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일까 / 마리아마리아
마음이
내려 앉는다
가슴졸이며
사랑했던 순간들
그 기억이
이제
모두
돌아 앉아
회빛으로 그리움이 멈추는
인생은
돌아 보면
한 낱 지나는 바람 같은 것
흩어져 내리는
낙엽처럼 분주히 바쁜 걸음 들.
그래도
사랑이라는 모순 속에서
우리는 모두
착각하면서 웃고 울고
사랑이라는 기억이 희석되어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의 그림자로 남기까지
우리는
울고 또 울고
생각하면
가슴에
돌 하나 얹은 듯
무거스레
해 줄 수 있는 것 하나 없고
그저
시간만.
2024 . 10. 초순.
첫댓글 연민일까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큰나무 아래
지난
계절의 이야기
툇마루같은
나무의자에
빛 뷹은 낙엽들
가을비 촉촉스레
적셔 진
빨간 그리움
선명히 빛나는 !!
건강한
고운 하루 되세요 !!
방장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감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안내자가 되는 좋은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추천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 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여린 듯 고운 심성으로
마음을 보여주시고 감사해 하시며
추천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하늘빛이 청아합니다
춥지만
빛 고운하루 되세요 !!
그저 시간만 흐르는 시간 속에. 웃고 울고 하면서 세월만 빠르게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
늘 간결한 마음을
남겨 주셔서
연민을 알수가 있지요
내내 건강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