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오늘 게임 이전에 KBS N이 한화 경기를 중계했을 때의 캐스터가 권성욱 차장이었다면
아마 그 분의 오프닝 멘트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늘 중계 때 권 차장의 오프닝 멘트는 진짜 감독에게 들려주고 싶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이전과는 달랐던 중계 캐스터이지만 또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시작한 비장한 오프닝 멘트~~~
그 멘트 속에는 5할에서 -19가 차이가 나 전체 야구 흥미에 반감을 주는 속절없는 플레이를
질책하면서도 감독의 무능함을 비꼬는듯한 말을 내포하면서
오랜만에 저도 뼈저리게 마음에 와 닿으면서도 속시원하게 한 멘트였다고 봐집니다!!!
그 멘트에도 불구하고 1회초 공격하는 데는 공 8개를 보고서 불과 130초,
그러다보니 1회말에 신나게 두들겨맞고 안일한 플레이를 하면서 쉽게 3실점하는 등 21분의 수비시간~~~
어설픈 수비가 초래한 백승룡의 오른쪽 넷째손가락 골절의 치료 후 6주 재활 판정,
상대 좌완 벤 헤켄에게 7회까지 11개의 삼진을 헌납당하고도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이는
전형적인 연패팀의 타격모습인 갖다 맞추는 데에만 급급한 어설픈 스윙과 눈이 삔 듯한 선구안,
수비에서도 보건대 실책 개수는 기록된 에러 2개와 포일 1개 포함 총 6개가 나왔다고 보네요!!!
그 결과로 나온 게 시즌 팀 최다인 8연패 및 원정경기 5연패,
게다가 감독의 경기 브리핑은 "힘 좀 내야겠다." 는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팀이 제대로 돌아갈 일은 당분간은 없어 보입니다!!!
대전 충청지역 일간지인 대전일보에서 나온 감독 경질설과 관련된 기사에 대해
역시 사퇴해야 할 노재덕 단장의 반응은 그 상황과 관련된 논의는 한 적이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오늘따라 경기 끝나고나서 더 화를 돋우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감독과 단장이 동반사퇴할 때까지 연패를 끊든 더 당하든 게임 내용에 대한 이야기만 쓸 예정입니다!!!
경기를 이긴다고 해도 좋은 이야기는 되도록 삼가면서 감독과 선수에 관해 지적할 부분만 지적할거고,
지면 당연히 감독을 물고 늘어지면서 게임 내용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하려 합니다!!!
첫댓글 구단주는 검찰 드나들고.. 타이밍 좋은것 같네요. 그분이 야구에 관심둘 여유가 없을테니..
무슨 멘트였나요
저 역시 무슨 멘트였는지 궁금...
좋은소식 있다더니 이게 좋은소식이더냐
화끈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