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우리나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애통한 현실을 개탄하며
세월호가 침몰된 지역에 대한 “동거차도에서” 라는 글과
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제발 살아 돌아오길 기다리며
“기적은 있을 거야” 라는 글을 써서 올린 일이 있지요.
그런 이후로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분들의 비통한 마음을 어찌 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온 국민이 앞장서서 서로 합심하여 수습하여야 함에도
일부 정치인들과 일부 종교단체와 일부 사회단체들과 불순한 세력들이
이 참사를 빌미삼아 나라를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합세하며
어떤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 하는 작태를 바라보게 됩니다.
선량한 유가족 분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서는 안 된다고 보며
나라가 발전적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게 막아서도 안 되는 것이겠지요.
민간인 배의 사고의 피해는 사고를 일으킨 민간회사에서 책임을 져야하고
국가는 시시비비를 가려내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하며
국민들은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돕는 방법을 찾는 것이어야 하나
우리나라처럼 세금으로 막대한 금액을 우선 지불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일예가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특별법을 만들어 시행하는 형평성 없는 국가 보상에 대하여도
이해를 못하며 의문을 가지고 바라보는 국민들도 많을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순직하게 된 공적인 참사와
일반인들의 사적인 행동으로 발생되는 일반 참사와는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나이어린 학생들이 어이없이 회생된 것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그러나 국가나 국민을 위하여 회생된 것만큼은 아닌 것입니다.
그 학생들을 구하려다 회생 된 선생님들과 또한 이일로 회생된 분들을
모두 의인으로 인정하여 합당한 대우를 받게 함이 마땅함에도
학생들 모두가 일반 참사자 임에도 이모두가
공적인 참사 자들보다도 더 월등한 대우를 받는 현실을 보며
현충원에 누워계신 분들은 돌아가시어 말을 할 수 없으시겠지만
나라를 위하여 회생된 분들의 유가족이나 국가의 유공자 임에도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여 어렵게 마지못해 살아가시는 분들은
이분들은 왜 학생들보다 월등히 적은 국가 보상금을 받아야하며
왜 너무나 미흡한 대접을 받아야하는지를 묻고 싶어 할 겁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이 낸 세금이 5500억 원 이상이나 들어가겠지만
사고를 일으킨 민간회사에서는 1/10도 찾아내기 어렵다는 걸
이미 모든 분들은 다 아시고 계시는 내용일겁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노오란 물결이 이제는 하얀 색깔의 물결로 바뀌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행사를 치루는 듯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도를 넘어서는 추념식의 시위는 누구를 위하는 행사이며
어떤 목적을 향하여 저리도 열심히 시위를 하고 있을까 하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으며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더 이상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세월호 유가족 분들도 이미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1년여의 너무나 긴 시간 동안을 나라 전체를 멈추어 서게 만들면서
혼란한 사태를 계속 몰고 가는 사회상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국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요사이는 정치인들의 부정한 행위에 나라가 또 시끄럽습니다.
안정된 마음으로 각자의 할일을 하는 날이
언제쯤이나 오려는지 답답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이글을 읽으며 너는 무엇이 그리 잘 낫냐며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라도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2015, 04. 25.
첫댓글 세월호가 침몰하는 동안 국가는 무엇을 했는지요?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야할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유족들이 국민의 혈세로 보상해주기를 원했습니까?
그리고 본인의 가족이 아직도 세월호 안에 있다면 어떻하시겠습니까?
유가족과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것은 진실한 원인규명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유가족 분들이야 얼마나비통하겠습니까
그 마음을 탓하는것이 아닙니다
유가족 분들도 사회를 시끄럽게 되는 걸 싫어하고 있지요
진상 위원회가 여당 의원들만 하는 것이 아니며
야당과 일반 인들도 참여하니 지켜봐야지요
이제 모두 올바른 이성으로 옳바르게 정도를 가면 좋겠습니다
@서길수 문제는 여당 정치인이든 야당정치인이든 옳바른 이성으로 정도에 맞게 이 사건을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하지를 않고 자신들의 당리당략 이나 이득 등등 자신들의 입장이나 이해득실에따라 이 사건을 처리하려고하는게 문제라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고 대다수의 많은 국민들이 현 정권이나 기성정치인들에의해서 이 사건의 진실한 원인규명이 이루워지지않을것이라 믿고있고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분노를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분 왜 회생 이란 말을 쓰지?
그리고 공직자나 국가기관이 잘못했음 국가가 책임 져야죠
문제는 형평성이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앞으로 이런글이 나오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글은 여기 카페에 맞질 않으며,
원래 답을 단다는게 부질없는 것인 줄 알지만 뭔가 착각하시는 것같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세월호 참사의 원인중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부정부패에 찌든 국가와 그 관료들의 묵인하에 불법으로 배가 운행하였다는게 아마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일겁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원인규명을 하고 바꾸자는 것이지요.
그것이 유가족의 염원이기도 하고요.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질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을 것입니다.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하루 빨리 치유되길 빌어봅니다.
유가족 분들도 사회를 시끄럽게 하는 걸 싫어하고 있지요
진상 위원회가 여당 의원들만 하는 것이 아니며
야당과 일반 인들도 참여하니 지켜봐야지요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볼 수 있으며
여러분야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봅니다
나이드신분들이 저런 논리에 쉽게 동요하시고 저런글이 사실인양 각인 되지요..
그래서 세뇌가 무서운 겁니다..
정치적인 사항은 갑론을박과 다툼에 요인이 많기에 긴말은 안하고 싶네요..
처리과정을 보시면 더도 덜도 아닌..
디스이즈 코리아 입니다..
누구를 위하는 지나친 시위를 일삼습니까
지켜보며 고쳐 나가야지요
올바로 고치는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다같이 힘을 뫃아야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앞으로 이런글이 나오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런생각도 있다는 것을 틀렸다고 왜다른 분들은 부정할가요
진상규명 ? 더 무엇을 궁금해하시나요
분명히 종북세력이 배후조정을 해서
박정희가 배고품에서 구해준 나라를
세월호 사고를 빌미삼아 전복하려고
이런 혼란이 생기는거라는 이야기죠?
세월호사고를 보며 ....
이런 나라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만히 님의 글을 읽어보니
일제강점기 대동아공영을 내세우며 내선일체를 강조하는 친일파의 논리와 닮아있군요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사회혼란 불순분자... 정도에 벗어나고
비이성적이고 불량선인이었지요~~~
다른 까페에도 이런 비슷한 글들이 자꾸 올라오네요
잘생각해보세요 유족분들과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
지난 글 부터 이상한 논리로
교묘한 물타기를 하고 있네요.
왜 자꾸 순직하신 해경분들과
세월호 사망자들을 엮으십니까?
형평성이라구요?
참 경우에 어긋나는 논리네요.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것과
명백한 인재로 지시에 순응하다
수 백명이 죽음을 맞이한 참사와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더구나 대부분이 어린 고교생들이구요.
그 배와 국정원관계설, 당시 대통령의 처신 문제 등
의문점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자꾸 금액가지고 유가족들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듯 한데
순직해경의 유가족들이 당신 처럼
주장하시나요?
이런식으로 자기의 주장하는글은 포털싸이트나 토론카페나 그런곳에 올리세요.
여기 카페와 맞지 않은거 같은데요?
저도 동감합니다
이런글은 토른카페에 올리시고
이곳은 이곳에 맞는 글을 올리세요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국민을 위로해야
나라가 바로 서는데 위로조차하지 받지 못하는 국민이 나라를 믿고 살겠습니까? 글쓴이 이리저리 엮지 마시고 사실과진실만 보세요
이런 같잖은 글은 그냥 일기장에나 쓰세요. 이런 곳에 쓰면 욕만 먹습니다.
토나오는 글입니다
1마리의 벌레군!!!
물타기 맞네요..핵심만 비켜나가네요..
이런글 올리시면 짜증나요 유가족들에 아픔을 있는그대로 바라보세요 기븐이 영 ㅉ 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인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며 글의 본뜻을 들여다보세요.
“세월 호와 우리나라” 는 비방하거나 감정을 일으키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세월호는 불행한 사건을 만든 것이 사실이지요.
확실한 인재가 맞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더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만은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양쪽 말을 다 들어보아야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큰일이나 큰 사고는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조금씩 세든 물구멍이 커지며 하루아침에 봇물이 되어버리지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제시하지도 못하며 혁신을 일으키지도 못하면서
기나긴 날들을 시위만을 하다 보니 너무나 지루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서길수 사회질서와 국민의 정서에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때이지요.
다 같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길수 다들 하지말라는데 끝까지 하는...
정치인입니까?? 도진개진...
역겨운글이네요.
아...더럽다더러워..
참 어이가 없네요.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역겹다.벌레다.같잖다고..ㅋ
다같이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고있다는 느낌입니다.
지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그거 하나로..
자기들 못지않게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그 힘들고 괴로운 일에서 벗어나보자고 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이리도 욕하고
밟아대니 어찌 말을 꺼내나 볼까요.
이런거 보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자신의 생각과 사상이 다르다고
좌익이 우익을 학살하고 군경이 인민군에 협조했다고 양민들을 학살하고..
그냥 우리 이런글도 쓰지말고
될데로 되자고 내비 둡시다.
님께서 이런글 썼다는 이유로
벌레 취급받고 같잖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글에 동의하지만
저런소리 듣기 싫어 글 올리지 않습니다.
동의합니다.
글의 성격이 놀이문화와 동떨어진내용에 자기주장과 다른다고 함부로 애기하시는분들은 글을 안읽거나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세월호유가족분들은 참 미치고환장하겟지요. 그런데 우짜겟습니까 세상을 확 뒤업어 바꾸지도못하잖아요.
지켜봅시다!
잘하는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않아야겠지요....뭐가 선,후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라가 발전하는게 뭔가요??
발전하면 뭐합니까?
본인이 쓴 글인지 아니면 어디 사주를 받고 쓴 글인지 그것도 아니면 어디서 본 글인데 딱 자기맘과 같아서 퍼 온 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세월호 유가족과 친분이 있는 저로써는 글 쓴분과 이에 동조하신분들께 묻고싶네요. 먼저 왜 희생자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연결합니까? 유가족은 돈 바란거 아닙니다. 나라에서 일방적으로 먹고 떨어지란거죠.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나도 육하원칙에 의해 잘잘못을 따지는데 그걸 알고싶은 유가족에게 보상문제부터 먼저 꺼내며 마치 돈에 환장한 이미지를 만든게 누구입니까?
유기족을 정치적으로 교묘히 이용하는게 누구입니까?? 사람이 죽는 사고가 나서 300명 가까이 죽었는데 왜 죽었는지 그걸 밝히자면
먼저 정치적으로 빨갱이소리 듣게 만든게 누군데 정치적 운운 하시나요?
유가족이 세금으로 돈 달라고 했나요?? 아니면 국립묘지에 묻히신 호국영령과 같은대우 해달라고 했나요?? 아직 바닷속에 9명의 국민이 수장되어있고 인양하는데 1000억이 들고 국민성금이 그만큼 모였는데 그 돈 다 어디갔으며 남의바다도 아닌 우리바다에 부정부패의 결과로 수장된 우리 국민을수습하자는게 뭐가 잘못됐나요??
그런것도 못해주면 국가가 존재할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하 하
또하나~ 진상위원회 자꾸얘기하시는데.. 거기에 세월호 참사 책임물을 공무원들이 대거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니 처벌받을 인간들이 조사를 한다니... 이러니 유족들이 특별법 폐기하라 안하겠습니까?
지겹다고요? 본인 가족이 죽었다 생각해보세요...
그대께서 써놓았던 다른글에 댓글달려있는
어떤분이 써놓았던 글을 퍼왔습니다
.....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이 뭔가요?
제 눈에는
숭고한 해경의 순직을 빌미삼아 세월호 유가족과
그 뜻을 같이하는 수 많은 국민들을
다른 저의를 가진 것으로 호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속이 훤히 보이는 글을
눈 어지럽게 길게도 쓰느라 애썼네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용기와 정의감은 사라지고
독선과 고집살만 늘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글의 내용을 보니 연륜이 좀 잇으신거 같은데 유가족들이 한결같이 외치고 있는 소리에 관심갖고 귀 기울여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굳이 보수 언론이니 이런거 따위는 핑계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벼는 익어가면서 고개를 숙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이들어 가면서 남의 말따위는 잘 듣지 않습니다..그저 듣고 싶은 말들만 들으려 할뿐이지요... 제발 남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봅시다...희생된 분들이 내 가족 내자식이었다면 하고 말이지요!!!
서길수님 혹시 국정원 직원 아닌가요?
제가 이곳에서 처음보는 닉인거 같은데 갑자기 이런 글을 올리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9 22:57
이글은 분명 수상합니다. 보궐선거에 영향을 주기위해 올린 글인듯 보입니다. 시기도 그렇고 서길수란 분이 댓글 달다가 잠수탄것도 ..제 예감이 사실이라면 정말 답 안나오는 세상입니다.ㅡㅡ
서길수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못 보셨다면, 아래 동영상도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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