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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뛰는 이상일 특례시장, 8개월 '빅 체인지'
반도체 르네상스 용인 경제 빅뱅
4통8달 교통망, 용인 숨통 뚫다
발로뛰는 시장, 현장이 보였다
'핫'한 용인시정 꺠알 돋보기
1.힘이 세졌다.
국도비 673억 확보, 교부단체로 만들어 301억 확보.
용인특례시가 세졌다.
2023년 지자체의 사업과 관련해 국도비(국비 527억 원, 도비 246억 원) 673억 원을 따냈다.
이 실적은 2021년(403억 원)보다 67%가 늘어난 액수이며 작년(438억 원)보다 도 53.65% 늘어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국도비 확보와는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301억 원도 확보했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미치는 것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해 주는 재원이다.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팔을 걷어 용인에 지원 폭을 늘리는 이런 현상은 어떻게 가능해진 것일까?
이상일 특례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정부와 경기도에 용인의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해 온 결과,
용인의 현실을 제대로 봐주는 우군을 얻을 수 있었다.
올해 국도비 확보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 시장이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 .태백.삼척.정선)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고,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 담당 차관(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층에게도 지원을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따낸 사업비로는 기흥레스피아 개량 사업 국비 50억(총 사업비 262억 원)이 눈에 띈다.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였던 용인이 올해 교부단체로 전환한 것도 이상일 시장의 공이 컸다.
행정안전부 쪽에, '성장하는 용인'의 재정 슈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2, 용인의 사업 도전, 스마트해졌다.
용인이 야심차게 제안한 사업들이 잇따라 정부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인 2022년 12월 16일 처인구 김장량동 중앙시장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대상지로 결정되었고,
올해 3월 6일 기흥구 상갈동 G-뮤지엄피크 일대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
지난 민선 7기때 고배를 마신 것과 비교하면 용인시의 도전이 척척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용인중앙시장의 경우 정부의 주톡을 받은 핵심 포인트는 스마트재생이었다.
재래시장의 맛과 미래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혁신을 결합하여 대담한 제안을 내놓은 것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김장량'은 용인 전체의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상징성도 지녔다.
과거를 재생하는 것이 이니라, 이전에 없던 '미래'를 창조하는 개념의 재생, 이런 강점을 국토부 등에 설명한데다
이상일 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시장실로 초대해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공모에서 뽑히는 영예를 용인에 안긴 것이다.
용인시는 중앙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김장량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조정하기로 했다.
커뮨티 센터, 스마트 복합문화체험 공간, 청년창업 공간, 평생학습관, 주차 공간 등을 갖춘 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 '김장량'을 새롭게 포지셔닝하는 전략이다.
인공지능 자율주행메타버스 등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인텔, NHN, MS 들 글로벌 기업, 그리고 관내 대학과 협업해
인재 양성.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안천과 금학천의 수변 공간이 자연스럽게 용인중앙시장과 이어지도록 커뮤니티형 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재생 공모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국비 155억 원, 도비 3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용인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깢 4년간 총 사업비 652억 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는 G-뮤지엄파크 일대의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은 10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대상지로 유일하게 선정돼 시의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백남준 브랜드는 용인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중심에 놓일만한 인문학적 자산인 만큼 그 활용 가치가 크다.
용인시는 이런 기반을 확장하여 더욱 스마트한 관광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를 전개했다.
살업명은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Link&Stay',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미디어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지 사이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자 했다.
용인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 등 모두 90억 원을 3년간 투입하여,
스마트 관광도시 개발의 미래형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3, 반도체 르네상스, 꿈이 이뤄진다
원삼면의 반도체클러스터가 2023년상반기 대규모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사업 신청 후 4년간의 분투 끝에 대상자 보상이 거의 마무리됐다.
3월초 현재 토지 보상이 99%가 이뤄졌고,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75%가 진행됐다.
용인특례시는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용인 플렛폼시티를 한 데 묶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는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금 500억 원을 확보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위한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산업 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m2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하반기에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4. 용인에 별들이 몰려온다, 우상혁과 박세리
2022년 10월 9일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가 상무팀에서 전역한 뒤 용인 시청팀에 입단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그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면서 공을 들인 곳도 있었다.
그런데, 별다른 연고도 없는 용인시를 선택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께서 저의 꿈을 아낌없이 지우너해 주실 분이아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이 제 목표인데, 제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진심이 느껴져서 용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우상혁은 작년 국제대회 은메달을 딴 뒤 가장 먼저 용인시청으로 달려와 이 시장을 만났고, 조아용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여러 가지 난관을 겪어 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스마일 점퍼'로 명성이 높은 우 선수는 용인의 캐릭터인 '조아용'의 긍정
정신을 닮았다.
용인과 우 선수는 서로 코드가 맞는, 유쾌한 승부사임에 틀림없다.
지난 3월 5일에는 한국 골프의 레전드인 박세리 감독이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용인특례시는 박 감독의 버즈인터내셔널과 체육뮨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3월 13일 체결하고, 우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바즈인터네셔널은 사회적 기여와 함께 골프 인재 양성 활동을 벌이는, 박 감독이 세운 회사다.
골프의 별인 박세리가 용인을 선택한 까닭은 뭘까.
우선 골츠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용인이 매력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 시장과의 신뢰가 두텁다고 판단했다.
작년 9월 26일 인천 청라CC에서 열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국제골프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이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만찬에 초대됐다.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1월 25일 이 시장이 박 감독을 용인에 초대해 만찬을 가졌다.
이런 만남 속에서, 용인과 협업하는 논의들이 이뤄졌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7만 3,000개 일자리 L자의 지역경제 백뱅'
용인반도체르네상스-미래를 앞당기겠다
국토장관이 외친 '오, 용인반도체!'
지난 1월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인 미국 CES 현장에서 만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저의 얼굴을 보자마자
'오! 용인! 반도체'라고 말했습니다.
CES 전시회의 SK관을 원 장관과 함께 돌아보면서 미래 먹거리와 반도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용인의 반도체 역량을 확실하게 키울 생각입니다.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가 제일 먼저 시작된 곳으로, 삼성전자가 여기에서 출발을 했죠.
삼성전자는 기흥캠퍼스를 차세대 반도체 연구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올해 착공식엔 대통령도?
그간 더디게 진행됐던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가 저의 취임 이후 속도를 내 올해 상반기에 들어갑니다.
착공식 때는 대통령도 오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착공 후 2년간 반도체클러스터의 터를 조성하고, 그 다음에는 제1반도체 공장 팹(fabrication facility,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 개별 시설)을 세우는 공사가 2년 가량 진행됩니다.
여주시는에서 제동을 건 용수 공급 문제도 잘 해결되었고 전기 공사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18~19%까지 빈행되었으며 앞으로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기흥캠퍼스는 용인의 서쪽,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는 동쪽에 있어서 일자형으로 이어집니다.
삼성 기흥캠퍼스에서 북쪽으로 연결되는 밸티에는 플랫폼시티가 있습니다.
83만 평이 개발될 텐데, 내년에는 착공이 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 주장을 받아들여 이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입주 단지를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의 큰 기둥입니다.
이 두 기둥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협업하는 생태계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그리고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를 아우르는 그림이 바로 L자형 반도체 벨트입니다.
여기에는 1,300여 개의 기업이 들어오고 7만 3,000개의 일자리가 민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 3위 램리서치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굴지의 기업들이 용인에 속속 입주할 것입니다.
'반도체 고속도로' 창안 이유는?
삼성전자 기흥캠버스와 가까운 곳에서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로 나아가 중부고속도로 일죽까지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
생각입니다.
이것은 용인의 동서 교통을 원활하게 해서 시민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반도체 관련 좋은 기업들도 유치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반도체 고속도로'라는 말은 제가 만든 용어입니다.
선거 때 이걸 공약으로 내세워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니 꼭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게 되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이에 반도체 밸리를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좋은 반도ㅔ 소부장 기업들도 많이 유치해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최고다.
미국 실리콘 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작정입니다.
'반도체 인재부터 키운다'
반도체 르네상스를 위해서는 교육도 중요합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반도체 육성 조례를 만든 것은 그 떄문입니다.
그 조례에 따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구성했고 뛰어난 반도체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그분들의 지혜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고등학교를 하나 만들 계호기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 장상윤 차관을 두 번 만났습니다.
임테희 경기 교육감도 세 번 만났지요.
두 분 다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용인 원삼 옆 백암에 백암고등학교 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반도체 고등학교를 신설하려고 합니다.
비교적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다.
또 송전 지역에 있는 학교로, 이전엔 농업 고등학교였던 용인 바이오고등학교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학과를 재편할 계획입니다.
85억을 들여 100명 이상을 수용할 기숙사를 세우기로 했고, 경기교육청의 지원을 받기로 임태희 교육감과 합의한 상태입니다.
기흥 역세권에도 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어려운 문제들이 좀 있어서 그걸 풀기 위해 경기교육청과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교육부와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반도체 소부장님 모시기 작전'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램리서치 같은 회사는 세계적인 소부장 회사입니다.
한국 본사가 판교에서 용인으로 옮기기로 하고 용인의 땅을 샀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고 민원도 없기에 제가 40일 만에 건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이 메시지가 뭐냐 하면, 좋은 기업들이 우리 용인에 온다면 특별한 하자가 없을 떄에 레드카펫을 깔고 적극적으로 환영하겠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세메스라는 휼륭한 소부장 기업도 용인에 큰 규모의 터를 잡고 활동하게 될 것이며,
서플러스글로벌이란 세계적인 반도체 중고장비 기업은 둥지를 평택에서 용인으로 옮겨서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입니다.
'윤 대통령께 철도망 계획 조기 수립 건의'
4통8달 : 용인의 숨통 뚫린다
처인구 교통망에 올 1,189억 투입
처인구는 용인 면적의 79%에 해당하지만 교통망은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시민들도 불편을 많이 겪어 왔습니다.
올해 처인구 도로망 확충을 위해 챡정한 예산이 1,189억 원입니다.
이 예산으로 여러 곳에 도로를 개셜하고 확장하고 연결하는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시장이 다른 일에 생색내기 위해 쓸 수 있는 돈까지 교통망 확충에 거의 다 넣은 것입니다.
추경을 올해 몇 차례 할 텐테, 추경 예산을 통해서 더 많은 예산을 도로망 확충에 투입할 것입니다.
3호선 연장 협약
철도망도 확충해야 합니다.
작년 말에 저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면근 화성시장이 만났습니다.
지하철 3호선을 서울 수서에서 성남, 판교, 대장동, 용인 외 수지로 지나게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수원, 광교, 화성의 봉담까지 잇도록 하자.
이렇게 시장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
과거에 3호선을 용인과 수원으로 잇는 것과 관련해 논의를 할 떄가 있었습니다.
용인이나 수원에서 차량기지 10만 평이 필요한데, 서로 제공할 땅이 없다고 해서 일이 전혀 진척이 안 되었죠.
제가 지난해 시장 선거 당시 당선이 되어 이 일을 추진하되 여의치 않으면 수서에서 수지까지 지하철 3호선을 끌어 연장한
다음에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까지 잇겠다.
용인에 차량기지를 만들어서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용인 수지, 기흥, 처인으로 연장하는 플랜B도 생각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화성시장은 물론 수서-수지-수원.공교 연장안을 플랜A로 우선 추진하되 안 딜 경우 플랜B도 생각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를 듣고 수원 쪽으로 적극적으로 플랜A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차량기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으니 화성까지 연장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좋다 함께 추진을 해보자.
이렇게 뜻을 모았습니다.
2월에 김동연 걍기지사와 4개 시의 시장이 만나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의 큰 장애물이었던 차량기지 문제는 이제 사실상 해결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기지를 어디로 정하는게 맞는지는 나중에 발표가 나겠지만, 지난 협약식 때 성남 시장이 살짝 공개를 해버렸습니다.
화성에서 차량기지를 내주기로 해서 고맙다는 말까지 한 겁니다.
당시 화성시장이 자리에 있었지만 그에 대해 반박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용인이나 수원, 성남도 비용은 어느 정도 분담을 해야 한다는 논의는 전개될 수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연장 문제를 보다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도 만날 계획입니다.
민선 7기 때 맥빠진 경강선, 이번엔 넣자
경강선을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처인의 남북으로 잇는 철도망 개설도 적극 추진 할 것입니다.
민선 7기 때 경강선 연장에 실패한 것을 제가 꼭 실현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말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이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은 2026년 7월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5년에 한 번씩 수립되는 데 2021년 7월 제4차 철도망 계획에서는 경강선 연정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이 빠졌습니다.
제가 윤 대통령께 계획은 2026년 7월에 수립되고, 그떄는 대통령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떄라며 환기시켜 드렸습니다.
4차 철도망 계획 때 추가 검토 사업이며 그날 립서비스 차원에서 넣어 놓은 것 같은데, 이걸 제가 살펴보니 윤 대통령이 대선 때 공약한 것들 가운데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된 것이 5건이 있더군요.
그 중에 하나다가 경강선 연장이고요.
대통령도 '조기 수립 검토'
그래서 제가 말씀 드렸죠.
추가 검토 사업 중의 5개가 대통령 공약이었는데 이걸 시행하려면 철도망 계획을 좀 앞당겨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 에 5차 철도망 계호기을 세우는 유연성이 발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대통령도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철도망 계획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있죠.
지난 2월 용인, 수원, 성남, 화성의 시장들과 김동연 도지사를 만났을 때. 제가 이렇게 의견을 냈습니다.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을 2026년 7월보다 앞당겨서 세울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으자.
내년이나 내후년에 철도망 계획을 세우는 것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와 신상진 시장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하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어 3월엔 경기도 31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제 주장을 수용해 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이 다니는 인도 제설 현장 걷다가 떠올랐다'
발로 뛰는 시장-현장에서 발견한 '체감 정책'의 힘
굿네이버스 직접 찾아갔다
저는 가능한 한 형장에 가서 살펴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시민들에게서 해답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용인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오셨습니다.
아동 학대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용인시는 시청, 그다음 경찰서, 그다음 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세브란스 병원이 함께 대처하는데, 신속하게 아동을 구조하고 케어하며 학대를 한 부모들에 대한 심리 치료까지 해야 합니다.
이런 일을 휼륭하게 해 온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을 보고 싶어서 동백에 있는 굿네이버스를 방문했습니다.
22명이 일을 하고 있는데 시장이 직접 찾아와 현장을 살피고 오랜 시간 대화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가서 보니 학대를 당한 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하고, 어떻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는지, 또 학대를 한 부모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심리치료를 해서 그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38개 읍면동 구석구석 꿰는 만남
올해 들어 38개 읍면동 기관장들을 두달 레 걸쳐 모두 만났습니다.
파출소장, 지구대장, 소방서의 센터장, 농협의 조합장, 새마을금고.신협 관계자, 우체국장 등을 만나 지역 이야기도 듣고
시의 행정이 부족했던 것에 대한 말씀들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로바로 시행했습니다.
작년에는 취임 직후부터 38개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를 일일이 찾아가서 관계자들, 시민들, 시민을 대표하는 분들 20명~30명을 만나 간담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현장의 이야기를 꾸준히 들으면 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해당 지역에서 꼭 둘러봐야 할 시설릏 찾아가 보기도 했습니다.
레스피아 하수 처리 시설, 산업단지, 체육 시설 등을 둘러보았고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역시 현장을 계속 찾아가면 배울 게 많다는 믿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중앙시장의 경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따내기 이해서 여러 차례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평가하러 온 분들을 현장에서 맞기도 했고, 열심히 준비를 잘했으니 좀 경청을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며 교통 실상 파악
겨울에 눈 내릴 때 인도(보행로) 제설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제가 낸 것이었습니다.
다들 좋다고 하자 보행로 제설기 9대를 즉각 구입했습니다.
용인 면적이 서울 면적의 98%나 되는지라 보행로 모든 곳을 제설할 수 없지만, 시민 통행이 많은 곳, 비탈진 위험한 곳들은
서둘러 제설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기계를 샀고 1월 초부터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을 했습니다.
생활 밀착형 사업 현황
용인앱택시 자동 결제 시스템 도입,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소형제설기 보행로 제설,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추진 등 소소하지만 시민분들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무인발급기 등,초본 무료 발급, 용인 시티포인트앱 신설, 경전철 역사 내 휴대폰 충전기 설치,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투입,
신갈천변 쉼터 조성, 도로변 친환경 제초 작업, 산업단지 정보망 신설 등 30건의 사업도 투진할 예정이며, 건축 인허가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칠 것인지 TF를 만들어 연구하고 있습니다. 용인소식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