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파평윤씨종친회는 지난 17일 신녕면 화성리 타루각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성리 타루각은 신녕 현감을 지낸 윤명운의 영세불망비를 보호하기 위해 건립한 비각으로 지난해 6월 화성리 884번지 부지 내 비석과 비각을 신녕 공영주차장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목조 기와 건물 타루각과 비석 2기를 보수해 지난해 10월 준공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종친회 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현판 개막식,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정만 파평윤씨 종친회장은 “이번 준공식에 찾아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누각을 잘 보존치 못하다가 현재 자리에 증축 개보수해 현판식과 준공식을 개최하게 됨을 파평윤씨 후손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윤정만 종친회장님을 비롯한 종친회원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화성리 타루각의 보수와 이전으로 신녕면 고유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영천시청 홈페이지 뉴스포털
작성자: 박준서 [신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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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들 하셨 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