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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감독 “30억 몸값 용병 데려오자” |
'구단에 佛 하슬리 영입 요구능 |
김호 대전시티즌 감독의 용병 관련 목소리에 구단 프런트가 난감해 하고 있다.
김호 감독은 최근 경남 통영 전지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탐나는 외국인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K리그로 온다면 올 시즌 대전은 우승까지도 넘볼 팀이 될 것이고, 2-3일 내로 영입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의 시선을 잡은 선수는 하슬리로, 프랑스 국적이며 2007-2008 스위스 1부 리그 취리히 팀에서 뛴 것으로 확인됐다. 김 감독의 설명대로 키 190㎝가 넘는 장신에 몸놀림도 가볍고 득점 감각도 갖춘 선수라는 것이 축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이 선수의 몸값이 대전구단으로선 감당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대전은 올 시즌부터 용병선수를 임대가 아닌 이적선수로 들여와 유용하게 써먹은 뒤 검증받은 용병을 원하는 타 구단에 비싼 값에 되팔겠다는 원칙을 정하고, 용병에 총 10억여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사업예산을 짰다. 그런데 하슬리는 이적료가 25억-30억원에 달하는데다, 원칙을 깨고 임대를 하더라도 세금과 선수 관리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10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형편이 어려운 대전이 감당하기엔 ‘그림의 떡’ 같은 선수인 셈. 김 감독은 우수 용병 영입에 따른 전력 향상으로 관중 수입을 포함한 구단수익이 증가할 것인 확실한 만큼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견해다. 그러나 구단은 임대·이적비용과 예상 수익을 비교했을 때 투자 대비 수익이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일각에선 다른 관측을 내놓고 있다. 높은 몸값 때문에 대전구단의 하슬리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김 감독이 모를 리 없으므로 하슬리 정도는 아니어도 대전이 선뜻 수용하기 어려운 몸값을 지닌 용병을 데려오려고 하슬리를 버리는 카드로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즉 수원삼성 같은 부자 구단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가난한 대전 구단이기에 협상 기법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 대전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이 구단과 흥정을 하려는 것은 아닌 듯하다. 좋은 선수를 데려오고 싶은 감독으로서의 순수한 의견으로 본다. 그러나 몸값이 비싸 영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아.. 모금운동하자고 해도 답이없고... 대전시에서 좀 도와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안될것같고...왠만하면 좀 들어주지... 어차피 내년 되면 더더욱 높은 몸값이 될텐데...
또한 관중도 되게 되게 많이 들어올텐데... 너무 그런가? ㅠ.ㅠ
이런 현실에 암울이다.....
퍼플크루 박종민님의 글. |
첫댓글 ...너무 비싸요...선장님...ㅡ.ㅡ;;
만약에 샀다고 칩시다... 근데 만약 삽질하면?ㄷㄷㄷ
삽질하면 Bye~
비싸긴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