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에는 재경화산면향우회(회장 김정현)와 재경송지면향우회(회장 최삼용)의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재경화산면향우회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나윤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 희망찬 향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재경송지면향우회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펠리체아트홀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갑작스런 향우회장의 사망으로 공석이던 회장직을 최삼용 회장이 취임하게 됐다. 최 회장은 "침체되었던 향우회를 활성화하고 향우들과의 정과 기쁨이 넘치는 향우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재경황산면향우회(회장 민종기)와 재경마산면향우회(회장 이의섭)의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재경황산면향우회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나윤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민 회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고향을 잊고 사는 향우들이 많아지는데 잊지 않고 항상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시는 많은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송년의 밤에 오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경마산면향우회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펠리체아트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의섭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며 향우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