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사랑하는 내 마음
김군자
너를
사랑하는 마음
나는 정말 행복하다
내 사랑
푸른 바다에 가득 실어 너에게 보내줄 때면
날마다
내 머리엔
너의 생각으로 꽉 차있거든.
너는 모를 거야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바닷물보다 더 깊고 많은걸
넌 알고 있니
이 세상
어디에 있던
너를 사랑하고 있는 내 마음
영원히 변치않을 거야
김군자 편- 가을 그리고 그리움외1편
1) 가을 그리고 그리움
김 군자묻어버린 어제가 오늘 같아발걸음 기다리는 곳기차를 타고 황금 들녘을 달리면멀어지는 뒷모습에 내 눈 머문다
바람에 흔들리는코스모스향고향소리로 반갑다 손 흔든다강산이 몇 굽이 흐른 해후해맑게 미소 짓는다
달콤한 향기에가만히 눈을 감아 보면잊었던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이 맘 때면그쪽 하늘 바라보고잊을뻔한 향기에 젖어흘러간 세월 뒤적이는 나만의 행복
2) 가을
시골 길곱디곱게 자라난 코스모스 자동차 지날 때마다실바람 떼 지어 하늘거린다
높고 파란 하늘에산책하는 듯손에 손잡는 뭉게구름분분히 부서져 사방으로 흩날리고
찬란한 태양 받으며주렁주렁 피어나는 빨간 사과길 가던 나그네도군침이 돌게 한다
아!널 노래하는 가을
프로필--------------------
이름 김군자
주소 충남 아산시 용화동 모아미래도 APT106동 101호
집 : 041-531-9962
핸드폰 ; 016-9254-3078
월간 한맥문학 시 부문 신인상
한맥 문학동인회
텃밭문학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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