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의 최대 빅매치!!
조금있으면 시작하는데 무척 기대가 되네요~
일단 우리가 바레인전 정도의 몸상태를 가정하면
기본적인 흐름은 우리가 6대4 정도로 주도해 나갈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의 미들자원과 윙백자원을 보면
호주를 공략하기 충분한 자원이기에 패싱플레이로 우리가 주도권을 잡아나가면서 공격을 해나가고.
호주의 카운트어택이나 높은 제공권을 이용한 코너킥이나 프리킥으로 인한 방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른시간에 골이 들어가면 2009년 평가전때 처럼 굉장히 쉽게 풀어나갈 수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위 바위 보싸움이 되겠죠...
피지컬에서도 미들에선 기성용선수가 많이 성장해서 크게 밀릴 것 같지않고 차두리는 뭐 말할필요도 없지만..
예전 유럽의 힘의 축구에 엄청 고전하던 때는..
비슷한 체형의 호주가 버거울 수가 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쉬워보일 정도로 대한민국 국대가 성장한 것 같고
특히 이청용 선수가 키플레이어로 호주를 요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k리그 수비보다 프리미어수비가 좀 더느린것 같다 라고했듯이
호주의 느린발이 이청용선수가 공략하기 굉장히 용이하기때문에
충분히 오른쪽에서 맹활약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며..(2009년 호주와 평가전때도 잘했음)
하지만 상태팀 공격자원 큐얼이나 케이힐은 여타 아시아 선수와 다른 클래스를 가지고 있지만
월드컵 그리스전때 게카스나 사마라스를 잘막았던 것처럼 막으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2009년 평가전때도 우리가 거의 주도를 했었기에(물론 케이힐은 없었지만) 이번에도
무난히 2대0이나 2대 1로
승리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호주에 대한 평가가 거품이 조금 들어있으며
그렇게 좋은 팀이라는(물론 아시아에선 탑클래스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시)생각이 안들기 때문에
이런 예상을 하게 되네요~
첫댓글 좋은 글같네여 응원 ㄱㄱ
호주에 대한 평가에 거품이 껴있는 이유는 아마도 해외파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 저도 오히려 선제골만 일찍 터진다면 오히려 바레인전보다 쉽게 풀어나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바레인전 하기 전까지는 바레인을 그렇게 쉽게 상대할줄은 몰랐거든요..
저도 바레인이 시리아보다 더 끈적끈적한 축구를 하고 일본한테도 자주 이겨서 이렇게 거의 압도적인 내용을 보일 줄 몰랐어요~ㅎ
222 맞아요 해외파가 많다 보니까 거품이 좀 있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우리가 상대하기 편한 스타일이 호주라고 생각이 되며, 또 유럽파가 우리보다 많지만 숫자가 많은 것이지, 질적으로는 우리가 앞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상외로 무난하게 우리가 이기지 않을까..
네~ 중동의 강팀들과 붙으면 이상하게 경기가 꼬이고 막장테크를 타는데.. 오히려 호주가 차라리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기엔 좋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도 우리나라의 축구스타일인 빠른움직임이 느린호주를 잘잡아먹을거같네요! 오히려 다른 외적요인 그리고 다소 변칙적인 스타일의 중동보다는 더 잘싸울거같은 느낌이.. 저는 2:1 점쳐봅니다.
저는 한골싸움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둘다 강팀인 만큼 누가 선제골을 넣느냐에 따라서 경기력은 배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비적인 축구가 아닌 공격적인 축구로 승부를 봤으면합니다.
경기장에서 경기력이외에 편파판정,부상으로 제기량이 빛을 못보는경우가 없었으면합니다.
저도 호주가 그렇게 강팀이란 생각이 안드는게 월드컵 전후로 맞붙었던 우루과이나 나이지리아, 스페인 코트디부아르보다 강해보인다고 생각이 안들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 팀들하고도 팽팽했는데 호주라면...좀더 낮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