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길가에 주인없이 헤매는 강쥐를 주인찾아주려고 집으로 델고왔었던 적이 있거든요.
주인을 찾아준다는게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파출소에 신고해서 공고를 붙여서 주인찾아주게 하고,(파출소 같은데에서는 강아지를 부담스러워하거든요) 일주일 정도 후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동물학대방지연합에 보내세요..저두 그렇게 해서 강쥐를 그리로 보냈거든요.
저는 일단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에 신고한 뒤에, 동물학대방지연합에도 글을 올렸거든요...님께서도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터넷 주소 알려드릴께요. 글 올리기전에 한번 가서 보세요...(유기동물-도와주세요! 에 글을 올리시면 될거예요)
동물학대방지연합에 글을 올리면 아마 님께로 연락이 올거예요. 거기에 가면 상처 치료해주고 좋은 주인 찾아준데요.나머지 정보는 그곳의 글을 읽으면 아실거예요.
그럼 강쥐에게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랄께요. 님께서 조금씩만 보살펴주세요. 일단 켁켁거리지 않게 해주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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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에 말티즈가 집을 나와서 한참 된거 같은데 새까맣게해서
경비실 옆 자전거 보관소에 비닐끈으로 아주 짧게 묶여서 핵켁거리고
있던데여,,,,
경비아저씨말은 주인이 찾아가라고 며칠째 놔둔거고 풀어주면 차가 많이
다녀 치일께 뻔하니 저렇게 놔둔거라는데....
집에 와서 계속 목에 비닐줄이 아프게 매여져 아주짧게매어져있던게
자꾸 밟혀서 밥도 물도 못 먹고 쉬지도 못할텐데,,,
너무 불쌍해서 ...
우리도 페키를 키우고 있지만 더 키울 처지가 못되고
누가 데려다 키우면 좋을텐데...
어쩌면 좋지여??
방법을 좀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