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10월 목주변 멍울로 조직검사중 위 병4기 진단받고 서울 ㅅㅊㅅㅂㄹㅅ ㄱㅇㄹ교수님께 항암6차 진행 2021.3월 완전관해 받고 정기검진 앞두고 있었습니다.
10일전 갑자기 종아리 경련과 함께 발바닥 저림 증상있어 물리치료받다가 허리쪽 문제인가 해서 MRI찍었는데 신경쪽에 이상한게 보인다고 해서 어제 서울 다녀왔는데 애매하다는 말씀하셔서 일단 판독맡기고 내려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사진상 신경을 많이 누르고 있어 위에 것이 암이 아니라면 허리시술이라도 할껀데 혹시 이것때문에 이렇게 갑자기 저리고 경련이 생긴건가 두렵습니다.
아직 어린 두딸 엄마인데 아직 할 일 많은데 재발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동안 병간호 해주고 애들 봐준 시어머니한테 뵐 면목도.ㅠㅠ
첫댓글 그러지마세요..ㅜㅜ
몸이먼저예요.
글읽는데 슬프네요..얘들..시어머니..가족들
근데..몸이 먼저예요..ㅜㅜ
아주 조금은 이기적으로 되어야해요.
아무일아닐거예요.
감사합니다. 이겨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괜찮을꺼다.별일 아닐꺼다. 협착증때문일꺼다라고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그래도 문득 문득 겁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생각 저생각에 힘드시겠어요
젊으시고 무슨일이든 잘 헤쳐나가실거예요
신경을 누르니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일텐데 가볍게 잘 지나가길 바래요~
감사합니다.제발 아무일 아니길 바래요. 지방 끝에서 서울 다니던 길중 며칠전이 제일 멀고 길게 느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