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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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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허무한 마음
마론 추천 1 조회 216 21.11.19 19:1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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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1.19 19:24

    첫댓글 사실은 마당히 쓸 글이 잘 떠오르지를
    않아 이런식으로 수필에 대신합니다!

  • 21.11.19 19:53

    가을에서 겨울로 드는 마당에
    생각이 많게 마련이지요.
    저라면
    국화꽃 저버린 겨울 뜨락에
    창문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뭐 이렇게 흥얼거리다가
    빈 들에 나가 기러기 날아가는
    하늘의 파문을 상상하게 되데요.

  • 작성자 21.11.20 12:12

    ㅎㅎ 역시 석촌 선배님 다운 가을의
    정서입니다^

    가을 뜨락, 무서리, 기러기 날고
    떠오르는 시상은 글로 남기시고!

  • 21.11.19 21:11


    늦가을,
    가을은 멀어져 가고
    길섶에 낙엽이 흩날려
    쌓이는 날엔,

    누군가,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이
    가슴에 남아
    애꿎은 낙엽 탓을 해 봅니다.

    하지만, 60 년도 후반에는
    꿈이 한창 부풀러 있는 날들이었습니다.
    이런 슬픈 노래를 좋아할 리 없었지요.

    실연한 사람이 부르는 노래로 알았답니다.
    요즘 같으면,
    계절에 딱 맞는 노래이네요.

    마론님의 노래, 아주 멋져요.^^

  • 작성자 21.11.20 12:21

    사실 가을에 애상이 떠 오른다는
    자체가 감성이 풀풀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댓글 자체가 이미 시인의 경지
    이십니다^ 노래 자체가 조금 슬픈듯
    도 해서 꿈 많은 콩꽃님 가슴엔 들어올리
    가 없으셨다는 말씀에 수긍이 갑니다

    저의 가을 노래 3종 셋트는
    '허무한 마음' ' 내 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의 연인'
    이렇습니다!

  • 21.11.19 21:13

    몇 안되는 좋아하는 우리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 시절에 다들 좋아해 많이들 불렀던 노래.
    오랫만에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게 일상 보내세요,

  • 작성자 21.11.20 12:23

    으이크 드디어 한스님이 좋아하시는
    노래 한번 맞췄습니다 그려! ㅎㅎ

    맞습니다. 60년대 중반에 나왔다는
    이 노래! 기억에 너무도 뚜렷한지라!
    어차피 이 제는 추억거리가 없으면
    죽은 목숨? 이지요!!

  • 21.11.19 21:43

    노래 잘들었습니다 휘파람간주 쨩이십니다 쟈니리가수님은 무대에서 정말 열정적이고 멋지시지요

  • 작성자 21.11.20 12:26

    아 네에,, 휘파람을 중간에 넣는것은
    녹음의 긴장감을 약간이나마 해소하려는
    목적이 있어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 21.11.19 23:13

    노래실력 대단하십니다
    마론님이 가수라는 생각 하게 되는군요
    덕분에 가을을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안개낀 장충단 공원..덕수궁 돌담장길..좋아합니다..ㅎ

  • 작성자 21.11.20 12:29

    저두 장충단, 덕수궁 돌담길 노래 좋아
    합니다.

    2003년부터 녹음을 하기 시작했지만
    역시 노래는 어렵고 저 또한 그 수준이
    멀어도 한참 먼 그저 애호가 일뿐입니다

    그러나 뭐든 자신이 직접 해 보고 경험하는게
    제일 이라는 신념이 있다보니!

  • 21.11.19 23:20

    이 노래가 원래 마론님의 노래 같습니다.
    완전히 가수이십니다.
    감정, 박자, 호흡, 프레이지까지...
    완벽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

  • 작성자 21.11.20 12:32

    아이쿠, 택도 없읍니다!
    노래를 좋아할 뿐이지 어찌 감히
    프로를 넘 볼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저 노래 부르는데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을 해서 그러고 있습니다. 만 코로나로
    진짜 지난 2년간 거의 한번도 노래를 안 했
    던거 같아요!

  • 21.11.20 01:14

    노래와 그림이 잘 어울립니다
    넘 쓸쓸해보이는데
    훌쩍 거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
    만추의 계절이긴 하군요 ~

  • 작성자 21.11.20 12:33

    쓸쓸해 보이시나요?
    허긴 노래 자체 가사가
    좀 그렇긴 하지요!

    그러나 저는 이런 노래 부르면
    옛추억도 그려지지만 아주 기분이
    좋아지니 참 이상합니다^

  • 21.11.20 20:01

    노래 잘 들었어요.
    정원분위기가나네요.
    옛생각에 잠시 젖어봅니다.

  • 작성자 21.11.22 13:43

    ㅎㅎ 네에,,
    정원 가수 참 안타까워요!
    감사합니다^

  • 21.11.20 20:15

    이 노래 나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가을에 적절한 노래.... 다시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1.11.22 13:44

    아이구! 그러시군요!

    늦가을에 잘 매치가 되는 노래지요!

  • 21.11.21 19:26

    저도 정원 노래 좋아 합니다.
    무~~작..정~~~걷고 싶어...
    나중에서야 좋아하게 되었지만요.ㅎ
    늦가을녘에는 최양숙 여사님의 황혼의에레지..
    라는 노래도 좋고요.
    이런 노래들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 작성자 21.11.22 13:45

    무작정 걷고 싶어! 는 사실
    매우 우리 기요사에 독특한 그런 노래지요!

    거의 트롯이 대세를 이루던 그 시기에 말이지요!
    녹음 시설만 좀 있으면 이것저것 마구 녹음을
    하고 싶어지는 요즈음입니다

  • 21.11.22 09:18

    저는 정원 이라는 가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노래도 처음 들어보았기에 나중에 행여 이노래를
    듣게 되면 마론님의 노래도 기억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는 요즘 가수 이선희의 (인연)
    여러 사람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를
    자주 듣습니다.

    가수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11.22 13:47

    아이쿠 그러시군요!
    60년대 후반 엄청 유명하게 노래를 잘하던
    가수입니다

    인연, 백만송이 장미,, 저두 좋아합니다
    노래를 좋아하게 된것이 너무 시기가 늦었습니다
    2003년 부터 이니까요! ㅎㅎ

  • 21.11.23 07:46

    노래를 왜 좋아하시는지 알겠습니다.
    뭐든 잘 하면 재미도 나고 은근히 자랑도 해보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언제 부르신 노래인지 몰라도 목소리가 맑아서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
    두어 달 만에 책상에 앉다 보니 댓글 달기도 서먹하군요.ㅎ

  • 작성자 21.11.23 12:43

    ㅎㅎ 잘해서 좋아한게 아니구요~
    처음 노래를 좋아하게된건 인터넷 카페
    에서 활동을 하면서 였지요!

    카셋트 테잎에 녹음을해서 차에서 수도 없이
    듣고 또 듣고 한심한 제 노래를 고쳐보고 개선하고
    등등 그래서 아주 조금 나아진 결과 입니다

    2003년 부터 녹음을 하기 시작해서 저건 2015년에
    녹음을 했구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12.28 12:20

    아이구,, 그러셨군요!
    저와 동갑 갑장이신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허무한 마음이 그 시절쯤 불리던
    노래지요!

    수필방 오셔서 글 읽어 주셨다 하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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