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장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들이 따르리니,
즉 내 이름으로 그들이 마귀들을 쫓아내고 또 새 방언들로 말하리라.
그들은 뱀들을 집을 것이요, 어떤 독을 마실지라도 결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병자에게 안수하면 그들이 회복되리라."고 하시더라.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
다 병 고치는 은사들을 가졌겠느냐? 다 방언들을 말하겠느냐? 다 통역하겠느냐?
오히려 너희는 최상의 은사들을 열망하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더 좋은 길을 보여 주리라.
고린도전서 12장 30절 31절
1. 위의 마가복음 말씀과 위의 고린도전서의 말씀은 서로 상반되 보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의견을 쓰시오.
이런 문제로 크리스천 영성학교라는 곳이 수백명이 수년간을 헤메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옆길의 모습을 우리는 그곳을 보면서 알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의 표적을 위 마가복음의 말씀으로 정리해보면
1. 마귀들을 쫓아낸다.
2. 새방언들을 말한다.
3. 뱀들을 집을 것이다.
4. 독을 먹어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5. 병자에게 안수하면 병이 나을 것이다.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위의 다섯가지의 조건은 드러나는 것이지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충분조건 중에 충분조건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을 필요조건으로 생각하는 순간 크리스천 영성학교와 같은 오류속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사실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고
새 방언을 말하지 않는다고
또 뱀들을 집지 못한다고
독을 먹었더니 죽는다고
병자에게 안수를 했는 데 낫지 않는다고 그를 마귀로 모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내세워서 뱀들을 집고, 독을 먹는 행위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입니다.
믿는 자들은 자기의 사명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자기의 십자가를 위해 사람의 눈으로는 죽음의 길을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위로와 약속의 말씀을 주신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그런 표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내세우는 표적이 아니라 그들의 행위에 따르는 표적입니다.
이 말씀의 열매를 음미해보세요. 베드로가 감옥에서 내일 사형을 앞두고 평안하게 잘수 있습니다.
사명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인정해야하는 증거로 내세우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2. 위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더 좋은 길은 무엇인지 고린도전서 13장을 읽고 두자로 쓴다면?
사랑
최고의 은사는 이적과 기적 병고침등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 사랑중에서도 자신을 해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사랑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맹목적인 사랑은 아닙니다. 악인을 그 자체로 용납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악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은 그 와 충돌하면서도 그를 미워하지 않고 그에게 진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으로 가지게 되는 천국의 소망 그 천국의 소망으로
나를 해하는 모든 사람들 까지도 사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랑을 더 좋은 길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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