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이 공공장소에 나타날 때면 '지나친 팬심'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항상 논란이 된다. 그중에서도 팬심이 가장 뜨거운 아이돌 가수의 경우가 더욱 두드러졌다. 음악방송 출퇴근길부터 팬사인회 등 현장을 가리지 않지만, 다수의 일반인이 뒤섞이는 공항 출국길에서 이 같은 위험은 항상 지적받아왔다.
사소한 사고부터 때론 인파에 밀려 넘어지는 등 스타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사례도, 스타를 향한 성추행부터 위험천만한 행동까지 팬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문제도 여러차례 발생했다. 반대로 스타들을 보호하는 경호 및 매니지먼트 인력의 과민한 행동에 의한 논란 역시 끊이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이 같은 양상을 뿌리뽑기 위해 '아미 공항 안전캠페인'에 나선 것. 팬덤 간에 배포된 캠페인 사진 등에는 "공항은 방탄소년단과 아미들만의 공간이 아닌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이니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자", "양팔 간격 정도의 안전거리를 지키고, 함성을 자제하자",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뛰지 말자", "방탄소년단과의 신체접촉을 하지 말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첫댓글 저렇게 사진찍고 데이터 파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돈되니까 미친듯이 달려가서 찍고 하는것....
쟤들은 후... 안돼요 ㅋㅋㅋ
정상적인 팬이였다면 공항 안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