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들이 피곤할 때 많이 나타는 증상인 입술 주위가 부르트며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원인균도 헤르페스 균입니다.
다만 이것은 1종으로 비교적 가벼운 바이러스로 분류되며
성적인 접촉 또는 기타 원인으로 인하여 사타구니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의 원인균 역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는 2종으로 분류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 가장 고약하며 공격성이 강하고 원인 치료가 안되는 바이러스가
바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느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나 체력의 급격한 저하등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몸통의 중심을 기준으로 하여
좌측이나 우측에 절반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증상이 목 윗부분(얼굴이나 머리등)에 나타나면 바이러스가 가까운 뇌에
쉽게 침투하여 또 다른 합병증이나 생명이 위험해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희망춘풍이 2009년에 증상이 나타나 치료기간중 성대결절 까지 겪으며 배워두었던
얄팍한 상식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듯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참조하시고 아프지 않은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내용이 좀 깁니다.
(이거 증상 나타나면 무진장 아포~~~~!!!!)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
정의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두 종류가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 점막에 생기는 물집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과 같은 중증의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발병 위치 원인 :
1형 및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단순포진을 일으킨다.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나는데,
감염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염 후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부위에서 증식한 후 주변의 신경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잠복 감염(latent infection) 시기에는 신경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다.
이후 열,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 감각 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그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증상:
1형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감염 시에는 구내염과 인, 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단단한 앞쪽),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등에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2형 단순포진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종대(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지 않게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단순포진 뇌염에 걸리면 열과 두통이 발생하고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산모의 질에 단순포진이 있는 경우에는 태아가 출산 과정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진단 :
수포(물집)가 포도송이처럼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진단할 수 있는데, 수포액이나 수포의 가장자리에서 채취한 물질을
실험용 세포에 주입한 후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법을 사용한다.
또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수포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세포배양을 통해서 분리할 수 있다.
헤르페스 뇌염의 경우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뇌의 측두엽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뇌척수 액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DNA를 검출하는 방법이 진단에 유용하다.
치료 :
단순포진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의 다양한 제제가 있는데,
병의 증상에 따라 알맞은 제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제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피부나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줄 수 있을 뿐이다.
경과, 합병증 :
1형 단순포진은 열이나 심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재발하여 피부에 병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형 단순포진에 의한 성기 부분의 단순포진은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뇌염은 후유증이 와서 장애가 남기도 한다.
각막에 단순포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각막혼탁에 의해 실명할 수도 있다.
예방방법 :
재발률이 높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생활가이드 :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여기까지입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중 1종과 2종의 치료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크게 위험한 질환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최악의 경우까지
발생할 수도 있기에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첫댓글 예방은 어떡게 하나요....
예방에 대해서는 의사들도 확답을 못하곤 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답변으로는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라는 정도이며 일상적인 운동으로는
웨이트 위주보다는 유연성 위주의 운동을 권하는 정도입니다. 무저건 걷기만 한다던가 근육을 키운다던가 하는 운동보다는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해 주는 운동이
훨씬 효과가 좋으며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정도 밖에는 효과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요가와 참선이 도움이 된다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