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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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화면은 얼마 전 EBS에서 방영한 책맹인류란 다큐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독서량이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게 방송사의 조작이라고 볼 수 없는게, 당장 제 식구 중에서도 저를 제외하면 모든 식구들이 1년에 1권의 책도 안 읽습니다.
한국 성인 2명 중 1명이 1년에 1권의 책도 안 읽는다는 통계 자료도 예전에 나왔죠.
한국인들은 입만 열면 무식한 짱개짱개 거리며 중국인들을 비웃는데, 정작 독서량으로 따지면 한국인들이 중국인들보다 훨씬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쌉니다.
얼마 전에 윤석열 부부가 살던 아크로비스타의 분리수거장에서 윤석열 부부한테 다른 사람들이 준 책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죠.
이걸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 부부더러 책도 안 읽는 무식하다고 비웃는데, 저 위의 책맹인류라는 다큐에서 한국인들의 독서량이 형편없이 낮은 걸 보면, 전혀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부부는 그냥 평균적인 한국인들의 독서량을 보여준 것 뿐입니다.
첫댓글
책을 많이 읽느냐...
책을 어떻게 읽느냐...
책은 무엇인가
누가 어떤 관점에서 썼느냐
책은 저자가 대상에 대해
개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보는
사유와 기록일뿐...
중요한 것은
내가 읽고 뭘 생각하느냐도 아니고...
책을 읽고서 무엇을 사유하느냐?
그 책을 읽지 못했어도
삶에서 무엇을 느끼고 사유하느니냐?
그러나
책은 나와 다른 각도, 시각을 보게하는 눈
그러니 읽어라. 사유의 힘을 길러라.
그 눈이 책이든 내 경험인든
결국 스스로의 사유의 힘
맞습니다 평생 책을 수천 수만권읽어 박사학위를
따고해도 자신이 읽고 들은 것의 앵무새일 뿐
세상을 보는 시각에 자신의 비판의식이나 시각 사유
가 없는 바보들을 지겹도록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 박사교수들밑에 공부한 학생들은 또 무엇을
배우고 깨우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