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고양이 손
- ① 고약한 은행 강도를 잡아라 -
우치라린타로 글ㅣ가와바타 리에 그림ㅣ한귀숙 옮김
발행일 : 2024.09.26ㅣ정가 : 13,000원ㅣ판형 : 152*216
페이지수 : 88쪽ㅣ제본 : 양장ㅣISBN : 979-11-5785-719-7
골치 아픈 문제는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무적의 고양이 손”이 있다면?!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 수상 작가 우치타 린타로가 들려주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 내용 소개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독서의 영역을 넓혀 가는 시기에 읽으면 좋은 징검다리 동화.
88페이지 분량 중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으며, 글 원고의 분량이 많지 않아 어린이 독자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귀여운 고양이 이미지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다’는 설정과 ‘고양이 낮잠’ 가게,
‘고양이 혀’ 과자와 같은 소품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팩스를 보내는 냥냥 야나기 씨, 이 구역의 ‘싸움짱’으로 통하는 검은 고양이 구로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각각의 역할을 해내며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한 호흡에 읽어 낼 수 있는 이야기책이다.
키워드
#고양이손 #문제해결 #동화 #징검다리동화 #문해력
교과 연계
초등 1학년 > 국어 교과서 1-2 (나) > 6단원 또박또박 읽어요
초등 2학년 > 국어 교과서 2-1 (나) > 11단원 상상의 날개를 펴요
>> 출판사 서평
‘고양이 손’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오세요!
장소는 ‘고양이 낮잠’ 가게, 암호는 ‘고양이 혀’ 과자!
너무 바빠 정신이 없을 때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말을 씁니다.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고양이 손은 충분히 귀엽지만, 실제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텐데요. 그런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도움이 간절하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문제든 척척 해결해 주는 ‘무적의 고양이 손’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고양이 손’을 빌리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고양이 손을 빌려 준다’는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끕니다.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고양이 손’을 아무나 이용할 수는 없어요.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영업부 냥냥 야나기 씨가 은밀하게 팩스를 보냅니다. 거기에는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장소는 ‘고양이 낮잠’ 가게! 암호는 ‘고양이 혀’ 과자!
‘고양이 낮잠’이라는 간판을 걸고서 팥이 든 일본 전통 과자를 판매하는 가게는 알고 보면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 이곳에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고양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기다리고 있지요.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의 안내에 따라 “고약한 은행 강도”를 잡는 역할은 이 구역의 ‘싸움짱’ 구로에게 맡겨집니다. 검은 고양이 구로의 오른손은 어떻게 은행 강도를 물리칠까요?
★ 2024년 11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2권 출간 예정!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부담 없는 구성, 흥미로운 설정, 빠른 이야기 전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 동화!
그림책을 즐겨 보던 어린이들도 동화책을 읽어야 하는 시기가 되면 책 읽기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림이 중심인 그림책은 글 원고를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동화책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지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어 가기 위해서는 우선 어린이가 읽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책’을 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전체 분량(88페이지) 중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으며, 글 원고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귀여운 고양이 이미지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다’는 설정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앞의 두 가지 요소를 만족하더라도 이야기가 재밌지 않다면, 어린이는 책 읽기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각각의 역할을 해내며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한 호흡에 읽어 낼 수 있는 이야기책입니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에 글을 쓴 우치다 린타로는 일본의 유명 문학상 ‘소학과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의 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의 편집으로 만들어진 ‘징검다리 동화’는 어린이의 독서를 응원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작가의 말
저는 때때로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마사지를 해 주시는 분이 팔을 꾹꾹 늘려 가며 주물러 주세요.
그때마다 ‘이 팔이 뿅 하고 빠진다면 마사지 선생님은?’ 하고 엉뚱한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고양이 손이 뿅!
“꺄악-.”
누군가가 놀라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 등장 인물
♣다마코♣
‘고양이 낮잠’ 가게의 주인.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점을 찾은 사람에게 꼭 맞는 고양이 손을 추천한다.
♣냥냥 야나기♣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의 영업부. 고양이 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대여점을 소개하는 내용의 팩스를 보낸다.
♣구로♣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 ‘싸움짱’으로 통하는 고양이. 사실은 엄청 유순하고 친절하다.
♣경찰서장♣
은행에 무단 침입한 강도를 잡지 못해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찾는다.
>> 상세 이미지
>> 작가 소개
글 우치다 린타로
1941년 후쿠오카현 오무타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거꾸로 사자》로 그림책 일본상, 《거짓말쟁이 달님》으로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너무 울지 말아라》, 《친구가 올까?》, 《미안해, 친구야》, 《엄마랑 아빠랑 높이높이》, 《엄마의 마음》, 《백조》, 《너도 내 친구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가와바타 리에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아, 이게 뭐지?》 등 이 있습니다.
옮김 한귀숙
대학에서 비교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시리즈,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시리즈를 비롯하여 《갑자기 보고 싶어》, 《수영장 샤워실과 개미 구출 작전!》,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