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습이 미학이로세
by / 美林 임영석
이리 보아도
만추 저리 보아도
삼라만상이 미학이로세
꾹꾹 담아서
고운 자태 가을빛
떠나는 뒷모습 작품으로
오늘 지나면
살아질 그 사랑빛
찬바람에 휘날리는 낙엽
세월 가나요
황혼 길 언덕으로
미련 없이 떠나는 세월아
낙엽 쌓이니
또 가을의 이별이
내 앞에서 서성거린다네
앙상한 가지
무성하던 잎새들
외로움에 슬픔의 곡소리
안녕 가러라
아쉬움을 남긴다
너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아픈 마음에
두고두고 보고자
하나둘 셔터를 누릅니다!
첫댓글 절기 소설에 기도 담은 인사말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겨울로 가는 쉼터 같은 11 월의 풍경이 한가롭습니다
쓸쓸한 듯 하지만
낙엽들은 지나온 계절들을 이야기 하며 ...
좋은글 감사 합니다
다를 떠나기전에. 하나 하니 담아서 간직 해놨다 보고싶을태 보면 아 ~~그때는 그랬지 추억이 될겁니다
가을은 단풍이 있고 하늘까지 청명하니 아름다움의 절정 같아요..그런 아름다운 계절이 떠나갈 찰나가 되었네요..떠나는 모습까지 눈물나게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오래 간직해야 겠어요..이런 모습을 시로 담아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추천드립니다.
임영석 작가님 !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