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의 주일 낮 공동예배
시간/ 오전 11시 * 10월 16일, 창조절 일곱째 주일
안내/ 3구역
* 인도/ 이강욱집사
* 반주/ 남한나, 김은주, 김선희
<하나님께로 나아감>
*성도의 교제와 사귐/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다같이
*마음 모아 찬양으로 묵상/ ‘신실하게 진실하게’
*예배의 부름/ 다같이
(인도자) 태어나보니 혼자가 아니었고,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 주신 무수히 많은 것을 사랑하게 하시고, 나도 그 곁에 있겠습니다.
(교 우) 내 맘에 들지 않는 것도 사랑하게 하시고 내가 의도하지 않은 일에도 마음을 열게 하소서.
나를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함께한 모든 것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다같이) 불행한 이들의 존엄을 지켜주어라. 기분이 좋아지리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보살피시고 튼튼하고 생기 있게 하신다.
원수 걱정하지 않고, 병들어 눕는 것 걱정하지 않음은 그분의 능력과 손길이 있음이라. 아멘(시편 41:1-3)
경배와 찬양/슬픈 마음 있는 사람(91장) 2절 후 간주합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 열기>
생명과 평화를 위한 중보 기도/지구, 사회의 아픈 곳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2분)
함께 읽는 글/다같이 (눈물/ 김시천)
그랬구나 내가 사막처럼 말라갈 때
그 마지막 순간에 나를 지켜준 것이 너였구나
걱정에 불타던 젊은 날들을 다독이며
벼랑으로 추락하는 수많은 밤들을 지켜준 것도 바로 너였구나
사랑이 나를 아주 많이 아프게 했을 때
지쳐 쓰러져 몸져누웠을 때
병든 나의 이마를 짚어준 것도
꽃도 잎도 다 말라 뿌리만 겨우 남아 잠든 나를
촉촉이 젖어드는 봄비가 되어 깨워준 것도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는 면벽의 시간에
함께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해준 것도
그랬구나 네가 아니었다면
길이 보이지 않던 막막한 절망의 순간에
손을 내밀어 일으켜 준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끝내 일어서서 돌아오지 못했으리라
네가 아니었다면, 네가 아니었다면.
영상 음악 편지/마음으로 받는 편지
공동체의 기도/박영구 집사
<말씀하소서, 성령님>
오늘의 말씀/마태복음 25:28-30. 40-46/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박서연 청년
하늘말씀 펴기/ ‘더할것인가 뺄것인가?’/ 곽건영 목사
말씀의 새김/말씀을 생각하며
찬송과 봉헌/너 시험을 당해(342장) 헌금위원/ 박경희 권사
봉헌 기도/인도자
<하나님 나라의 삶을 향하여>
교회 이야기/ 인도자
편지 나눔과 공동체 축복/박아민 집사
*다짐의 찬송/ 교회 가는 길/ 다같이
*1전(傳), 1소(素), 1감(感)의 다짐/ 한 주를 살아갈 마음을 모으며
*강복 기도/ 옆 사람, 이웃과 함께/ 백영기 목사
다음 주/인도(지병희),기도(이종철),성경(강하은),봉헌(김은숙),편지축복(전성수/김미숙),청소(지병희,강인수)
10/16 알림과 사귐
예배
1. 하루가 다르게 자연의 색이 깊고 아름다워지는 계절, 이 아름다움이 끝나면 긴 무채색의 겨울이 오겠지요.
자연의 섭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은총의 삶을 사는 쌍샘의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오늘 예배의 말씀은 LA 향린교회에서 사역하시는 곽건용 목사님이 나눠주십니다.
귀한 시간을 내셔서 찾아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최근의 책 <눈 떠보니 하나님이더라>도 소개해 주십니다.
3. 다음 주일(23일)은 호두나무(7) 구역에서 주관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교사들로 구성된 구역입니다.
기도해주시고, 아울러 10월 성찬 예식도 함께 있습니다.
4. 10월의 마지막(5째/ 30일) 주일은 가을 나들이겸 야외예배로 드립니다.
청주역에서 삼탄역으로 기차 여행과 삼탄 유원지에서 가을을 함께 즐기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기차 1칸을 사용하게 됩니다.
모임
1. 오늘 공동식사 후 1시 30분에는 돌베개 책방에서 10월 책 모임이 있습니다.
이야기 나눌 책은 <인간의 위대한 질문/ 배철현>이고, 한상철 집사님이 안내해 주십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2. 산동지방회가 용암동산교회에서, 청주 녹색교회 모임이 쌍샘자연교회에서 18일(화)에 각각 있습니다.
3. 녹색교회 네트워크 모임이 21일(목) 대전 가장제일교회에서,
청주 기윤실 아카데미 <한국교회의 예언자적인 상상력>이 같은 날 다리놓는교회에서 있습니다.
4. 10월 쌍샘아기학교가 이번 주 토요일(22일) 오전 11시 교회에서 있습니다.
아기들과 엄마를 위해 말씀과 기도를 나누는 귀한 자리입니다. 쌍샘 아기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5. 다음 주일 공동식사 후에는 흩어져 조별로 모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여름 수련회에 하기로 했던 우리들의 이야기와 30주년에 대한 소감 등을 나누는 설문지도 함께 나눕니다.
6. 오늘 공동식사 후에 곧바로 도서관 1층에서 다음 주에 있을 조별 모임의 조장 안내가 있습니다.
조장들께서는 모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7. 17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운교교회에서 상당시찰여전도회연합회 10월 월례회 모임이 있습니다.
8. 생태자연도서관 <봄눈>에서는 10월 29일(토)을 도서관의 날로 정했습니다.
농촌사회학자이고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의 저자인 정은정 작가 만남과 함께 즐거운 오후가 되도록 준비합니다.
교우 소식/
1. 오늘 공동식사는 살구나무(5) 구역에서 준비하여 나눕니다.
맛있게 나누시기 바라며, 다음 주일은 포도나무(2) 구역에서 준비합니다.
2. 이승애 권사님이 지난 금요일(14일) 퇴원하셔서 청주 새빛병원에 한 주간 더 회복의 시간을 가지십니다.
김현득 권사님의 신장이식 수술은 11월 3일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홍민기 집사가 이번 주 19일(수) 독일 출장을 다녀옵니다. 잘 다녀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민상근(김현정) 가정의 둘째 라온이가 지난 13일 백일을 맞았습니다.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 수요 저녁 예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