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슬픈 노랫소리
by / 美林 임영석
봄에 새로 지어 입고
연둣빛 다시 초록 여름
그리고 화려한 가을빛 맞춤
어느덧 사계의 마지막 계절이여
낙엽 날려 헐벗으니
외로운 나목의 모습에
찬바람 나뭇가지 노랫소리
애처로운 마음 가을과 이별가로
어찌할꼬 이심전심
훌훌~ 벗어 예쁜 낙엽
무섭게 부는 초겨울 바람
갈색 잎새 쌓이는 낙엽 덤이로세
하루 이틀 십일월도
끝자락에 쓸쓸하여라
고독의 감성 나의 마음결
갑진년도 깊어가는 연말의 향수
스치는 추억 그림자
하나둘 멀어져 쓸쓸함
흔들어 울부짖는 노래여
세월의 뒤안길 가을을 보냅니다!
첫댓글 어디서 슬픈 노랫소리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가을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쓸쓸 합니다
아름답게 물들었던 단풍잎들...떨어지는 모습...차마 바라볼 수가 없어눈시울이 젖게 하네요..그런 마음들을 시인님의 시를 통해 다시금 뜨겁게 느껴집니다..좋은 시를 추천드립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임영석 작가님 ! 감사합니다
사진이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