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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1) The Dark Knight (워너) #흥행수익 - $75,630,000 / $314,245,000 4,366개 상영관 제작비:$185m 2주차
-이미 개봉 5일만에 미국내 수익으로 2억달러를 돌파했고, 10일만에 3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주 보다 50%가 넘는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 작품의 흥행기세는 정말 말 그래도 파죽지세다. 개봉 2주만에 배트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익을 기록한 것은 보너스고...
현재까지 '다크 나이트'가 세운 기록을 살펴보면,
1.오프닝 수익 1위 The Dark Knight $158,411,483 / 2위 Spider Man 3 $151,116,515
2.7월 개봉작 오프닝 수익 1위 The Dark Knight $158,411,483 /Pirates of the Caribbean:Dead Man's Chest $135,634,554
3.여름 개봉작 오프닝 수익 1위 The Dark Knight $158,411,483 /2위 Spider Man 3 $151,116,515
4.개봉 3일차부터 10일차까지 수익 1위
5.상영관 수 1위 1위 The Dark Knight 4,366개 /Pirates of the Caribbean:Dead Man's Chest 4,362개
6.1억달러에 가장 빨리 도달한 작품 1위 (2일) 1위 The Dark Knight (2일) /2위 Spider Man 3 (2일) :수익으로 따져서 1위
7.2억달러에 가장 빨리 도달한 작품 1위 (5일) 1위 The Dark Knight (5일) /2위 Pirates of the Caribbean:Dead Man's Chest (8일)
8.3억달러에 가장 빨리 도달한 작품 1위 (10일) 1위 The Dark Knight (10일) /2위 Pirates of the Caribbean:Dead Man's Chest (16일)
9.개봉 2주차 수익 1위 1위 The Dark Knight $75,630,000 /2위 Shrek 2 $72,170,363
등..박스오피스에서 기록 가능한 것들은 모두 바꾸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주는 견제를 할 수 있을거라 믿었던 'X-파일 : 나는 믿고 싶다'의 흥행 참사가 더 큰 힘을 실어준 듯. '타이타닉'의 6억달러는 아니더라도, 역대 2위에 올라있는 '스타워즈'의 4억 6천만달러는 넘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보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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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첫등장) Step Brothers (소니) #흥행수익 - $30,000,000 / $30,000,000 3,094개 상영관 제작비:$65m 1주차
-웃음을 주겠다는데 전력을 다한 작품답게, 평단의 평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마음은 사로잡았다. '다크 나이트'라는 어마어마한 놈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그 빛이 바랬을지는 몰라도, 윌 페럴과 아담 맥케이 콤비는 Anchorman: The Legend of Ron Burgundy (2004), Talladega Nights: The Ballad of Ricky Bobby (2006) 에 이어서 또 하나의 성공작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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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2) Mamma Mia! (유니버셜) #흥행수익 - $17,865,000 / $62,714,000 2,990개 상영관 제작비:$52m 2주차
-'다크 나이트'와 함께 개봉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맘마미아'는 나름대로 꽤나 선전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수익감소율을 30%를 기록했다. 이미 제작비는 훌쩍 넘긴 상태고, 비교되던 작품인 '헤어 스프레이'보다도 약간 더 좋은 페이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뮤지컬의 폭발적인 인기 탓인지, 이미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 5백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중이다. '헤어 스프레이'가 최종 전세계 수익이 2억달러(미국+해외)란 것을 감안해 본다면 '맘마미아'는 흥행에 성공한 작품임이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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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첫등장) X-files : I Want to Believe (폭스) #흥행수익 - $10,200,000 / $10,200,000 3,185개 상영관 제작비:$30m 1주차
-'이런 작품을 보기 위해 우리가 왜 10년을 기다렸는가?'라는 평이 이 작품의 현재 상황을 가장 잘 잘 나타낸 듯 싶다. 10년 만에 돌아온 'x-파일'은 스토리가 세어 나가지 않도록, 배우들과 내용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하고, 쪽대본으로 진행을 했으며, 촬영이 끝난 후에는 모두 모여서 대본을 태워버리는 의식까지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냉정했다. 그렇게 숨겨왔던 내용이 고작 이거냐?라는 반응이 고스란히 나타난 것이다. 'X-파일'을 만든 크리스 카터가 직접 연출까지 한 작품이기에 'X-파일' 제작진들의 충격은 생각보다 더 클 것 같다. 흥행 여부에 따라 'X-파일'을 종결 짓는 마지막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 했던 크리스 카터에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할런지도... 하지만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은 1편의 제작비($66m)에 절반도 안되는 제작비($30m)와 아직 해외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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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4)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워너 - 뉴라인) #흥행수익 - $9,415,000 / $60,185,000 2,688개 상영관 제작비:$60m 3주차
-수익감소율이 30%가 안된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 아동영화는 제작비를 회수했으며, 주연인 브렌단 프레이져는 다음주에는 '미이라 3'까지 탑 10에 2편의 작품을 올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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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3) Hancock (소니) #흥행수익 - $8,200,000 / $206,371,000 3,309개 상영관 제작비:$150m 4주차
-윌 스미스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행콕'을 4번째 2억달러 돌파 작품에 올려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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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6) Wall - E (BV) #흥행수익 - $6,349,000 / $195,235,000 3,044개 상영관 제작비:$180m 5주차
-생각보다는 흥행에서 부진한(?)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Wall - E'. 이제 미국에서는 그 힘을 다한 듯 싶다. 아직 많은 해외국가에서 개봉을 하지 않은 관계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여지는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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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5) Hellboy 2 : The Golden Army (유니버셜) #흥행수익 - $4,934,000 / $65,894,000 3,018개 상영관 제작비:$85m 3주차
-속수무책이다. 1위까지 올랐던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순위 하락하는 걸 지켜보고 있노라면 가여울 정도. 영화적 완성도가 낮은 것도 아닌데, 하필 '다크 나이트'를 만난게 큰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 '다크 나이트'의 가장 큰 피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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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7) Spcce Chimps (폭스) #흥행수익 - $4,375,000 / $16,006,000 2,538개 상영관 제작비:$40m 2주차
-뭐...개봉했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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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8) Wanted (유니버셜) #흥행수익 - $2,727,000 / $128,616,000 1,754개 상영관 제작비:$75m 5주차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출연작 가운데 6번째 1억달러 돌파 영화였고,(애니메이션 2편 포함), 제임스 맥어보이에게는 2번째 1억달러 돌파였다. | #next week : 다시 돌아온 미이라 박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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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유니버셜) 감독 : Rob Cohen 출연 : Brendan Fraser, Jet Li, Maria Bello, John Hannah, Luke Ford, Michelle Yeoh
-모험가의 삶을 접고 안락한 삶을 즐기는 릭(브렌단 프레이져)과 에블린(마리아 벨로).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아들인 알렉스가 중국에서 새로운 유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인디아나 존스 이후 한 동안 맥이 끊겼던 어드벤쳐 영화의 대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이라'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인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가 개봉을 한다. 1999년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연출로 관객들과 처음 만난 이 작품은미국에서만 1억 5천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4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면서 유니버셜의 효자상품을 자리잡았고, 2년 뒤에 공개된 2편 역시 미국에서만 2억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는 등 초특급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로 1, 2편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스티븐 소머즈가 3편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언급을 했었지만, 결국은 연출을 고사하게 되었고, 성공이 보장된 이 프랜차이즈를 버릴 수 없었던 유니버셜로서는 '분노의 질주','트리플 X'로 유명한 롭 코헨을 감독 자리에 앉혀 놓고 결국 3편을 만들었다. 1,2편을 같이했던 브렌단 프레이져와 존 한나가 주연을 맡았고, 여주인공이었던 레이첼 와이즈는 출연하기로 했었지만, 결국은 3편의 출연을 고사했다.(이유는? 3편 자체가 그들의 장성한 아들인 알렉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것인데, 아무리 그래도 21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를 연기하는 건 원치 않는다며 거절했다.)
결국 대타는 마리아 벨로. 나름 레이첼 와이즈와 브렌단 프레이져의 티격태격싸움이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였는데, 흥앵에서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지...어쨌든 '다크 나이트'로 정신이 없는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사뭇 기대가 된다. 흥행이 잘 된다면, 적어도 앞으로 '미이라'관련 시리즈는 3편은 나올 것이다. (이유는 아들 역으로 나온 루크 포드가 앞으로 3편을 더 출연한다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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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Vote (BV) 감독 : Joshua Michael Stern 출연 : Kevin Costner, Paula Patton, Kelsey Grammer, Dennis Hopper, Nathan Lane, Stanley Tucci
-미국 시골의 전형적인 스타일의 남자 (12살짜리 딸도 있는.) 버드의 소중한 한 표가 미 대선의 행방을 가른다.
매우 미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매우 미국적인 배우를 갖다 쓴 '스윙 보트'. 여름 박스오피스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의문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고, 왜 하필 이 시기에 개봉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믿을 수 있는 구석은 디즈니가 만들고, 케빈 코스트너, 데니스 호퍼, 켈시 그래머, 나단 레인, 스탠리 투치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 영화 내용처럼 한 표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듯이, 혹시 이 작은 영화 하나가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양상을 이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상상을 해보는데...뭐..어려워 보인긴한다. '다크 나이트'는 그렇다쳐도, 맞상대가 '미이라 3'인데 | |
첫댓글 멀더와 스컬리 지못미... 완전히 떡실신했군요
진짜 완전히 떡실신했습니다. ^^;;
-0- dark knight 엄청 별로라고 생각해서 영화보다가 나와버렸는데, 다들 재밋다고해서 혼자서 다시보러갈라 생각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별로인 영화는 한 동안은 계속 별로일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전 터미네이터 2가 아직도 별로이던데..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제가 그때 딴 생각하면서 대충대충봐서 그런감도 없지않아있었던거같은데.. 다시한번 시도해보려구요^^ !! 후..
감사히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생각해도 타이타닉의 기세는 정말 엄청났던것 같습니다.15주연속 박스오피스의 기록은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이 될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헬보이팬인데 개봉시기를 잘못잡으건지....흥행성적이 아쉽기만 하내요..
15주연속은 힘들죠..그러니 총수익만으로라도 어떻게 비벼댈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도 헬보이 기대하고 있었는데요....ㅡㅜ 다크나이트 덕분에....ㅎ
서울에서 당시 제가 고2때 개봉해서 본 것은 고3 올라가서 3월 첫주에 봤으니 =,.=
서던님, 궁금한게 있는데, 제작비라고 하면 마케팅비, 배우 개런티등 모든걸 포함한 수치인가요?
제작비안에는 마케팅비는 빼놓습니다. 그 외에 모든 것을 다 포함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각본,제작자,배우,엑스트라 모든 것을 포함해서 말이죠.
헐 그럼 마케팅비용 빼면 월E의 경우엔 이제부터 흑자시작인거군요,,,ㄷㄷ
아.. 엑스파일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드라마 시리즈로 재미있는 건 극장판 하니까 별로인게 많더군요.
그래도 1편은 거의 2억달러에 가깝게 벌었는데, 2편은 완전 망했습니다.
참... 드라마 엑스파일의 광팬으로 참 안타깝네요... 솔직히 1편도 재미 없던데..ㅠㅠ
저도 엑스파일 1편보기 이..이게 뭥미 했었는데... 2편도 1편같은 꼴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심한 모양입니다
잘봤습니다. 다크나이트 이거 정말 괴물이군요. ㄷㄷㄷ
x파일 지못미..ㅜㅜ 재미없나보군요...........
늘 감사합니다,,,퍼갈께요....다크나이트 정말 무섭네여,,개봉 첫날 아침표 첫회꺼 예매하고 기다리는게 군대 제대일처럼 더디네여,,아이맥스관도 처음 가봅니다,,,확실하게 느끼고 싶어서여,,웃긴건 우리나라에서 미이라가 다크나이트보다 먼저 개봉하네여...미이라도 사골스러운 작품으로 거듭나는듯,,
아이맥스관 가세요? 아이맥스 제가 두번 가 봤는데.. 추격자, 쿵푸팬더 봤습니다. 쿵푸팬더는 전용 필름을 써서 진짜 차원이 다르고, 추격자는 그냥 아이맥스용으로 화면만 늘린건데도.. 화면의 크기가 이래서 중요하구나를 느꼈씁니다. 진짜 아이맥스 최고에요.
그냥 극장가서 보려고 했는데..이제 부터는 맘에 드는 대작들은 아이맥스관에서 보려고 생각중입니다,,6일 첫회 8:00시인데 좀 이른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로얄석이라고 불리우는 13,14,15번 자리는 거의 다 찬것 같습니다,,전 뒤에서 4번째인가 14번 좌석 예약했습니다..
저는 아이맥스에서 트랜스포머랑 슈퍼맨리턴즈봤는데~ 정말 ㅎㄷㄷ하더군요~ 완전 반해버려서 이번 배트맨도 아이맥스에서 볼 예정입니다. 트랜스포머를 볼 때와 같은 ㅎㄷㄷ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이죠~ 부산에는 아이맥스가 거의 없어서 항상 아쉽다능..
이번에 다크 나이트에서 30분 정도를 IMAX 카메라로 찍었는데, 이 장면들은 정말 ㅎㄷㄷ 할겁니다. IMAX 화면을 짤라먹지 않고 전체 화면을 다 채우는 영상은 정말 스케일에서 압도하더군요.
메가박스에선 6일날 개봉하던데..이미 표는 거의 매진 -ㅅ-;; 주말이나 조조로 봐야할듯 ;; 퍼갈께요 ~ 'ㅅ' 좋은 내용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흠 정말 재미있나?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론 엑스파일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티비 씨리즈 정말 한때 광팬이였었거든요. 엑스파일 1편도 흥행햇었고 심슨이나 섹스엔더 시티등.. 티비시리즈들이 요즘 잘되는추세라서 잘될줄 알았는데.. 극장이 완전 텅텅~~(대충 눈으로 보기에는 디워~미국에서 상영했을때만큼) 썰렁한것 같아서. 충격먹었는데. 싸우던님 글 읽어보니까 혹시나 했던게 역시나. 흥행참패 햇네요. ㅠㅜ..
항상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수익이 98년도에 벌어들인건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못깨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