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2)
〈바울의 선교와 함께 함〉 빌립보서 1:7~11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1 -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2 - 바울의 선교와 함께 한다는 것....
교회의 존재 목적 2가지?
➀믿는 성도, 믿기 시작한 성도의 교제, (1차적)
(여기서 교제: 신앙 격려, 권면, 위로, 기도, 도움) Vs 고린도교회?
➁하나님 나라의 확장 - 선교, 전도.(2차적)
○교회와 성도의 1대 사명이 선교이고 전도이다.
- 주님은 「성령이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고 했다.
/ 성령을 받으면 싫든, 좋든 ⇨ 「증인이 되게 된다.」
/ 말을 뒤집으면? ⇨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해」 성령을 주신다.
-행전 2장에서 기도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는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 」
/ 바로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어져 버린다.(숨어서 두려워하던 이들이..)
! 그날 거기서 베드로는 바로 설교자가 되어 버린다.(행2:1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외치는...
!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주고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바로 전도자가 되어 외친다.
/빌립도 주님의 부르심을 받자 말자 나다나엘에게 전도를 한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구원의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다.
!스테반은 죽음의 순간에도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고 외친다.
!빌립 집사님은 유대인들이 그렇게 꺼려하던 사마리아로 들어간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싫어하고, 아직 믿는 사람들도 꺼려하는
이방인, 로마의 군인 「고넬료의 초청」을 받고 간다...
○흩어진 성도들이 세운 수리아 안디옥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가 된다.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보내고 바나바는 다소에 가 있던 바울을 데리고 와서 동역한다.
(바나바와 바울은 수리아 안디옥 교회의 담임목사와 같다.)
성령님의 말씀으로 교회의 핵심 기둥인 이 두 사람을
선교사로 보내게 하시고 교회는 선교사로 파송을 한다.
이 때? 수리아 안디옥 교회를 중심으로 섬겨하는 사람들?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바나바와 바울이 빠지만 정통 유대인, 제자급의 사람은 없다...)
(니게르 시므온, 구레네 루기오, 헤롯 젖동생 마나엔....)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사로 나가면 이 교회가 어떻게 될지?.....
그러나 이 둘을 선교사로 보내고, 3차까지 파송하는 교회가 된다..
오늘 빌립보 교회의 두 번째 은혜로움!?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선교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그들은 바울 선교의 현장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바울의 선교에 함께 하는 교회, 성도들이었다.
6절에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빌립보 교회를 통하여 착한 일을 시작하게 하셨다.
빌립보교회의 착한 일?
성경에서 빌립보 교회가 대 사회적 봉사, 사랑, 구제를
한 것은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빌립보 교회가 이런 일들도 많이 하였겠지만 .......)
최고의 착한 일? -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
- 먹이는 일 - 입히는 일 - 도와주는 일, 치료하는 주는 일.....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준 사람 - 착한 일을 했다.
/입을 것이 없어 입을 것을 준 사람? - 착한 일을 했다.
/구덩이에 빠져 있는 사람들 구해주었다. - 착한 일을 했다.
주님은 이것도 귀히 보신다.....
- 그래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그 사람을 칭찬하신다.
-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많았던 다비다(도르가)(행 9:36)
아끼시고 다시 살리신다.(베드로를 통하여....)
이것보다 더 착한 일이 있다.... ⇨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은? 죽어가는 육체를 살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지옥으로 갈 일, 삶을 살던 자들을, 지옥을 갈 사람들을.......
천국으로 갈 일, 삶을 살게 하고 천국으로 가게 했으니.......
죽어가는 영혼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육신이 힘을 잃고 죽어가면? 물이라도 마시게 하고,
죽이라도 떠 먹이고, 약이라도 지어서 줄 수 있지만......
죽어가는 영혼은 우리가 어떻게 살릴 것인가?
우리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능력은 없다.....
이 능력은 주님만이 가지고 있다.
주님만이 육신으로 죽어가는 자들도 살릴 수 있고....
영으로 죽어 음부, 지옥에 떨어질 자들도 천국의 백성, 구원받는 사람이 되게 하실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이고, 예수님에게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하는 최고의 착한 일은 예수님을 믿는 일, 믿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게 만들고, 인도하는 일 곧 선교다...
바울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전 인생을 내어 놓고 주님을 전한다.
세계의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세계의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하게 하기 위해서 그의 전 인생을 내어 놓고 있다.
그 사도 바울의 선교로 이 빌립보교회가 있게 되었고,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바울이 빌립보로 오지 않았다고 하면 자기들 예수님 「예」자도 모를 것이다.
(십자가가 무엇인지? 부활이 있는지 무엇인지? 있는지 없는지...
천국은 무엇이며, 지옥은 무엇이고 어떤 곳인지.... )
이렇게 사도 바울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고(믿고)
구원받은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의 선교에 함께 하고 있다.
바울은 자기의 선교 사역에 함께 하는 빌립보교회에 말한다.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빌립보교회는 - 바울의 메임에 함께 한다.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함께 한다.
⇨ 이것이 「은혜 참여 한 자가 됨」이라고 한다.
0 빌립보교회는 바울이 예루살렘에 흉년이 들어서
교회와 성도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하자. - 구제헌금을..
0 바로 아래 도시 「데살로니가」에 선교 할 때에도 선교헌금을 보낸다...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빌4:16)
0 바울이 빌립보를 떠나 또 다시 아덴, 고린도로 선교를 떠나자- 선교헌금을...
0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에바브라디도」를 직접 보내어 선교헌금을 보낸다.
빌립보교회가 로마에까지 「에바브라디도」를 보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실제로 로마에 갔던 「에바브라디도」는 병에 걸려서 거의 죽게 되었다.
빌립보에도 이 소식이 전해져 걱정 , 근심....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낫게 하시고 빌립보로 가게 하심... )
이것을 잘 알고 있는 바울은 말한다.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빌4: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빌립보교회는 바울의 복음 선교의 메임에 같이 메인다...
메이지 않아도 되는데 바울과 같이 메인다... 같이 묶인다.....
모르는 척하고 있어도 뭐?
예루살렘에 흉년이 들었다 해도 못 들은 척 하고 있어도.....
우리도 힘든 척, 어려움 척.....
(대부분의 다른 교회들? 1차 전도여행 교회/ 에베소교회/....)
바울이 선교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도? 못 들은척, 모르는척..
복음의 변명함과 확정함에? (변명: 복음을 전하는 것, 확정:결신)
바울이 복음 전하러 다니던지 말든지? 어디로 가든지 말든지?
왜 그런 힘든 곳으로 갔어? 왜 돈이 더 드는 곳으로 갔어?...
하지 않고 같이 복음을 변명하러 다니고, 같이 확정하러 다닌다...
(몸으로는 못하지만.... 기도로, 눈물로, 선교금으로..... )
바울의 선교에 같이 메이는 것, 묶이는 것이?
-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고 한다.
선교를 해 보면 그것이 은혜가 된다.
빌립보교회는 이 은혜를 얻고 누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