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런 사람 이었으면 좋겠다
O 아침 맑은 공기와 더불어
이슬 맺힌 꽃잎 이었으면 좋겠다.
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가 아닌
묵묵한 고목 이었으면 좋겠다.
온갖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 갈 길을
꾸준히 가는 사람이면 참 좋겠다.
저분 참 좋은 분이다..., 라는 얘기 보다
그냥 그런 사람으로 살면 좋겠다.
여름 햇살에 잠시 쉬어가는
벤취 같은 사람이면 더 더욱 좋겠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자그만 하지만 남을 위해 살면 좋겠다.
하루의 종착역에서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면 정말 좋겠다.
나는 이런 사람 이었으면 참 좋겠다.
2024년 11월 21일 높이나는새(청명)씀
첫댓글 나는 그런 사람 이었으면 좋겠다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길순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찹니다.
건강유념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꽃에는 벌 나비들이 모여
드니 이 또한 자연의 섭리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탈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저도 그런사람 이면 좋겠습니다
산들애님...,!
분명 그런 사람 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그러게요
글 처럼
그런사람 사람으로
살고싶네요 ㅎ
후니님도..., 그런 사람 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십시요.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참..이전 국민학교 교실에
난로위에 도시락 올려 놓고..
이젠 그런 필요가 없는 시대..
그립습니다. 그 때 그 동무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