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오는 길, 텃밭 상자에
새로운 상추모종을 심어보았어요.
원래 있던 상추는 웃자라
그간 맛있는 채소를 주었던
상추와는 인사하고 새로운 상추를
조심스럽게 꺼내 심어봅니다 ^^
그리고 친구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장수풍뎅이가 드디어 슬기반에 왔어요!
동화 '장수풍뎅이'를 들으며 장수풍뎅이의
생활과 환경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장수풍뎅이가 긴 여름이 지나면 알을 낳고
죽는다는 이야기에는
"가을이 오면 없어요? 그럼 죽어요? 벌써 보고싶어"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알을 낳은 장수풍뎅이는 사라지고,
그 다음 해(8살이 되었을 때)에
새로운 장수풍뎅이들이 흙을 뚫고 나온다니
"그럼 8살 여름 때 다시 오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해요.
친구들이 생각한 장수풍뎅이 이름은
수컷-헤라클래스, 루지, 남장이, 장수, 장군이
암컷- 풍이, 키키, 리본이, 귀요미, 어피치 가 있었는데요!
그 중 장군이와 풍이가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장군이 풍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