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죠 ^^ 이럴땐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질때입니다...
오늘 저가 소개할 메뉴는 영양만점 추어탕 입니다.^^
위치는 반송가는길에 석대란곳이 있는데 반여농수산물시장 뒷편에 꽃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 있는곳인데 20년된 전통있는집입니다^^
가정집 1,2층에 별관까지 좌석이 있습니다...총테이블수가 35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가마솥 3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마솥 밑에는 장작을 넣어서 다른 가스불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열전도율도 훨씬
미꾸라지는 충청도쪽에서 열차편으로 공수해오신다고.... 사장님 이하 여러직원들이
한시라도 이 가마솥에서 눈을 때지 않습니다... 정성을 너무 기울입니다^^
이 집메뉴는 앞서 말한 추어탕5,500원 그리고 논고동무침과 가오리찜이 있습니다..
2인분 7,000원 3인이상일경우는 10,000입니다... 무엇보다 이 집의 메인메뉴가
추어탕이라 보니 추어탕가격을 설명드려야 겠군요...
식당에서 드실때는 반찬이 함께 나오므로 5,500원인데 포장시에는 5,000원 합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10%할인된 5,000원에 받구요..
어린이추어탕 이란 것이 있는데 작은것이 1,000원 큰것이 2,000원입니다...
어린이 추어탕 8세 미만 정도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 먹기 참 보기 좋고 참 이쁩니다.
이 집의 반찬중에 겉저리랑 갈치조림 이거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추어탕은 뼈를 확실하게 아주잘게 으스러뜨려서 드시는데 아주 좋게 해놓았고
맛은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손님들이 물밀듯이 계속 몰려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몰려듭니다... 멀리서도 옵니다.... 가까운곳에도 오구요^^
이 집에 글려있는글귀가 참 좋더군요
"너도 빙그레 나도 방그레 그도 벙그레 기쁨이 오가는 흐믓한 마음" *^_^*
2층에는 대청마루 비슷한거랑 파라솔이 있습니다...커피한잔 편하게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자판기에 이런말이 일회용컵을 사용하는데 이집 벌써 벌금300만원
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100원 동전내고 그래도 일회용컵사용되는 커피 마십니다^^
주차장은 식당앞으로 한 20여대는 될수 있습니다..
맛도 있고 운치도 있고 마음도 편하고 기분도 여유로워지는 이곳 가끔 들리셔서
추어탕 한그릇 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포장도 하는것 잊지 마세요^^
점심시간이네요~~~ 식사들 맛있게 하세요*^_^*
첫댓글 석대 추어탕 안가본지도 꽤댔내요 아마 89년도 안락로타리 지하차도공사때 아주 마니먹었걸랑요 지금도 그명맥을 유지하니 좋은소식이군요
음...열심히.....올리시는군요.....훌륭하십니다....열심히...올리는것도 좋지만.......후후
부산에서 추어탕먹고 한번도 만족한 적 없는데 ...여긴 어떨런지...
한때는 그집 줄서서 먹엇는디...세월이 변하니...........
님아 미꾸라지에 대해서 잘모르시는가보군요 제가 부산에 미꾸라지 40프로 도매하는 상인입니다.. 미꾸라지는 수입 치어를 6개월 키워서 국내산으로 판매하고 잇습니다 만약에 식당에서 진짜 국내산 치어 국내산 미꾸라지를 쓰면 아마 추어탕 한그릇에 10000원은 해야될겁니다.. 그집미꾸라지부전시장에서사는데요ㅎㅎㅎㅎ
어제가서 근처 꽃도사고 가게들러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밑반찬이 가지런히 잘나오더군요 추어탕도 구수하고 맛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