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정부는 강서구청장후보의 패배이후 인적쇄신의 노력을 보이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사전 대응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민주당은 사전에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부실한 후보 청문회를
선거 즈음에 일정을 잡았고 여론은 그다지 우호지 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이를 잘못 받아 들인 여당과 정부의 태도가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부인했던 부분에 대한 명확한 자료도 내놓지 못하면서 후보자의 처신은 잘못되었고
이를 묵인하며 임명을 강행할 것 같은 태도를 취했던 내용의 보도가 여론을 악화 시
켯을 것으로 보인다.
장관후보자로 나왔으면 책임있는 발언을 해야 하며 정부와 여당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않되는 바 그런 후보는 후보로 나와서도 않된다.
더구나 계파에서 추천하는 경우 더욱 그런일이 있어서는 않된다.
이정부 출발당시에 계파에서 추천한 교육부장관도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있다.
첫댓글 앞으로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구나 계파에서 추천하는 경우 더욱 그런일이 있어서는 않된다.
이정부 출발당시에 계파에서 추천한 교육부장관도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