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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민 마구 털어놓기 저만의 고뇌가 하나 있는데요.. 구체적이진 않지만 복잡합니다
스카페이스 추천 0 조회 86 10.11.17 14: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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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7 11:06

    첫댓글 제가 고2때 하도 대공의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서 어느순간에 멍때리는것을 제 마음대로 쓸수있는 Skill을 얻었어요 멍을 때리면 남이 어떤소리해도 감정에 집중이 안되고 내가 지금 멍때려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됐지요 전 이걸 제 스스로 터득했단것만으로도 성취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반면에 수업은 들리기만할뿐 내 머리로는 이해가 될수가 없었지요 그냥 이부분이 님이 말하는 두사이의 괴리감이랑 비슷한 느낌인거 같네요 ㅎㅎ
    전 대인기피 3년에 대인공포 7년이 되는 사람입니다 ㅎ 지금 나이는 그래서 21살이구요 님이 말하는 내면의 자각력이 높다는 표현또한 저 몹시 공감이 되는데요 ㅋ 예를들면 내가 두려움을 느낄때 내 생

  • 10.11.27 11:09

    각으로 난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라고 자각하고 그렇지요 하지만 눈을 활용하지 않을땐 그저 그 느낌에 의존해 내가 두려우니까 왜 두려운지 파악하지도 못할때도 있었고 그 두려움의 정말 두려워야할 이유가 되나 따져보지도 않고 단지 두렵다는 이유로 고통이 너무힘들어 멍때리기를 시도할때도 있었습니다 그치만 눈을 이용해서 말고 귀로 들어서 저 사람이 정말로 내 이름을 부르며 나를 지목해서 말한건지 따지면서 아 결국엔 내가 ~일것이다라고 생각한것을 믿어 저 사람들이 실제로 다 날싫어하는구나 단정지을때도 있었지요 그냥 제 경험이지만 말 하고 싶었습니다 ㅎ

  • 10.11.27 11:11

    현재 지금은 눈을 잘 활용못할때도 있지만 저 사람이 분명히 나를 대고 말한거면 아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이는데 그냥 주위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려도 나를 향해서 단어로 말하지 않는한 누구 욕하나보다라고만 생각하죠 ㅎ 어쨋든 전 중고등학교때보다 많이 자유스러워졌어요 ㅎ 처음엔 버스를탔어도 온 시선들이 나에게 집중돼나 싶고 그랬었는데 (마음의 눈으로요 ㅎ) 지금은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죠 하지만 학생들빼고요 ㅋ( 제가 중고등학교때 당해 학생들에대해 잘 못쳐다봐요 ㅎ)

  • 10.11.27 11:13

    그렇지만 뭐 어떻습니까 너도 나도 인간이란건 확증된 사실이고 모든인간이 같을수없는것 뿐이지 ㅎ 나 싫다는 사람 나도 싫다고 생가합니다 전 ㅋㅋ 군대 잘갔다 오세요 ㅎ 저도 내년에 가는데 죽기 살기로 갈려고요 ㅎ 어차피 사람은 언젠가 죽으니까 ㅋ 과거처럼 죽을거같이살면서 죽지 않는한 차라리 죽어도 좋다 일단 해보자자세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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