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신 분들 : 아사달 통사님, 홍성표 목사님, 주선미 선생님, 김창규 목사님, 한경신 선생님,
이기종 후원회장님, 청년위원장 김연우
날짜 : 2025.01.18 14시~20시
뒤풀이 : 인사동 두부마을
특이사항 : 샌드프레소에서 상반기 계획 론의. 이승만기념관 반대 서명 7분 새로 참여
깃대를 깜빡한 것을 빼면 좋은 초불이었다.
702번 버스에서 내릴 틈을 못 잡아서 광화문에서 내렸다.
태극기 부대 틈바구니를 통과했는데 분위기가 하도 살벌해서 폰을 열어볼 수가 없었다.
경복궁 앞에 도착하자마자 소문의 단두대도 실제로 봤고, 단결투쟁 머리띠랑 응원봉 보관 가방도 샀고,
민주로총 마스코트인 민총이도 봤는데 귀여웠다.
2시 넘어서 샌드프레소에 도착했고 자리도 잡았다. 그리고 이승만기념관 건설 반대+ㄹ살리기 지역서명,
력시넷 총회, 그외 상반기 행사를 아사달 통사님과 같이 론의하였다(자세한 내용은 력시넷회의록 란에 있다)
늦게 도착하신 다른 동지들에게도 이승만기념관 건설반대 서명을 받았다.
특히 김창규 목사님은 청주 서명 도와줄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주셨고
ㄹ살리기의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한겨레, 경향, 오마이 리용)도 제안해 주셨다.
뒤풀이 마치고 가는 길에 백기완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는데
백기완 선생님께서 살아계셨으면 분명히 ㄹ 살리기를 지지하셨을 것이다.
그런데 그 분은 이미 떠나셨고, ㄹ살리기를 이어가야 하는 주체는 우리다.
ㄹ살리기를 대중화시키려면 유튜브에 ㄹ살리기 개요-취지-례시-두음법칙의 모순 영상을 쇼츠 형식으로라도 올려야 한다.
또 '친구가 윤깡통 욕하니 초불 간다'랑 '나라꼴이 엉망이라 초불 간다'는 그 밑에 깔린 력사의식의 깊이가 다르다.
따라서 응원봉 초불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ㄹ살리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4.3량민학살, 려순사건, 반민특위 해체, 518, 이승만기념관을 반대해야 하는 리유, 보도련맹
반민특위 터(명동)에 얽힌 이야기, 조선중앙일보와 려운형 선생님 이야기, 백골단 같은 력사적 사실도
쇼츠영상을 통해 덩달아 알려줌으로써. 탄탄한 구독자층을 확보해야 그들이 ㄹ살리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첫댓글 예. 옳은 말씀!
고맙습니다!
함께 해주신 사람들 란에 이기종 후원회장님도 써야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