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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
테발
탈탈
노가이칸
안나 (야로슬라브 공 표도르와 결혼)
다비드 공
(이후 7대 동안 야로슬라브 공가)
이반 샤스투노프 공
크세냐 샤스투노바 (표도르 로마노프와 결혼)
미하일 로마노프 - 초대 로마노프 황제
알렉세이 황제
피터 대제
안나 공주 - 홀슈타인 공과 결혼.
홀슈타인 공의 손녀가 러시아 황제 예카테리나 2세이고, 이후 모든 러시아 황제들은 그녀의 자손이니 전부 다 주치의 자손들이며,
예카테리나의 손녀가 다시 독일 황가에 시집갔으니, 독일황제들도 주치의 자손들인 것입니다.
또한,
주치의 아들 바투의 피도 영국 왕가에 흐릅니다.
주치
바투
투투칸
티호미르 - 왈라키아(루마니아의 일부) 공과 결혼
바사라브 왈라키아 대공
(이후 5대 왈라키아 대공)
미르체아 3세 대공
딸 스탄챠 - 왈라키아 승상 얀 노로차의 부인이 됨
딸 잠피라 - 왈라키아의 터키 대사 페트루 라츠의 부인이 됨
아담 라츠
페트루 라츠
딸 크리스티나 - 니콜라스 쿤과 결혼
딸 카테리나 - 카스파르 켄데피와 결혼
딸 아그네스 - 게오르기 인체디 남작와 결혼
그레고르 인체디 남작
딸 아그네스 - 라즐로 란체디와 결혼
딸 클로디네 - 뷔르템부르그 공과 결혼
아들 프란시스 (영국의 텍 공작이 됨) - 메리 아들레이드와 결혼
딸 메리 - 영국 왕 조지 5세와 결혼, 에드워드 8세 등 낳음.
영국 왕 에드워드 8세, 조지 6세,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윌리엄, 헨리 등등도 모두 다 주치의 자손들인 것입니다.
칭기즈칸의 자손들은 다 어디 갔습니까. 그의 자손을 자칭하는 이는 많으나 불행히도 이들은 칭기즈칸의 모습보다는 솔롱고인들의 모습을 더 많이 닮았습니다.
저승에서 칠리기르가 테무진을 만나 뭐라고 했을까요. 매우 궁금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칠리기르의 씨가 테무진의 씨보다 더 많이 퍼졌으며,
왕들도 더 많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테무진의 자손 중에는 허접한 조선 왕 하나 없습니다. 청에서 '몽골 공주'를 데려왔다곤 하지만, 그녀의 핏줄로 청의 황통이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누가 성공했는지는 자명한 거지요.
썩은 씨 주치가 태어났을 때에, 테무진의 어머니 호에룬은 다 하늘의 뜻이니 받아 들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지금 이 꼴을 호에룬이 보았더라면, 주치를 들개들에게 던지라고 했을 겁니다.
썩은 씨를 받아들이면 결국 이렇게 됩니다. 주치를 들개들에게 던졌더라면, 흰둥이들은 세계를 다스리는 게 아니라, 800년 전에 대서양에서 수영하고 있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