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지표 (PER, PBR, ROE, ROA)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지표 네 가지인 PER, PBR, ROE, ROA. 특히 기업 가치는 좋은데 시장에서 저평가되는 가치주를 분석할 때 이 네 지표는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먼저 PER(Price Earning Ratio)은 주가수익비율, 즉 주가가 그 기업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김 대리 말처럼 대체 우리가 왜 그게 몇 배인지를 알아야 하냐고요?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느 자동차 기업의 주식을 사려고 할 때, 동종 업계의 PER를 비교해 보면 그 회사의 시장에서의 평가를 알 수 있는 거죠. 그걸 누가 다 계산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HTS나 MTS 들어가보면 기업 재무정보에 다 계산되어 있으니까요.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주가가 그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A기업의 총 주식이 10주인데, 2천 만원에 모두 샀다고 봅시다. 그런데 회사 순자산이 4천 만원이면 PBR은 0.5인 거죠. 그만큼 시장에서 그 기업이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럼 ROE와 ROA는 뭘까요. ROE(Return On Equity)는 자기자본이익률, 즉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운영할 때 기간 동안 얼마를 벌어들였는지에 대한 비율입니다. ROA(Return On Assets)는 총자산순이익률로, 기업의 총자산으로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올랐는지 가늠하는 지표이고요. 한 마디로 ROE는 투입한 자본(시드머니) 대비 수익, ROA는 부채를 포함한 기업의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이익을 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거죠.
정리하자면 PER과 PBR은 그 기업의 주식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분석하는 지표이고, ROE와 ROA는 기업 자체의 수익을 분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치주를 발굴할 때 PER과 PBR의 수치는 낮을수록, ROE와 ROA는 높을수록 좋다고 보기도 합니다. 물론 업종별로 차이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요. 이 모든 지표는 앱에서 재무정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공 투자 하십시다.^^♡
굿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 성투하세요 ~
복습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이해하기싑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설명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