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부터 상설무대 시작…체험 이벤트도 운영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전경ⓒ News1 뉴스1 포토뱅크>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울산 동구청은 2013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가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19일 가수 박남정과 심신, 김혜정 등이 출연하는 일산비치 열린 음악회를 시작으로 미스터해변 선발대회(7월20일), 추억의 청바지콘서트(7월21일), 재즈 클래식 앙상블 '한여름밤의 꿈'(7월22일), 음악이 있는 추억의 캠프파이어(8월9일), '일산비치 노래자랑'(8월11일) 등이 열린다.
또 8월7일에는 ‘전국 솔라보트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기념무대가 가수 에일리, 퍼니밴드 등이 출연한 가운데 마련된다.
유명가수를 흉내낸 가수들이 출연하는 'Fun Fun한 콘서트-이미테이션 가수 페스티벌'도 8월17일 개최된다.
상설무대 마지막 날인 8월18일에는 '어게인 2013, 포에버 일산'이라는 주제로 가수 '노브레인'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지난해 여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사물놀이패가 신명나는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 News1 뉴스1 포토뱅크>
이 외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의 '전국 비보이 배틀'(8월4일)과 한국힙합협회의 울산힙합 페스티벌(8월8일), 울산무용협회의 ‘젊은춤꾼 페스티벌’(8월10일), 울산연극협회의 '동구 해변연극제'(8월14일)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제는 상설무대가 일산해수욕장의 여름철 특화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대중가요와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은 13일부터 일산해수욕장 체험이벤트도 본격 운영한다.
일산해수욕장 체험이벤트는 13일부터 8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 및 해상에서 마련된다.
토요일은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일요일은 방어잡기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현장에서 접수한다. 부대행사로 헤나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마련된다.
<뉴스1코리아, 2013.07.09, 이상길 기자>
첫댓글 오늘(21일) 일산해수욕장에 가족 나들이 갔습니다. 정말 많이 발전했더군요. 넓은 모래사장은 전국에서 보기드문 자랑같습니다. 주위의 고급 카페와 레스토랑, 음식점 , 새롭게 건축한 화장실 등등.. 이제 멀리 피서갈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특히 많은 외국인들도 무척 좋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