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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타이타닉 그 위대한 항해 - 1997 ~ 98년 15주간의 1위
Southern 추천 0 조회 921 08.07.28 09:15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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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7.28 09:45

    본사람이 또 본거 아닐까요? 저만해도 극장에서 3번 봤습니다ㅡㅡ;;

  • 08.07.28 10:07

    저는 국내 첫 개봉일날 극장에서 보고 충격을 먹어서 그 다음주에 또 가서 봤어요. 지금껏 유일하게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또 볼 수 있구나'라고 생각한 영화입니다.

  • 08.07.28 09:38

    타이타닉 개봉한지가 벌써 10년전이네요. 쩝~ 저때 참 파릇파릇했었는데..ㅋㅋㅋ 영화 속 잭의 대사처럼 오스카 시상식에서 카메론 감독이 '난 세상의 왕이다~'를 외칠 만한 작품이었죠. 타이타닉 광풍 ;;

  • 08.07.28 09:50

    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작품입니다,,군대 휴가 나와서 남자둘이 보기는 했지만 왜 저렇게 흥행했나..라는 생각 역시 멜로라인은 저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군여,,뭐 같이 본 제 친구는 결국 여자랑 한번 더 봤습니다.이것도 가져가고 출처는 꼭 표시하겠습니다.

  • 08.07.28 10:09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며칠전에 디럭스 팩으로 다시 봤는데 정말 충실하더군요. 처음 나온 dvd가 욕을 엄청 먹어서... 완전 마음놓고 만든 느낌. 코멘터리가 감독, 배우, 역사적 고증 이렇게 세개나 있어요. 그리고 온갖 셔플이...ㄷㄷㄷㄷ. southern님도 타이타닉 별로 안좋아하시지 않나요? 이런거 보면 확실히 사람의 취향은 다 다른거 같습니다. 전 진짜 타이타닉 50번은 본 거 같은데 아직도 감동이에요.

  • 08.07.28 10:48

    저도 여친이랑 같이 봤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길어서 지치게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극장에서 중간에는 졸 뻔 -_-;; 사우던 님 좋은 자료 정말 잘 봤습니다.

  • 08.07.28 11:45

    재미는 있었지만,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고 할만큼 대단한 작품이라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인데, 그냥 영화의 완성도보다는 이미지 마케팅_특히 뱃머리 선두에 팔벌리고 나란히 서는 씬)에 성공해서 초대박을 친 영화가 아닌가 하네요. 사랑하고픈, 혹은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어필했던 것이 컸던 영화같습니다.

  • 08.07.28 12:32

    저도 성격장애님과 조던황제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극장에서 부푼마음으로 봤지만 '이게 왜??? 도대체 어디가???'라며 기겁을 했습니다. 특히 레오를 엄청나게 좋아하던 저와 영화동아리원들은 레오에게서 등을 돌린 작품이었죠. 그리고 실제로 레오는 타이타닉 이후로 겉잡을수 없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죠. 레오 영화인생 중 2번째 최악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08.07.28 12:51

    중학시절부터 15년을 넘게 레오의 팬입니다만, 타이타닉 이후 '나락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할 정도의 행보가 있었던가요? 타이타닉 바로 다음 작품인 '비치'가 이래저래 혹평이었지만, catch me if you can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갱스오브뉴욕이나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 오히려 타이타닉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영화를 선택해왔고 각 작품에서 멋진 연기력을 보여줘왔다고 생각합니다만^^ 타이타닉 전 길버트 그레이프나 마빈의 방, 바스켓볼 다이어리, 로미오&줄리엣, 토탈 이클립스, 퀵엔데드에서의 레오도 물론 멋지지만, 전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신뢰감있는 커리어를 쌓고 있다고 여겨지는군요

  • 08.07.28 14:07

    저도 겉잡을 수 없는 나락의 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타이타닉 전의 영화들도 흥행과는 관계없는 영화들이었고, 그 후에 지금까지는 흥행도 꽤 괜찮고 작품성도 괜찮다고 봅니다.

  • 08.07.28 14:59

    전 그가 선택한 영화를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중학교 때 '이소년의 삶'으로 처음 접한 레오의 연기는 '이 배우는 훗날 두고두고 회자될 대배우가 될 것이 분명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이 어린 천재의 작품들이 나올때 마다(흥행여부와 상관없이) 한 천재배우의 어린시절부터의 연기를 보고 있다는 자체가 정말 기뻤습니다. 길버트 그레이프(전 토탈 이클립스보다 길버트 그레이프에서의 연기력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토탈이클립스, 바스켓볼 다이어리.... 남자배우에게 이런 사랑을 느끼면서 행복해 하다니... 무튼. 그 전환점의 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 천재배우는 아이돌스타의 이미지를 굳혀가기 시작합니다.그

  • 08.07.28 15:02

    그 이미지는 타이타닉을 통해 완벽하게 굳어버리죠. 비치라는 영화는 제외하겠습니다. 타이타닉 이후로 나 잡아봐라~는 정말 재미있고 슬프게 본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컴백한 작품에서 레오는 뭔가... 어딘가 빠져 있는 연기력을 보여줍니다.(물론 그래도 훌륭한 연기력이지만...) 다시 그의 소름돋는 연기력을 확인한 작품은 블러드다이아몬드였죠. 다시 소름돋는 연기자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명성에 맞지 않는 흥행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레오가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힌 사실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레오는 타이타닉의 출연을 아직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는 틴에이져 잡지의 표지모델...

  • 08.07.28 15:05

    그 플라워보이의 이미지를 죽어라 떼고 싶어 했습니다. 이 연기에 미친 명배우가 죽도록 떼고 싶어하는 꼬리표였죠. 플라워보이.... 사람들은 대부분은 배우 레오를 기억하려 하지 않고 타이타닉의 레오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중년으로 가는 레오의 둔탁한 외모는 샤프한 도슨으로(혹은 로미오로) 남아주길 바랬던 많은 팬(대부분이 여성팬이겠죠)을 슬프게 만들어버립니다. 굳어진 자신의 이미지.... 레오는 상당히 괴로워했죠.

  • 08.07.28 15:08

    제 말은 타이타닉이 나쁜영화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그만큼의 대작인것까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작들이 나쁜 선택이란 말은 더더욱 아니었죠. 다시 한번 토탈이클립스처럼... 길버트그레이프처럼.... 숨막히는 연기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타이타닉의 플라워보이의 이미지를 씻어내길 바랍니다. 그 조짐을 블러드다이아몬드에서 확인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도슨'이 아닌 진정한 레오를 기대합니다.

  • 08.07.28 15:11

    이런 상태로 계속 연기를 하는 것도 전 만족합니다. 하지만 그 굳은 이미지가... 그 이미지가 본인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이죠.

  • 08.07.28 13:01

    이건못깹니다..그때당시 고딩이였는데..소개팅이나 혹은 다른여학생들이랑 미팅같은거 하지않습니까...5번인가 해서 5번다 타이타닉보러갔습니다... 안본척하고.... 13번본 친구도있더군요

  • 08.07.28 13:46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더 많았기에 이런 엄청난 기록을 세운거죠. 자기가 별로라고 이해가 안간다는 건 좀... 타이타닉이 영화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냐면. 타이타닉을 실제로 발굴한게 제임스 카메론입니다. 그동안 어디 근처에 침몰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소위 수지타산이 안맞아 발굴한적이 없었는데 제임스카메론이 영화를 위하여 실제로 발굴을 합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침몰한 타이타닉, 실제 타이타닉입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타이타닉 이후 영화를 안만들고 심해에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댕겼죠.

  • 08.07.28 14:05

    발굴.. 까지는 아니고요, 그전에 80년대에 '발라드'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타이타닉에 내려가서 촬영에 성공했고요, 카메론은 95년에 영화를 기획하며 발라드에게 조언을 얻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타이타닉 디럭스판 DVD에 보면 모두 자세하게 나옵니다. 영화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나오는 장면은, 스눕독(카메라 달린 조그만한 로봇)이 동시에 2대가 나오면 모형이거나 CG, 한대만 나오면 그때 나오는 타이타닉은 실제 타이타닉입니다.

  • 08.07.28 13:59

    타이타닉은 영화를 보지않는 제친구를 처음으로 보게만든 작품이였습니다.이영화를 극장에서 무려 5번이나 봤던 기억이 나네여

  • 08.07.28 14:00

    무난하죠. 어떤 연령층, 성별, 계층에 관계없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작품의 질적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다크나이트가 아무리 흥행을 해도 액션이나 히어로물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여성층이나, 고연령층에는 어필이 힘들겠지만 타이타닉의 이야기는 딱히 거부감을 가질만한 관객층이 없죠. 게다가 감독도 스타, 주연배우도 스타니 .

  • 작성자 08.07.28 15:47

    개인적으로 레오가 '타이타닉'을 선택한 것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렇게까지 히트할 줄을 몰랐을 뿐이죠. 오히려 그의 최악의 선택은 '철가면'이었고(이 작품은 철저하게 레오의 스타 마케팅을 덕보려는 쓰레기같은 영화였죠.) 그리고 그가 선택한 '비치'는 대니 보일이라는 떠오르는 감독의 작업이었습니다. 비록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레오는 도슨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오히려 '비치'의 흥행실패는 도움이 되었죠. 레오보다는 제임스 카메론과 케이트 윈슬렛에게 훨씬 독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12년째 '아바타'에만 몰두하고 있고, 케이트 윈슬렛은 여전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아직도 '타이타닉'의

  • 08.07.28 16:11

    ㅎㅎㅎ 동의합니다. 철가면은 정말 최악이었죠. 아바타라... 일단 지금까지의 카메론의 행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아바타가 기대만큼의 흥행을 이루지 못한다면 긴 나락으로 가겠죠.

  • 작성자 08.07.28 15:49

    그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제임스 카메론의 신작인 '아바타' (2009년 개봉예정)가 흥행실패를 할 경우 제임스 카메론이야 말로 타이타닉의 저주아닌 저주를 받게 되는 셈이죠.

  • 08.07.28 17:33

    근데 미스터 완벽주의자 짐이 실패할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ㅎㅎ 뭐,,미래는 모르는거지만 그의 필모그래피와, 작업스토리를 보면 절대 실패할 영화는 손도 안댈거 같아서요. ㅋ

  • 08.07.28 19:23

    저도 제임스카메론의 영화가 구리다는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 작성자 08.07.28 22:14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그의 초기기작들 터미네이터 1, 에일리언 1, 어비스 이후, 이어진 흥행 폭발해버린 터미네이터 2, 트루라이즈, 타이타닉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특히나 트루 라이즈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할 지경^^ 10년 이상 목메고 있는 '아바타'에 대한 기대고 살짝 접고 있는 중입니다.

  • 08.07.28 17:37

    전 저 중간에 낀 희생양(?) as good as it gets 와 굿윌헌팅.. 이거 두개가 더 타이타닉보다 나아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생가하는건가요?

  • 08.07.28 18:02

    잭아저씨와 로빈아저씨.... 맷데이먼.... 훈훈한 영화들이죠. 저도 타이타닉보다 더 좋아합니다.

  • 08.07.28 18:17

    저는 너무 재밌었고 감동적이었는데 ㅠ.ㅠ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만큼 작품성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또한 전문가들, 혹은 영화쪽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는 레오나르도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인생에서 가장 감명깊고 기억에 남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ㅠ.ㅠ

  • 08.07.28 22:35

    저 당시 피해를 봤던 as good as it gets는 제 인생의 최고의 영화입니다. 잭아저씨와 헬렌아주머니에게 홀라당 반했었죠~특히 잭아저씨의 강박증연기는 정말 능청스러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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