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주일)공식미사에서 전주교구 농촌사목 가톨릭 농민회 순창분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 전명란(글라라)자매의
'생명 농업'에 대한 강의가 교중미사 중에 있었다. 13일 우리농 친환경 매장 축복식을 앞두고 신자들에게 좀 더 우리농을 알리고
친환경의 먹거리가 왜 소중한지를 각인시켜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순창 분회에서는 미나리. 쑥개떡, 짱아찌, 고구마, 쌈채소등을 생산하는 9가정이 7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서로 모여 생명농업실천하며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지역에서 1년에 1회씩 섬진강 쓰레기 줍기를 하며 환경의 소중함도 배운다.
* 가톨릭농민회는 전국의 각 교구 농촌사목에 소속되어 있으며, 각 군마다 분회조직이 있다.
전주교구 농촌사목 담당 신부님은 최종수 신부님과 조민철신부님이 맡고 계신다.
전주 가톨릭센타에는 농촌사목사무실이 있고, 홍명희(로사)사무국장과 김남수(요셉) 김문희(수산나)임태훈(안드레아)
활동가들이 회의 자료를 만들고, 생명농산물이 생산 출하 나눔이 교구안에서 전국의 신앙공동체 안에서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현장에서 밤낮으로 발로 뛰며 돕고 있다
아중에서는 우리농 생활공동체에 친환경부장으로 차명순 (세라피나)자매가 봉사하고 있다
이 날 미사에서 이덕근 주임신부님은 " 친환경 매장'을 생각할 때마다 두분이 항상 기억이 난다.
그 분들이 우리들에게 남겨 준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더 이상의 실패가 되풀이 되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주고 받는 관계를 통해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
그리고 신자들이 되는 것 ! 그 것이 간절한 바람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매장을 군산에서도 했고, 여기에서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다.
이제 그 것을 할 수 있게 되어 하느님과 교회 공동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