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회원님들 몽창!!
어제 A조로 산행하셨던 몇몇분들 다리가 아프다고
엄살을 엄살을 떨고 있던데!
다들 컨디션은 괜찮으신가요??
출발전부터 컨디션이 완전 제로였던 나!
쌈지일당 꼬임에 넘어가지 말고 B조나 C조로 가야지! 하고
집을 나섰는데!
꼬임에 넘어간건지 가야겠다는 습관인지.
A조의 행렬 젤 후미로 시작!
역시나 무리.
가방까지 들어주신 마나술루님의 고마움도 뒤로한채
혼자 성남매표소로 하산.
한시간을 간신히 올라간 나는.. 도저히 몸이 풀릴기미가 없다.
이상태로 9시간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끔찍 그 자체였다!
하산이다. 하산!!!!!!!
혼자 추적추적 내려오며~(앞뒤로 아무도없었음)
성남매표소 아줌마왈 : 다음버스는 1시 50분입니다!!!
나 : 헉.ㅡㅡ; (현재시각 12시.ㅡㅡ;;;)
원주가 이렇게 시골이였단 말인가!!!
콜택시 불러놓고 보니 세상에나 이렇게 반가우신 얼굴!!
유랑자님이신것이였던 것이였다!!!
어찌나 반갑던지.ㅜㅜ
함께 30분마다 버스가 온다는 읍내로 이동.ㅡㅡ;;
(저 넓은 등짝은 유랑자님 등짝! ㅋㅋ)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기를 1시간.
또 버스를 갈아타고 구룡사입구까지 50여분.
길고긴 버스투어였다!
그리고 또 기다리기를 3시간.ㅜㅜ
도데체 나는 치악산엘 왜 간겨!
버스타러 간겨?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안
하루종일 차만 타다 왔습니다!!! 허허허.
후기끝!!!!!!!!!!!! 아아악~~~~!!!!!!
보태기. 어제 초밥 몽땅 저 주신 유량자님 감사드립니다.
가방들어주신 마나술루님 감사하고요
오이랑 사과주신 회원님(닉모름.죄송) 감사합니다.
그 사과 아직 가방에 있는데 모르고 그냥 가방에 넣어둔거
지금 생각났어요 ^^;;;
첫댓글 은뮈는 차타고 종주 했구만 ㅎㅎ
그래도 산행 3시간했는데.ㅋㅋㅋ
그래서? 초밥을 혼자 몽땅 먹어 버렸다는 얘기야?...거기다 오이랑 사과까지...헉 어뜨게 먹다 지쳐께꾼...텨텨텨=3
똑바로 안읽어?! 사과는 안먹었다고!!!
헉~! 데졌어
야들이 왜이리 싸우고 그래...이해는 한다 아직 애들이니까....ㅋㅋ
치악산 한 바퀴! 비~잉 돌았구만...치악산 자락을 종주했네...제일 먼 코스로...ㅎ
흐흐흐흐. 나름대로 버스투어 괜찮았어요 ^^;;
머야 유랑자님 아침에 물어보니까 일찍내려 왔다고 하더만...그럼 안 올라 간거야~~이론~~딱 봐도 알것네 유랑자님 등짝인거...ㅋㅋ 은뮈야 고생 했다 차타고 종주하느라...ㅋㅋ
랑자형의 쎈쓰!
유랑자님 딱 걸렸어...ㅋㅋ
담에도 또 엉뚱한짓 해봐야지!! ㅋㅋㅋ
유랑자님 든든하지...은뮈야...ㅋㅋ
에구...우리 은뮈가 영 콘디숀이 꽝이었나보당.. ~ 다음에 또 종주할때 또 하자.
종주...ㅡㅡㆀ
야...쌈지일당이 뭐얌 마....내가 너 A조 가자고 안했거든...나도 너 따라 내려갈라고 했었는데..안가길 잘했네..ㅋㅋ 버스투어만 했구나..ㅋㅋㅋ 고생했다...
쌈지일당! 좋아! ㅎㅎㅎ
은뮈님 고생 많으셨네요....^* 다행이 초밥을 드셨다니 덜 미안하네....ㅎㅎ 식사 덕분에 잘 먹었답니다..^^
잘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 오이랑 사과 너무 감사했습니다! 닉네임 안잊을께요^^
쌈지 일당이 착하고 이쁜 은뮈를 안 챙겼다 이거지?..흠..쌈지 일당 다 죽었어~~
부탁드립니다. 친철한사노라니씨! ㅋㅋㅋㅋ
아~! 진짜...누구땜에 닉네임을 바꾸던지 해야지...챙피해 얼굴을 못들겠어...ㅋㅋ
은미가 그날 이런 분위기였다면 종주를 하고도 남았을터인데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쌈지일당이라고 했을까 ...ㅎㅎ 아무튼 은미의 도시락, 쌈장에다가 양배추 그리고 햄까지 싹싹 긁어서 잘 먹었어요. 그리고 은뮈는 은미로 닉내임을 바꿔요 ^^
힘든 산행이었을텐데...난 왜그렇게 우습고 귀여운지~~~은뮈 열성팬인갑다...ㅋㅋㅋ 암튼 동영상(???) 까지 넘나 잼나게 읽고 간다네..행복한 토욜에~~~
다음에 산행하시면 제옆에 오세요 중도포기안하고 완주할수있는 기법을 가르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