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매봉산 잣절생태공원에서 11월 20일 ‘희망의 숲’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국제 재해감소의 날(10월 14일)’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봉사단 회원들이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심고, 숲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림을 복원하는 활동으로, 이날 구로구 잣절공원 주변 쓰레기 및 낙엽 수거에 나섰습니다.
현장을 찾은 이명숙 구로구 의원은
구로구 주민의 자산이며 아주 소중한 휴식 공간인 잣절 공원을 가꾸는 일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
며 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류현희씨는
각종 쓰레기뿐만 아니라, 쌓여있는 낙엽을 치우는 일이 산불 예방과 자연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동참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지키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라며 뿌듯해 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이날 쓰레기 및 낙엽 포대를 수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