모두 내게 흡수되었다"
(동전을 튀긴다..역시 개럭 연타후 상대 파멸)
상대방: "이..이건 말도 안돼"
주인공: "그것이 승부의 세계다. 넌 지옥을 보고 온 남자의 상대가 되지 않아"
(성인도박만화에선 꼭 "지옥"을 보고 온 놈은 도박질이다..-_- 좀 바르게 살지)
...자. 같은 상황을 현실에서 만들어보자.
상대방: "니마 미치셨으셈?"
주인공: "-_-t" (Fiery Gambit을 쓴다!)
상대방: "스택. Thumb 샷다요..아우 Mana Leak은 아깝네."
주인공: "샨" (그래도 동전은 튕긴다)
..아무나 개럭되나.
주인공: "샨"
상대방: "집에가서 사이다나 처 드셈"
갤러리: "찐따..매직 접어라"
..발전형. 소년만화형의 주인공이 현실에서 내셔널에 나오면?
주인공: '카드들의 힘이 날 부르고 있다! 동료들이 날 지켜보고 있다! 카드의 마음
이 지금 느껴진다! 난 절대로 네 녀석에겐 패배하지 않아! 받아라!!!
Fiery~~~~~~~~~~~Gambit!!!!!!!!!!!!!!!!!!!'
상대방: '져지. 상대가 소리지르고 마나도 안꺾고 스펠쓰면서 카드 얼굴에 던졌어요'
져지 : '가서 사이다나 드셈'
첫댓글 아 사이다가 먹고프네~
테즈야다 ~~
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
KIN거운 10000담 타임~~
이..이 내가 질리가 없어. 이 포일 래배져를 얼마나 힘들게 구했는데..
ㅎㅎㅎㅎ - -)b
현실에는 칼드로우 안나오니 무효(랜드로우!!)
칼드로우는 존재합니다. 당해보시면압니다.
'져지. 상대가 소리지르고 마나도 안꺾고 스펠쓰면서 카드 얼굴에 던졌어요' 압권.. -_-)b
진정한 생명점계산기는 럭드로우 칼드로우 카드를 믿는 마음정도는 기본
포일레비져 이야기 하지 말라구우~~요-_-
저는 칼드로우 하고도 졌습니다. 드랩에서 Sword of Kaldra를 두장이나 집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