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오늘의시(2024.11.22)
#1일1시쓰기:2883일째2883번째詩
인생 표류
정태운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것은
표류가 아니란다
이미
정해진 여정을 가고 있는 것이다
두고도
그리운 얼굴 하나
가지지 못하는 현실
그런 마음 하나 가지지 못하는 게
벗아!
표류가 아닌가?
벗아!
내가 흔들리는 것은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거니
너를 바라보고도
나는 벗이 없다
※2017년1월1일~2024년11월22일까지1일1시쓰다
https://youtu.be/DPDTlqhqxEY?si=qiqW1Ogb79WW385u
첫댓글 인생 표류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꿔가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응원드리면서 추천드립니다.
벗을 바라보고도 벗이 없으니 방향을 바로 잘 잡고 벗을 벗이라 하심이
시인님 ! 감사합니다
'그리운얼굴 하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만나는 분둘 누구한테 든
친절한 사랑을
보이실 것 같습니다
춥지만 따뜻한
고운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