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섬에는
육지와 다른 특산식물이
다수 자생하고 있답니다
풀 꽃 나무에 관심있는
육지의 현박사님과 같으신 분들
전공하는 학생들 주관부처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특산식물
특히 울릉도 현지에는
식생에 관심있는 분이 몇 않된답니다
그러다 보니 인위적이거나
풍수해 등 자연적 훼손까지 겹처
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산에서 자생하는 것은
조금 나은 편이지만
산 밑자락 사람 발치가 쉬운곳
해변가는 훼손의 도가 심한편입니다
섬00 의 겨우
최초 발견이라고 메스콤을 탓든 것은
관심자들의 지나 친 출입으로
밭 주인이 집마당으로 옮겨심어
두개체가 살기는 살아서
올해는 꽃까지 피웠더군요
그 댁 하우스에는 씨앗으로
싹 틔운 개체수가 많이있고
전에 군락지 오셔서 사진 촬영한
모본은 누군가가 파가버렸습니다
하단부 군락지는 모진 태풍에도 견디어
활착하고 있슴을 확인 하였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씨앗으로 베양한
개체수가 몇백개체가 될것으로
지금 한창 개화를 하고있습니다
섬 현삼의 경우
선창의 바닷가 군락지는
태풍 메미에 그게가 훼손되고
유실 도로복구 시멘트에 뭍혀가고
포크레인 삽질에 훼손되어
지금 한 두개체가 남아있으며
사동 해변가 행남 해변가
자생지는 태풍에 쓸려가고 뽑혀서
그의 멸종상태가 되었답니다
새로이 발견된 북면쪽 몇군데에
활착하여 자생하고
농업기술센타에 묘포장에
배양종 수십개체가 살아있을뿐입니다
울릉도에는 지금
마가목 층층나무 조팜나무
섬댕강나무 섬개야광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식나무 마가목
생달나무 왕매발톱나무 섬괴불나무
일본보리밥나무 해당화 꽃이 피고있고
섬시호 꼬리풀 쥐오줌풀
큰두루미꽃 겨자냉이 큰잎산마늘
애기똥풀 제비꽃 등대풀
괭이밥 큰연영초 천남성 섬남성 반하
겨우살이 전호 헐떡이풀 사상자 광대수염
섬장대 냉이류 씀바귀 꽃이 핍니다
성인봉 하 성인정 골짜기 등에는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고
연두빛 봄이 초록빛 늦봄으로
성인산봉을 오르고있습니다
섬노루귀 꽃은 산정에만 남아있고
주름제비란도 산위로오릅니다
노랑부리백로와 원앙새 재두루미가
찾아들었고 갈매기의 포란이 한창입니다
맞물 밭나물은 끝나고
두벌베기가 시작되었답니다
김 수확도 끝나고
미역수확이 시작입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해상국립공원 지정을 두고
반추위가 결성되고
서명운동이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섬이지만
사람 사는 곳이라 놔서
소란스런 일도 많이있습니다
봄 관광씨젼이 시작되어
섬이 왁자지끌한 편이기도 하고요
올해는 풀 꽃을 찾는 사람들이
섬을 많이 다녀갔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훼손 심한 특산식물
상고대
추천 0
조회 108
04.05.09 15:55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서울 북한산, 도봉산의 미선나무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나서 모습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사람들이 식물에 대해서 알아서 뭐하냐고, 모르는 것이 식물들 사는데 도와주는 것이라고 호통을 치시던 오대산 어느 스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박새님 잘 계시지요 없어지고 훼손되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어디 이도저도 모르는 사람이 파 가겠는지요 안다는 사람들의 소행이라 여겨집니다 맞지요 모르는 것이 도와주는 것인데..............
저는 영주에 사는데 6일 부터 2박3일 동안 꽃보러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상고대님이 계신 줄 알았으면 더 많은 꽃을 보고 왔을텐데 아쉽네요. 여름에 가게 되면 연락을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