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겨울, 타우랑가에서 비오는 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Christian]

아직까지는 예전 제가 기억하는 뉴질랜드 그리고 타우랑가의 겨울에 비해서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새로 유학을 시작하신 가족들에게는 무슨 소리냐 하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오래 전에는 뉴질랜드 겨울이 우기라 불릴만큼 비가 잦았었으니까요. 

그래서 비전 유학원에서는 한국의 여름방학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질랜드 겨울 영어캠프 프로그램도 의도적으로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뉴질랜드 겨울은 한국의 학생들에게 야외활동들을 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도 뉴질랜드 겨울은 비와는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계절입니다. 곧 방학도 다가오는데 우리 학생들이 비가 와서 집에만 있기 보다는 여기저기 그래도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하고 지역 신문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네요.

Hot Pools
- A quick dip or swim in a hot pool makes any wet day seem warmer; check out,Mount Maunganui Salt Water Hot Pools, Fernland Spa Mineral Hot Pools, Oropi Spa Pools and Country Cafe, Athenree Hot Springs and Holiday Park, Welcome Bay Hot Pools.

The Mount Maunganui Hot Pools. Photo/file

Library
- Libraries today are more than just a book-on-shelf atmosphere. Visit Tauranga City Library. Most libraries now have tablets or iPads for children to interact with educational and stimulating apps or programs - plus a hall of classic kiwi-kids books!

Home baking
- If you don't mind your kitchen getting a little grubby, try getting your little imaginations into the kitchen to make homemade pizzas, fruit salad, muffins or cupcakes. Plus you'll benefit from the yummy result!

Arts and crafts
- Try making playdough or organising scrapbooks with photos or memorabilia. Sea shell or macaroni frames are also a busy and fun activity to keep kids occupied.

Tauranga SPCA

Tauranga Bay City Cinemas/Event Cinemas Mount Maunganui 
- No matter what age, movies are always a go-to in wet weather days. Tomorrowland, Pitch Perfect 2 and Jurassic World are currently screening at Bay City Cinemas.

Visit the SPCA shelter
- Pop down to Tauranga SPCA and visit the cats and dogs currently in their custody.

- Bay of Plenty Times

제목들만 보시더라도 감을 잡으셨나요?^^ 스산한 날씨에 심지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온천은 정말 즐길만한 곳이 됩니다. 타우랑가에는 곳곳에 좋은 온천들이 있는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좋은 곳이죠. 그리고 극장이나 도서관 등등 굳이 베이페어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곳은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베이킹 등 요리를 함께 해보시거나 다양한 도구로 아트 활동을 해보라는데 유학 가정에서는 쉽게 도전하긴 어려운 과제죠^^ 

다행이 요즘 햇살이 좋은 날들이 있습니다. 주말에 북섬 많은 지역에서 100년만에 처음이라는 홍수도 발생할 만큼 많은 비로 피해를 입었는데 다행이라 해도 되는지 타우랑가는 비교적 잠잠했던 것 같습니다.

비 많이 오는 이 계절 집 관리는 물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비전 유학 어학원

(한국에서) 070 8245 1699

(뉴질랜드에서) 07 578 1699

(이메일) visiontga@gmail.com

(카톡 ID) 유종필(christian0411) 

[Red robin]

마운트에 있는 실내 트렘폴린장도 비 오는 날 가볼만 한 장소에요. 트렘플린 뿐만 아니라 Form pit, 타잔 그네,농구 hoop, Standalone Jump, 도지볼 area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명칭은 Dialled Trampoline Park, 주소는 13 Triton Ave, Mount Maunganui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