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여물통을 가득히 채우시며 할아버지는 연신 중얼대신다 누렁아 많이 먹고 푹 쉬거라내일은 겁나게 힘들거여온종일 쟁기질을 해야 하니께 큰 눈을 껌벅껌벅 여물을 당겨먹는 누렁이 기다란 혀가 힘이 넘친다무거운 하루도 함께 할아버지 그림자 길게 느린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관희 시인님 멋진 글과김봉균 시인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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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시인님 멋진 글과
김봉균 시인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