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유럽'벨기에'에 있던 구영재 선교사(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 저자가 97년에 쓴 글 중에서 일부 옮긴 것입니다.
[말씀 보존 학회] 의 [한글 킹제임스]--- 성경 번역 문제의 시비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필자가 교역자 세미나 기간을 통하여 여러번 질문을 받아온 말씀보전 학회 (이하 [말보회] ) 의 이송오 역 [한글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촌평.
말보회의 월간지에 게재된 일련의 기사들을 받고, 필자는 이 성경에 대한 자세한 점검을
시작,
이것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것이 아니고,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성경들의 혼합된 역임을
발견 하였다.
우리의 개역 성경이 가지고 있는 문제 점에 대하여는 필자도 전적으로 동의 하는 바이다.
그러나 인간의 부족, 실수, 무지를 은혜와 긍휼로 채워 오신 하나님의 신비는 피조물된
사람이 다 측량 할수가 없다.
천주교가 기독교 보다 1세기나 먼저 들어 왔음에도 불구 하고 한국이 오늘날의 필리핀이나
멕시코, 또는 중남미의 천주교국 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그 감격을 헤아려 보기가 힘들다.
이 부족한 성경을 가지고 한국 교회가 살아왔고, 이 성경 가지고 구원의 반열에 들어간 믿음의 선진들은 무수하다.
16년간의 [유럽]의 대학가에서 사역중 틈틈히 기독교회사의 현장을 꾸준히 답사해온 필자는
[틴데일], [에라스무스], [보드]와 지방의 유적, 사적도 보아왔다.
“…우선 따뜻한 모자가 필요 합니다. 이는 제가 극심한 추위로 인해 머리에 심한 고통을
겪고 있고 계속 되는 감기로 고통 당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여기 감방에서 그 증세가 매우
악화 되었습니다. 또한 따듯한 웃옷이 필요 합니다
....내 외투는 닳았고 셔츠 또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초가 있었으면 합니다. 사실 어두움 속에 홀로 앉아 있기가 너무나 지루 합니다…
저의[히브리어]성경과 [히브리어 문법책],그리고 [히브리] 사전을 갖을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벨기에의 감옥에서 쓴,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틴데일]의 친필서중 일부이다.
화형당한 마을에 남아 있는 [틴데일] 기년관에 재생해 놓은, 감옥의 찬 바닥에 꿇어 앉아
성경 번역을 하고 있는 [틴데일]의 모형을 처음 보았을때의 그 감동은 생각 할때마다
가슴에 새롭게 저며온다.
이래서 성경 번역자에 대한 필자의 존경심은 특별하여 세미나 기간중 [말보회]의 [한글
킹제임스] 성경에는 늘 한권 구입해 참조 하도록 목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추천해 왔었다.
이송오의 주장: “…다만 성경을 번역, 출판, 보급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도 성경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다. 나만큼 성경에 대하여
책임 지는 사람 있는가 찾아보라. 그런 교회가 한국에 어디 있는
가? 이곳 성경 침례교회를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이곳은 한국에서 최초의 신약교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운운.
“…새벽 예배가 어디 있는가? 무엇을 근거로 새벽에만
있는가? 성경대로 믿는 교회들이 세계 전체에 새벽 예배 드리는
곳은 없다….
오만 불손과 사탄의 영으로 꽉 차 있는자 의 변이다.
자기가 한 번역은 “작열하는 태양”에 비유하고 다른이의 번역은 꺼져가는 촛불”이라고
조롱한다.
필자가 보고 느낀 [틴데일]등의 개혁자들의 서신이 들려주는 겸손의 영과는 이 얼마나
다른가!
온 [유럽]의 돌질을 맞으면서 숨어 쫒겨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 번역에 생명을 걸었던
저들에 비하면, 이들은 새벽기도 조차도 괴롭고 귀찮아진, 자기배를 하나님으로 삼은
배부른 책장사가 아닌가?
“그 율법(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 하는자”(시1,2)—이 주야 (밤낮)에는 새벽은 포함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라고 불렀던 (딤전1,15) 바울 같지도 않다.
자신의 신원 조회부터 해야할자가 남의 신원 조회 한답시고 그 옛날 “주의 개들”
(Lord’s Dogs-Domini Canes) 로 불려졌던 [도미니칸]파들이 자행했던 종교 재판 같은것을
그는 끊임 없이 즐기는 자이다.
오늘날 KJV학자들은 여러계열로 분류되며,독자들이 특별히 주의 해야할 미국 풀로리다의
[펜사콜라] 성경학원 (일명 펩시콜라)의 럭크만(Peter Ruckman)이 주장하는 교리는 주의를
요한다.
그는 욕설과 망언의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두번 이혼 세번의 결혼 경력자 이다.
(전처가 모두 생존해 있음)
그는 그의 저서 [결혼,이혼,재혼,(Marriage,Divorce,Remarriage)]에서 자신의 결혼을 정당화
하고 있으며 [럭크만 계열]인 이송오 역시 두번 이혼, 재혼 상태에서 성경 번역을 시작,
성경 번역중에 두번째 이혼 다시 세번째로 결혼한 자로 알려져 있다.
(여기도 전처가 모두 생존해 있음)
자신은 “한 아내의 남편”(딤전3,12) 임으로 결혼은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이혼하고 한
여자와 만 살면 된다는식의 성경해석도 가능한지? 이러한 자의 성경 역본을 가지고 한국
교회의 표준성경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대해서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제멋대로 믿으면서 이송오가 만드는 월간지의 이름이 민망스럽게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다. 긴급진단이 필요한 자가, 와서 들어보지도 않고 교만하여 오히려 ‘긴급진단’
한다고 나선다.
………………………
다음, 안식교에서 인쇄, 제작 했다는 [한글 킹 제임스]의 문제점 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1.첫째, 온전한[킹제임스]역이 아닌 혼합된 역인것은 출애굽기 20:6 등을
보면 금방 알게 된다.
2.‘무덤’(grave) 을’무덤’과 ‘음부’ 로 나누어 두가지로 번역하고 있다.
‘음부’(창37:35/42:38/44:29,31/삼상2:6,9/욥7:9/14:13등 30여군데나 이른다)
완전한 오역들:
1) 욥기 1:4의 ‘his day’ 를 욥의 생일로 잘못 번역함(창40:20/21:8 참조).
이는 킹제임스성경이 갖고 있는 표현력에 익숙치 못해 저지르는 실수로
사료된다.
2) 시편(7:4 kjv)-“내가 나와 화친한 자에게 악으로 갚았다면 (정녕,내가
까닭없이 내 원수가 된 사람을 구해 내었도다)”를 한글 킹제임스역은
“내가 화친한 자에게 악으로 갚았거나,아니면 까닭없이 내 원수에게 약탈
했다면”으로 번역,
이 번역은 [알렉산드리아]사본을 사용한 (TheAmplified Bible(Zondervan,1965)
등의 역을 그대로 옮겨놓고 있어, 그의[한글 킹제임스역]이 영어 킹제임스역을
번역했다는 사실이 거짖말임을 족히 증명 하고 있다.
3) [에레미아] 36:22,23의 오역---“Now the king sat…..he cut it with the
penknife,and cast it into the fire….”---두루마리를 잘라 화덕에
넣은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왕이었는데도(렘 36:25,26,29,30 참조),
[한글 킹제임스]는 이를 예후디로 번역 하고 있다.
필자가 소유하고 있는 개혁자들의 성경---1616~1845 년에 이르는 불어권
성경들과 16~17 세기의 [루터], [쯔빙글리],역본등 10여권의 성경—은
모두 he 가 왕 (le Roi / le roi) 임을 밝히고 있다.
4) 그 외에도 오역과 번역을 아예 하지 아니한 단어가 발견 되는 곳은
(신약은 제외 하고도) 창17:7-10 / 민24:1/민25:11/신 14:5/시 9:6,12/
시104:18/ 잠10:11/잠 16:10/렘 3:36 등등이다.
이상은 역자 자신이 자찬한 "작열하는 태양 역(譯)" [한글 킹제임스]역에서
발견되는 흑점(黑點) 들이다. |
첫댓글 나아만님!
귀한 자료,감사합니다!
이런 줄은 꿈에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무서운 세상이로군요.
어떻게 이렇게 가면을 쓰고 큰 소리치며,
이렇게 사람들을 무시하고 속이는지요?
참,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고맙습니다.
제가 속을 뻔 하였군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서문(3페이지둘째단 셋째줄) 에 이 송오 목사가
[...신약은 처음에 헬라어 표준원문에서 직역했으며<킹제임스 성경>에 철저하게 어휘를 맞추었고 구약은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과 비교 투영시킴... ] 이라고 기록함으로 스스로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가 아님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로는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로 강변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초래 하고 있으며 진정성이 결여 됬다고 볼 수있을것입니다. 피터락크만의 교회운영과 비슷하게 한것도 또한 진정성이 결여된 양심이 어긋찌는 행동으로 기만하여 한국의 킹제임스 성경이 훼손되고 있음을 목도 할 수있습니다.
우선 프린터로 출력 부터 해 놓고, 나중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그러니까 그토록 '변개'를 말하는 '말보회'에도... [아무튼 '나아만'님은 여러 모로 정보가 빠르단 말야...]
연배이신 느디님께서 저를 웃게 하십니다.ㅎ
때론 오래된 자료들도 버리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글 킹 제임스역이 처음 나온때가 93년인가? 하는데 당시 이송오씨로 부터 한번 만나자는 제의를 받고
우리 부부가 미국서 몇번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킹 제임스역이 첫 번으로 출판 됬을때 중요하게 여긴 몇가지만 본후 우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배편으로 몇박스를 부쳐왔으니 누군가 궁금하였나 봅니다.
앉은 자리에서 자신을 떠난 사람들과 성경 판매를 받아주지 않는 생명의 말씀사를 향해 마구 욕설을.
그리스도 영의 사람 이라면.. ?...'이건 뭔가 아니다'..만날때마다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 이었습니다.
성경 번역중에 이혼과 재혼을 한것은 한때 이송오씨와 같은 성서 침례교단에 있던 목사들에게서 듣게 되었고
성경 번역도 LA 에 영어좀 한다는 아는 목사들에게 한 과목씩 떼주어 번역을 맡겼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동수' 교수님의 흠정역이 '생명의말씀社'를 판매원으로 하게 된 경위도 참~ 궁금합니다! [연배는 무슨 연배입니까? 또래이지요.]
생명의 말씀사에서 신앙서적을 출간하면 적어도 이단소리는 듣지 않기 때문에 다들 그 출판사를 이용하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서로 조건이 맞으면 출간할 수 있겠지요..옛날엔 생명의 말씀사가 광화문 부근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회사 점심 시간에 점심먹고 소화시키느라 그 앞을 자주 거닐었습니다..간판이 아주 자그만 했었지요..지금은 혹 어디로 옮겨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광화문 말씀사 그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다녀왔지요.
그 길건너 마즌쪽이 아주 화려해 졌습니다.
나아만님, 지난날 게시글로 보았던 남편 분과 KJV와 NIV 차이점(번역에 있어서의 상이점)을 찾느라고 밤을 지새었다는 이야기, 교도소 방문사역, 정 교수와 있었던 세대주의 관련 글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혹 저장해 둔 것이 있으면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카페의 글쓰기,,에서 바로 글을 쓴 경우가 많아 예전에 썼던 글은 저에게 남아 있지 않습니다..요즘은 저는 아래아 한글에서 글쓰기를 합니다만..정 교수 건은 나아만님께 혹 부담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실명이 언급되는 내용은 늘 부담이 되지요^^
file을 뒤져보면 있을텐데요....좀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난글들, 제 보기에도 유치한 내용들이 많아서요 ..**^
원글 쓰신 구영재 선교사(?)께서 '말씀보전학회'라고 잘못 적으셨는데.. '말씀보존학회' 아니던가요?
왠지 글의 신뢰도가 저런 오기誤記로 인해 하락하는 느낌입니다.. 나아만 님께서라도 대신 조금 수정해주시면 어떨지요..
그리고 자기의 생각, 주장, 나아가는 바가 옳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항상 문제입니다..
이송오 목사?도 그런 점에서 문제가 많지요.. 원래의 타고난 성품도 있겠지만요..
자기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또 주위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일줄 안다면 실수는 하되,
잘못된 길로 가지는 않을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항상 있습니다.
의외로 주위에서 자주 저런 성품들을 만나게됩니다..
겸손한 듯 싶어도 그 사람의 쓰는 말을 잘 살펴보면 다 드러납니다.
제가 하토브 님과도 자주 부딪혔던 부분이 그런 점이지요..
느끼신 분들이 계셨는지는 몰라도, 하토브 님께서도 자주 단정적인 표현을 하셨고,
저는 그런 표현에 대해 자주 딴지를 걸었던 입장이라..
저라고 그런 실수를 안하지는 않겠지요..
다만 저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 되도록이면 귀기울여 들으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도 즉시로 받아들이고 그러지는 못하겠지요..
모두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이 가지는 약한 부분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본다면 그것만큼 복된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저의 실수로, 다시 고쳤습니다.
H 와 바로 옆에 있는 j 를 잘못 누르면 보존이 '보전' 되고, 목사는 '먹사' 로 바뀌고..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__**
'구영재'님은 어떤 분이시지요? 과문한 탓에...
이분은 한국과 미국의 한인교계의 크고(?) 작은(?) 목사들,신학자들이 알고 있는 이름입니다.
눈이 열린 소수의 목사들 외에는 그리 달갑게 여기지를 않는 분으로서
연세는 올해 71이 되시구요,,외국인 들에게는 "아모스" 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벨기에 28년? 스위스 3년, 30여년간 외롭게 살며 자신이 있는 곳에서 그지역 주민을 전도
하는 선교사가 아니라 일년에 수차례씩 대서양을 건너 배도의 물을 마시며
영적 간음에 흠뻑 취해 있는 목사들에게 바른 소리를,
교역자 세미나를 통해 목사를 선교대상으로 반 평생 넘게 바쳐온 특이한 분 입니다.
젊은날 CCC 간사로서 일했고 미국 유학을 시도 했으나 계속 막히어 나중엔 아무데
라도 떠나고픈 마음에 [엿장수]를 통해 알게된 벨기에의 프로테스탄트 선교회에 청 을,,그리해서 나가게된
동기가 그 분의 인생을 또 한번 바꾸어 놓게 되었답니다.
원래 CCC간사 였으므로 그곳에 가서도 루빙 대학내 캠퍼스 도서실을 이용, 게서 로마 카톨릭의
"대 바벨론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우상이었던 빌리 그램과 빌 브라잇등의 로마 쿄황청과의 연결에,,,
한 6개월을 뒤척이며 괴로움에 밤잠을 자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흠정역, 정동수교수의 한때 믿음안의 스승이기도 했읍니다.
그의 책[천주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의 서문에서
"1985년은 우리 가족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은 해 였습니다.
감리교 장로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터 종교적 열심을 갖고 교회일을 했지만, 참으로 진리가
가져다 주는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은 받았지만, 종교에 대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해에 벨기에에서 사역하시는 구영재 선교사님이 우리교회에 오셔서 '종교와 복음'의 차이점에
대해서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때까지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한것은 '종교와 복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매우 열심히 종교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분께서는 "종교와 복음에 관해서, '천주교와 기독교'의 예를 들면서 설명 하셨는데,
그 순간 참으로 큰 빛이 저에게 비쳐졌습니다....."
정동수 목사에게 바램이 있다면, 또 한번의 빛이 비쳐져서 현재의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
제도권 교회의 목사 자리도,, '종교와 복음'안에서 구별 되어야 할 일임을 아는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도권 교회의 목사 자리도,,.."
짧은 질문에, 긴~ 대답! 실로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재영'이란 분 뿐만 아니라, 게다가 지금은 '종교'의 길을 가고 있는 '정동수' 교수 등등... 제가 보기에도 '이송오' 목사의 '말보회' 쪽도 여느 기성 장/감/성 교회당들에 비하면야 훨~씬 참신한 복음 메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별 차이가 없는 '종교'에 머무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만큼 복음의 전달이 잘 안되는 데는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씨 뿌림의 비유에 나오는 길가/돌밭/가시떨기/좋은 땅 등 흙의 탓도 있지만, 또 '좋은 땅(제 밭)'에 좋은 씨를 뿌렸더라도 '가라지'를 덧뿌리는 자가 늘 있으니...
최근에 정동수 형제 역시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형제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인천 송내역 근처에서 가족을 주 하나님이 붙여 주셔서 약 200여명이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흠정역을 교정하여 킹제임스 성경출판 400주년이 되는 금년인 2011년5월말일까지 정리, 6월 초 출판을 목표로 교정위원이 만들어져 지금 과거 번역상의 문제들이 있었던것을 정리하는중이라고 듣고 있습니다.
그동안 흠정역을 나올때마다 손을 봐놔서 같은 흠정역을 갖고 앉아 있는 사람들 끼리도
출판 년도수가 틀리면 혼선을 빚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작년으로 끝냈는가 했더니 또 교정을 본다고 합니다..처음에 교회적으로 흠정역을 구입한
목사들에게 한번더 성경을 바꾸라 하는일에 있어 한두푼도 아니고 부담되어 불평 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때 바꾼 교회 이번에도 또 다시 구입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독립 침례교 라인 에서도 이 문제로 갈라지고 있다 합니다.
정교수는 여전히 목사 타이틀을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그의 교회 게시판에서 교인들에게 그리 불리고 스스로의 글에서도 자신을
목사라고 호칭 합니다.
한 예로, 최근 교인들에게 예배시의 규칙에 관해 쓴 글 끝머리에도
"모든것을 목사의 부족으로 알고 기도 하겠습니다..." 합니다.
1985년 件, 정정 하였습니다. '나아만'님께서도 "아니어요. 스토리는 제가 아니고..." 삭제 부탁 드려요. 제가 따옴표를 (잘)못 보았습니다. 지송합니다!
흠정역에 대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는 때는..
'올바른 KJV'에서 번역되었다는 것을 가지고 자신들의 '흠정역이 올바르다'라고 잘못 추론하고서는...
흠정역의 오역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을 바른 성경인 KJV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과 동일시하는데에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성경을 수호하고 있다고 여기더군요...
어디서나 '사람'은 약한 존재이며,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돌아볼 수 있을 때에 올바른 길을 찾아서 돌이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만든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이 있겠습니까?
저도 영어 KJV나 흠정역에 대해 sironeko 님과 같은 견해 입니다.
흠정역의 오역을 지적하면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으로 치부 합니다.
그래도 영어로 된 성경은 한글로 번역된 것보다는 흠이 덜 하다는 차이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