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 남인희화백님의 카톡에서]
★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에 바로 써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하라.
즐거운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장례식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보라.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편히
떠날 수 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 하고
입은 다무시고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이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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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남은 삶
기쁠 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 아파 눈시울 적실 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한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겠소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빌면서
앞으로 영원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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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幸福(행복)
1863년 英國 어느 추운 겨울 밤,
갓난 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南部 웨일즈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고,
아무리 외쳐도 도와 줄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
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고 있었다.
농부는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
이상한 형태의 눈더미를 발견했다.
그 눈더미를 헤치자,
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의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 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고,
자신은 알몸으로
숨을 거뒀던 것이다.
이 아이는 커서 훗날,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시 내각을 이끌었고
'베르사유 조약’을 성사시킨
바로 英國의 제 34대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이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농부로부터
어머니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는 늘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을 생각하며 죽을 힘을 다해 공부를 했다.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옷을 입지 않았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지 않았으며,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다.
그리고
나태해 진다는 생각이 들 때면
‘'웨일즈 언덕'’에 올라
눈보라 속에서 자신을 살리기 위해 옷을 벗어 감싸 주신 어머니를 생각했다.
그의 마음은 일생 동안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 사랑에 보답코자 하는
간절함으로 가득차 있었다.
‘행복한 상태’란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육신의 안락함과 풍요로운
현실을 위주로 생각하지만,
보다 주체적인 것은 마음의 행복이다.
마음속에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이 가득차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부모를 잘만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항상 원망과 불평과 섭섭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고마운 사람은 있다.
그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고마운 사람들과
고마운 일들로 마음을 채워 보자.
어떤 자녀는 섭섭하게 느낀 것을
죽을 때까지 가슴 깊이 간직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결국 스스로를 불행한 삶으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 !’ 했다.
행복해지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
영국의 제 34대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가장 불행한 시대에
가장 불행한 자리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가장 행복하게 훌륭한 삶을 살지 않았던가!
◇ 오늘의 銘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아름답고,
깊은 지혜를 새삼
생각해 보면서...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건강 잘 관리하시고~
"萬壽無彊"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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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함께-
마음을 열고 흐름을 따라가라
인적이 끊긴 깊은 산 중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나그네가 그 산 중에 은거하고 있는
한 노인을 만나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물었다.
노인은 단 한마디로 '흐름을 따라가게'라고
일러 주었다.
산 중의 개울물은 이 골짝 저 골짝을 거쳐
마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으로
지나가게 마련이다.
흐름을 따라가라는 이런 가르침은 인생의
길목에도 같은 이치이다.
세상을 살다가 갈 길이 막히면 절망을 한다.
이런 때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절망할 게 아니라 흐름을 찾아야 한다.
그 흐름은 마음이 열려야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벽을 미련 없이 허물고
다리를 놓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 놓는 것은 벽이고,
이어주는 것은 다리다.
벽은 탐욕과 미움과 시새움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두터워가고, 다리는 신의와 인정
그리고 도리로 인해 놓여진다.
다리는 활짝 열린 마음끼리 만나는 길목이다.
좋은 세상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믿음과
사랑의 다리가 놓여진 세상이다.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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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行下效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
조선 숙종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시찰 한 뒤 돌아왔을때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를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 아뢰옵니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 이었습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습니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시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하의 지나친 행동이 이 지경에이르렀는데 누구 하나 전하의 거친 행동을 막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저를 비롯하여 이제껏 전하에게직언하지 못한 대신들도 아울러 법으로 다스려 주십시오."
숙종은 여러 신하 앞에서 창피를 당하자,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리고 곧 승지를 불러 전교를 쓰라 명하였습니다.
신하들은 큰 벌이 내려질 것을 알고 숨죽였습니다
"전 수의어사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한다."
숙종의 분부에 승지는 깜짝 놀라면서 교지를 써내러 갔습니다.
주위에 함께 있던 신하들도 서로 바라보기만 할 뿐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숙종이 다시.
"부제학이관명에게 홍문제학을 제수한다."
괴이하게 여기는 것은 승지만이 아니었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웅성거렸습니다.
또다시 승지에게 명을 내렸습니다.
"홍문제학이관명에게 예조참판을 제수한다."
숙종은 이관명을 불러들여.
"경의 간언으로 이제 과인의 잘못을 깨달았소.
앞으로도 그와 같은 신념으로 짐의 잘못을 바로잡아 나라를 태평하게 하시오."
권력앞에서그릇된 것을 그릇되다 말하는 용기도 훌륭하지만, 충직한 신하를 알아보는 임금의 안목도훌륭합니다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사회.
"현자를 알아보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우리사회가
양분되는 것을 막고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 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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