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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들들 유치원에 등교하면서 하늘을 보이 그새 엄청 높아지고 파래졌더군요.. 알게모르게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입니다.
어제 밤새 sd.kfz.182 Kingtiger 설정을 조금더 올렸습니다 이제 한두편만 더 올리면 설정편이 마무리 지어질듯 하네요.. 요새 리뷰 하나 쓰는것도 모형만들듯 조끔식 완성해가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오늘 드디어 대망의 킷을 공개하려 합니다.
지난 7월에 국내에 입고된 울트라 디럭스 킷인 #00910번 German sd.kfz.182 Kingtiger (Henschel Turret & Porsche Turret) 입니다.
최강의 호랑이 Tiger II (쾨니히스 타이거 (Konigstiger)) 의 탄생
우여곡절끝에 새로운 중전차로 헨셜사의 제품이 도입되게 되고 이내 이 전차는 Panzerkampfwagen VI Ausf. B ( 혹은 줄여서 SdKfz 182 라 부른다) 라는 제식명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은 역시 Tiger-II 라는 명칭으로 불리웠는데 이보다는 전차병들은 쾨니히스 타이거 (Konigstiger) 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를 더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는 독일어로 뱅갈산 호랑이란 의미인데 뱅갈산 호랑이가 용맹하다는 것은 이미 익히 많이 들어왔던지라 새로운 중전차 역시 이런 용맹성을 발휘하길 더 바랬는지 모르겠습니다.
Tiger II 는 Tiger I 에서 쓰인 중장갑과 더불어 5호전차 ‘Panther’ 에서 쓰였던 경사장갑을 대폭 도입한 전차로 완성후 전차 무게만도 68.5 (early turret) 톤에서 69.8 (production turret) 까지 나가는 초 헤비급 전차였습니다. 덕분에 전면장갑의 경우 150~180 mm 에 달하는 당시로는 최고의 방어력으로 당시 모든 연합군 전차중에서 이를 정면에서 1킬로 이상에서 격파할 전차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TIGER-II는 당대의 첨단의 전차기술이 모두 투입된 전차로 최강의 전차였다. 하지만 최강이라는게 완벽을 의미한것은 아니였다. 전차개발에는 개발중 문제점을 발견 보완하는 많은시간이 필요했지만 TIGER-II 전차는 그런 개발시간을 둘 여력이 되지 않았고 실제로 작전중 고장이나 연료부족으로 아군에 의해 버려지거나 파괴되는 경우가 많았다]
주포는 Tiger I 에서 쓰인 88mm KwK36L/56 포보다 성능이 강화된 신형주포인 88 mm KwK 43 L/71 주포가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비록 구경은 같으나 포신길이가 71 구경장으로 거의 모든 연합군의 전차를 2천미터 이상에서 격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신형주포인 88 mm KwK 43 L/71 포는 당시 최고의 포로 알려진 라인메탈사의 Flak41 L/74 보다 3구경장이 짧았지만 처음부터 대전차포로 설계된덕에 더 가볍고 작았으며 특히 관통력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신형주포인 88 mm KwK 43 L/71 포는 당시 최고의 포로 알려진 라인메탈사의 Flak41 L/74 보다 3구경장이 짧았지만 처음부터 대전차포로 설계된덕에 더 가볍고 작았으며 특히 관통력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사진은 헨셜사의 VK4503(H) 형 시험운행을 바라보는 히틀러 총통의 모습.. 히틀러는 결정병기 나 비밀무기등을 만드는것을 아주 좋아햇는데 이런 무기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아주 좋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길이가 짧아진만큼 포탑의 길이를 짧게 만들수 있어 더 많은 포탄(총 86발의 포탄을 적재하였다) 을 적재할 수 있었으며 탄약을 운반하고 장전하는데도 유리했습니다.
88mm KwK 43 L/71 포는 개발중 포신을 2겹으로 교체한 후기형 타입으로 테스트한 결과 가로세로 2.5x2.0 (m) 규격의 표적지에 철갑판 (Panzer Granate 39/43) 을 발사하였을 때 포구속도가 무려 1000m/s 를 발휘하였으며 100 m 에서 202 mm를 500m에서 185 mm를 1000m 에서는 165 mm 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으며 2000m 이상 거리에서도 132 mm 라는 관통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당시 소련군이 장비한 A-19 122mm 군단포를 개량한 D-25T를 장비한 IS-II 전차의 주포보다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포였습니다.
[TIGER-II가 장비한 88mm KwK 43 L/71 포는 개발중 포신을 2겹으로 교체한 후기형 타입으로 테스트한 결과 가로세로 2.5x2.0 (m) 규격의 표적지에 철갑판 (Panzer Granate 39/43) 을 발사하였을 때 포구속도가 무려 1000m/s 를 발휘하였으며 100 m 에서 202 mm를 500m에서 185 mm를 1000m 에서는 165 mm 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으며 2000m 이상 거리에서도 132 mm 라는 관통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당시 소련군이 장비한 A-19 122mm 군단포를 개량한 D-25T를 장비한 IS-II 전차의 주포보다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포였다. 사진은 스위스에 공개되고 있는 TIGER-II 로 포신이 파괴된 채로 종전전에 버려진것을 노획하여 수리하여 전시한것으로 포신은 판터의 75밀리 포신을 끼워놓고 있다]
하지만 이는 39/43식의 철갑탄을 이용한 경우였고 이보다 경량화된 철갑판인 판저그라나테 PzGr. 40/43 APCR 을 사용하면 포구속도가 무려 초속 1,130m/s 에 달하고 관통력은 100m 에서 238 mm를 500m에서 217mm를 1000m 에서는 193mm 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으며 2000m 이상 거리에서도 153 mm 라는 어마어마한 관통력을 보여줌으로써 당대의 모든 연합군의 전차를 2천미터 거리에서 격파가 가능했습니다.
[88mm KwK 43 L/71 포는 2차대전 최고의 대전차포로 알려진 PAK43 으로도 개발되어 동부전선의 광할한 평야전투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었다]
[소련은 독일의 우수한 포에 맞서 구경을 대폭 키운 화포로 응전했는데 사진의 152밀리 포가 대표적이다. 이는 부족한 관통력을 구경으로 커버한다는 전략이였는데.. 기술력 부족과 포신가공 기술의 부족으로 명중력은 많이 떨어졌으나 일반 맞기만 하면 TIGER-II 같이 중장갑을 한 전차로 가루가 될 정도로 강력했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은 152mm 포를 장착한 전차로 KV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구축전차 SU-122 와 SU-152 를 개발 TIGERI/II 형제들을 처리하는데 이용하였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포임에는 틀림이 없었지만 이포는 일반포와 같이 추진제와 탄두를 따로 장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발사속도가 늦었으며 원래가 곡사포이기 때문에 직전으로 탄도를 그려야 하는 대전차포보다 조준하기 어려웠고 명중률 또한 낮았다 하지만 일단 구경으로 인해 이포에 맞는 어떤 전차던 일단 피탄되면 가루가 되거나 튕겨져 올랐다]
PzGr. 39/43 APCBC-HE
[edit] PzGr. 40/43 APCR
[edit] Gr. 39/3 HL (HEAT)
출처 위키백과사전중 (http://en.wikipedia.org/wiki/8.8_cm_KwK_43) |
[88mm KwK 43 L/71 포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표로 당대 모든 연합군 전차를 2천미터 거리에서 파괴할수 있었으며 장갑이 얆은 셔먼전차의 경우 3500미터에서 격파한 경우도 있었다. 당대 최고의 장갑을 자랑하던 소련의 IS-2 전차 역시 이포에 걸리면 여지없이 좋은 먹이가 되었으며 이는 소련이 장비한 152밀리 급의 포보다 정확도나 공격력 면에서 더 우세한 정도로 뛰어난 포 였다]
[비록 구경면에서는 소련제 152밀리 포보다 떨어진 88mm KwK 43 L/71 포였지만 소련이 장비한 152밀리 급의 포보다 정확도나 공격력 면에서 우세한 뛰어난 포로 이런 중장갑을 한 소련제 전차로 이포에 걸리면 여지없이 제물이 될수 밖에 없었다]
이는 독일장인들의 뛰어난 포신연마기술과 더불어 뛰어난 포탄제작술이 있기에 가능했는데 비록 구경면에서는 소련제 전차들이 앞섰지만 소련군이 장비한 122밀리급의 전차포에 비해 새로운 주포인 88mm KwK 43 L/71 포는 구경은 작아도 성능적인면에서는 더 뛰어난 전차용 포 였습니다.
[88mm KwK 43 L/71 포는 독일장인들의 뛰어난 포신연마기술과 더불어 뛰어난 포탄제작술이 있기에 가능했는데 비록 구경면에서는 소련제 전차들이 앞섰지만 소련군이 장비한 122밀리급의 전차포에 비해 새로운 주포인 88mm KwK 43 L/71 포는 구경은 작아도 성능적인면에서는 더 뛰어난 전차용 포 였다]
특히 여기에 독일의 뛰어난 광학기술이 접목되면서 소련전차들이 흉내기 힘든 정교한 원거리 사격이 가능했는데 대표적으로 사용된 쌍안방식의 TZF-9b (초기에는 쌍안방식의 TZF-9b 를 장착했지만 헨셜형포탑부터는 단안식의 TZF-9d로 교체되었다)는 판터에 탑재된 TZF-12a 가 2.5 배율과5배율만을 선택할 수 있었던데 반해 보다 사거리가 긴 포를 장착한 티거II의 TZF-9b는 3배율과 6배율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100~500미터 거리에서는 100%의 명중률을 1000미터 거리에서는 85~85% 의 명중률을 2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도 30~47% 의 명중률을 기록할 수 있었는데 이는 당시의 연합군 전차들의 초탄 평균 명중률 40~45% (1000m) 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질적 우수성을 유지한다는 독일의 전차설계 사상을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최강의 장갑을 두르다..
TIGERII의 장갑은 정면장갑 150밀리 (포탑 정면의 경우 180mm) 측면과 후면장갑 80밀리 상면장갑 40밀리라는 전무후무한 중장갑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개전초기 동부전에서에서 소련전차와 조우 한 경험을 살린 결과이며 (독일군은 40~70밀리의 중장갑을 한 KV전차나 T-34전차에 크게 혼난 적이 있다) 특히 이런 중장갑을 하고도 경사장갑을 대폭 도입 차체 무게를 65톤 정도로 낮추는 한편. 디자인면에서도 현대전차의 포탑과 유사한 유선형 형태를 도입하여 피탄률을 낮추고 피탄되더라도 포탄을 튕겨내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오죽하면 M60A1 의 신형포탑의 디자인은 이 전차의 포탑에서 참고를 했을정도였다) 이 거대한 포탑은 거주공간도 뛰어나 전차승무원들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할도 할 수 있었습니다.
[TIGER-II의 설계에는 경사장갑이 많이 채용되었는데 이는 소련군 전차에 도입된 기술을 도입한 대표적인 예이다]
TIGER-II 전차에 있어 이포탑들을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는데.. 특이하게 2종류의 포탑이 존재하는 전차이기 때문이죠..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포르쉐형 포탑("Porsche" turret ) VS 헨셜형 포탑 (Henschel turret)
TIGERII 포탑은 두 가지 타입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포르쉐형 타입 ("Porsche" turret ) 으로 불리는 P-1타입이고 또 하나는 P-2포탑으로 불리는 헨셜형 포탑(Henschel turret)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티거II의 개발은 포르쉐팀과 헨셀팀이라는 두개의 업체를 경쟁시켜 보다 나은 안을 채택한다는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독일이 낳은 천재과학자 Ferdinand Porsche 박사는 모든 분야야 정통한 그야말로 만능 박사로 특히 자동차 공학에 그의 재능과 기술은 탁월한 경지에 이르렀다]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 1875년 9월 3일 ~ 1951년 1월 30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자동차 공학자이다. 1875년 리베레츠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계공학에 상당한 능력이 있었다. 그는 1930년 '국민차'라는 뜻을 가진 폭스바겐(비틀, Volkswagen) 자동차를 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의 탱크 티거 1과 티거 2 등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종전후 프랑스에서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계속했고 초대 비틀의 플랫폼으로 포르쉐 356을 설계했다. 폭스바겐 비틀은 이후 폭스바겐과 포르쉐 회사를 이어 준 모델이 되기도 했다. 1951년에 뇌졸중으로 사망하였다. 아들로는 페리 포르셰, 딸로는 루이제 포르셰가 있으며 루이제와 결혼한 안톤 피에히는 이후 포르쉐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 회장이 되는 페르디난트 피에히의 아버지가 된다. 그리고 페리의 아들이고 페르디난트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가 벤델린 비데킹의 후임으로 포르쉐의 회장을 맡고 있다. (위키피디아(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발췌) 그는 특히 자동차 공학의 아버지로 불리울 정도로 자동차 관련 기술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우리가 잘아는 포르쉐의 창업주이기도 하고 딱정벌레 차로 유명한 폭스바겐 (비틀, Volkswagen)를 설계한 자이기도 합니다. [1930년 독일의 국민차라 불리는 폭스바겐 출시를 기념하는 기념식에서의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 박사 폭스바겐은 현재까지도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제작 판매되고 있는 인기모델중 하나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개발과 열정을 식히지 않은 분으로도 유명하며 독일이 나찌에 점렴(?) 되었을때는 그 열정을 풀기위해 나찌정권에 전력협력하는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포르쉐 박사는 나찌신봉주의자라기 보다는 단지 계속 새로운 연구를 할수 있고 개발할수 있다는 일념에서 나찌에 협력했다는 설도 있다) 나찌정권하에 그는 TIGER-I/II 씨리즈와 엘레판트 그리고 초중전차 마우스 의 개발을 적극 앞장섰으며 그의 공로는 1937년 German National Prize for Art and Science 상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프르쉐 박사는 일찍감치 전기로 작동되는 자동차의 연구에 매진했던 사람인데.. 그가 개발한 The Lohner-Porsche Mixte Hybrid (전기구동식) 자동차의 걸계는 오늘날 전기자동차의 기반이 되는등 분명 그는 시대를 앞서간 위인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는 천재적인 과학자 기질을 이용 수많은 발명과 개발을 완료하였는데 특히 그는 가솔린엔진으로 구동하여 전지를 충전하여 충전된 전지의 힘을 이용 모터를 구동시켜 작동시키는 전기구동식 자동차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으며 실제로 시제품을 1930년대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전기자동차의 효시로 보는데 무려 반세기 이상을 앞서간 그의 놀라운 선견지명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중 하나지만 지금도 그렇치만 당시에도 이는 당시 기술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복잡한 구조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천재들이 그렇듯 지독한 개인주의와 독선으로 주위의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천제성을 일찍 알아본 히틀러에 의해 그는 매우 사랑받아왔으며 그런 그의 재능은 곧 나찌독일하에 다양한 무기들로 나타나게 됩니다.
[미치광이와 미치광이의 만남! 천재지만 만 반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던 포르쉐 박사와 완전 미친광이였던 전쟁광 히틀러의 만남은 이후 5년간의 전쟁으로 그 극을 달리게 된다. 포르쉐의 천재성을 알아본 히틀러는 곧 그를 나찌독일 무기개발의 중심으로 내세우게 되고 그에 의해 다양한 무기들이 개발되어 전쟁에 이용되게 된다]
티거I/II 와 페르디란트 자주포 그리고 초중전차 마우스등이 그의 기술로 제작된 전차들로 그의 괴상한 취향과 히틀러의 비밀무기 신봉주의가 맺어져 역사상 다시 볼수 없는 신기한 무기들이 (하지만 현실성은 전혀 없는..) 등장하기도 합니다.
[포르쉐 박사가 개발한 VK4501(P) 의 모습 그 유명한 TIGER-I 의 시험차량이도한 이 차량은 가솔린 엔진을 가동시켜 전지를 충전 충전된 전지를 이용 모터를 가동시킨다는 전기구동식이라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일찌감치 탈락의 입장에 서지만 그래도 총통에 사랑하는 과학자인지라 내치지는 못하고 이 차체를 이용 구촉자주포인 페르디란트를 만들게 된다. 포르쉐 박사는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는 났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그렇듯 현실과 동떨어진 무기를 자주 만들어 원망을 샀는데.. 거기에 독선에 지랄맞은 성격까지 있어 주변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이런 미치광이 천재와 미치광이 전쟁광의 만남은 독일패망의 원인중 하나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만 그의 과학적 지식과 열정은 현대 자동차의 개발과 제트엔진의 출현에 큰 영향을 미친것은 분명합니다. 나찌패망후 프랑스에서 체포된 그는 나찌에 협력한 죄로 극형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한 미국측의 로비로 구명되어 풀려납니다. 풀려난 그는 그의 이름을 딴 포르쉐란 자동차 회사를 세워 초대 비틀의 플랫폼으로 포르쉐 356을 설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의 뛰어난 능력이 발휘되며 이탈리아의 자동차 명가인 페라리를 이길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1951년 뇌줄중으로 향년 76세를 일기로 사망
[손자(?) 들에게 그가 설계한 포르쉐 356을 소개하는 포르쉐 박사 그는 종전후 프랑스에서 나찌협력죄로 체포되었지만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아까워한 미국에 의해 구명되어 76세를 일기를 1951년 뇌졸증으로 사망.. 비교적 천수를 누린셈이다..역시 천재는 죄를 물을수도 없나..? 종전이후 그의 이름을 딴 포르쉐 라는 자동차회사를 세워 고급스포츠카및 오토바이를 개발했다. 포르쉐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명가 페라리를 기술로 이길수 있는 몇안되는 자동차 회사중 하나지만 방대한 운영으로 한때 부도위기까지 갔다 모회사인 폭스바겐사에 의해 극적으로 회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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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팀은 천재과학자라고 불리는 (하지만 현실감각은 전혀 없는…) 포르쉐박사가 이끄는 팀으로 앞서 소개한대로 이 팀은 가솔린엔진을 돌려 전지를 충전해 충전된 전기를 이용 차체를 움직이는 전기모터 드라이브 방식을 고집했는데 이는 앞선 티거I의 경합에서 떨어진 그 복잡한 방식으로 티거I의 VK4501(P) 를 개량한 KV4502(P) 를 설계하게 됩니다.
당연 복잡하기 이를때없는 이 구동방식을 좋아할리 없는 독일육군은 이 개발안을 일찍감치 탈락용으로 빼놓고 있었지만 자기가 개발한 타입이 채택될 것을 자신한 포르쉐박사는 포탑 제작을 맡은 크룹사에 VK4502(p)에 장착할 목적으로 미리 50여개의 포탑을 제작할 것을 의뢰합니다.
이 포탑이 바로 P-1으로 불리던 포르쉐타입으로 차량용 시제품 포탑은 곧 몇 개 부분을 개선하여 P-2로 완성하게 됩니다.
포르쉐타입 포탑 ("Porsche" turret )
포르쉐포탑 으로 불리는 이 타입은 전면의 중앙부가 움푹 패여져 들어간 톡특한 형상이 특징이였는데 전체적으로는 곡선미가 강조된 우아하면서 상당히 복잡한 외형을 하고 있는 것이 외형적 특징 이였습니다.
이는 다지인 면에서는 상당히 우아하면서 세련되어 보였지만 생산공정면에서는 상당히 불리했는데 복잡한 곡선을 가진 포탑을 일일히 용접해서 만든다는게 생각처럼 쉬운일도 아니였고 안그래도 대당 생산단가나 기간이 긴 티거II 에 있어 이런 곡선형태의 포탑은 아주 불리한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포르쉐형 포탑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곡선으로 이루어진 포탑에 적이 발사한 포탄이 맞고 튕겨 그대로 조종석의 상부를 뚫고 들어가는 ‘샷트랩(shot trap)’ 현상이 일어날 우려가 높았다는점 이였습니다.
[포르쉐형 포탑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곡선으로 이루어진 포탑에 적이 발사한 포탄이 맞고 튕겨 그대로 조종석의 상부를 뚫고 들어가는 ‘샷트랩(shot trap)’ 현상이 일어날 우려가 높았다는 점 이였다. 샷트랩은 이미 양산된 판터 D형에서 자주 발견된 현상중 하나로 둥근 만텔 부분을 맞은 포탄이 튕겨 아래의 조종석을 뚫고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는 이미 판터D/A형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으로 아직 실전에 투입되지 않아 발견이 되지않았을뿐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위험부분중 하나였습니다.
더구나 이 포탑은 티거전차의 포탑보다 전장이 늘어난 점은 분명히 환영할 일이지만 피탄률을 낮추기 위해 전폭을 지나치게 줄여버리는 통에 이외로 포탑의 폭이 좁았고 여기에 경사장갑이 적용되면서 상판의 면적은 더 좁아져서 전차장용 큐폴라를 탑재하고 나니 전차장용 큐폴라가 포탑측면으로 툭 튀어나오는 문제점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생산성이 안좋은것은 물론이고 자칫 튀어나온 큐폴라에 적탄이 맞을경우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초기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포르쉐박사는 미리 50개의 포탑을 주문해둔 상태였고 포르쉐팀이 탈락한 이후 이 포탑은 버려질듯 보였으나 다행히 헨셀사의 차체 VK4503(H) 에 딱 맞게 되어 이를 유용하여 50여대의 시제차량을 제작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포르쉐형 TIGER-II 라 불리는 초기형 모델 이다]
이렇듯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포탑을 생산해놓고 포르쉐박사는 좋아라했는데 앞서 이야기했듯 독일육군에서는 이미 포르쉐팀이 만든 자체를 쓸 생각이 없었고 급기야는 개발된 시제차량인 VK4502(P) 를 완성해 보니 특유의 복잡한 구동체계로 인해 엔진실의 용적이 커져 포탑을 장착할 경우 T-34 IS 전차와 마찬가지로 차체 전방으로 포탑이 지나치게 쏠리는 디자인이 되어 이는 무게중심배분과 균형면에서 썩 좋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쉐박사의 고집이 워낙 완고한지라 포르쉐팀의 기술진들은 페르디난트와 엘레판트와 같이 포탑을 뒤로 이동시킨 설계안 VK4502(P1) Typ180과 VK4502(P2) Typ181 을 완성하기에 이릅니다.
여기에 전투중량도 아닌 기본중량이 무려 65톤이 넘는 괴물전차가 되고 보니 최대속도가 35km 로 저하되었고 접지압마저 1.22kg/cm2 으로 낮아지면서 페르디란트 뺨치는 굼벵이 전차로 전락해버립니다.
결국 VK4502(P)는 1942년 11월3일자로 시제차량 3대만 제작된채로 최종탈락당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VK4502(P) 에 장착하기 위해 미리 제작된 50개의 포르쉐형 포탑은 어찌되었을까요..?
당시 독일은 문제는 있었지만 만들어 놓은 50개의 포탑을 그대로 폐기하기는 어려운 사정이였고 때맞추어 포르쉐팀의 라이벌팀인 헨셜형 차체에 별다른 개조없이 이 포탑이 탑재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자 너무 기뻐하며.. 그대로 50개의 포탑을 헨셀형 차체에 장착하도록 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50대만 초기 생산되었다는 포르쉐형 TIGER-II 가 됩니다.
[포르쉐박사가 미리 주문해둔 50여개의 포탑은 헨셀사가 완성한 차체에 장착되어 포르쉐형 TIGER-II 가 되어 50여개 시제차량이 생산됩니다.]
헨셜형 포탑(Henschel turret)
막강한 라이벌 팀이였던 포르쉐팀이 일찌감치 지리절멸하며 탈락을 고배를 마시자 경쟁자인 헨셜팀은 쾌재를 부를만 했지만 사실 그럴틈이 없었습니다.
포르쉐팀이 어느정도 개발을 많이 진행하던 동안에도 헨셀팀은 아예 기초설계조차 진행하지 못했는데, 그 시작이 얼마나 지지부진했는지 포르쉐팀의 VK4502(P) 가 탈락을 하던 시점에서까지도 아직 설계를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일명 헨셜타입으로 불리는 초기양산형 전차 VK4503(H) 이때 이미 현용전차의 모든 실루엣이 확립되어 있는것을 잘 알수 있다]
왜 이렇게 설계가 지지부진하게 되었냐를 따지자면.. 그 원인은 바로 독일육군에 있었는데 포르쉐팀이 얼토당토 하지도 않은 전기구동식 차체를 만들면서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 설계를 하게 되자 그나마 독일육군은 믿을곳은 헨셀팀밖에 없다는 생각에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에 이르게 되었고 이런저런 요구사항을 차례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설계변경에 변경을 가하면서 나중에는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까지 이르게 됩니다.
[헨셀사는 라이벌팀인 포르쉐팀이 시제차량 VK4502(p) 를 완성할때 까지 설계조차 마치지 못했는데 이는 독일육군이 차기 주력전차로 개발중인 PANTHER II 와 부품을 공용하는 요구사항을 집요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독일육군의 요구사항중 하나로는 판터전차의 뒤를 이을 차기주력전차인 판터II 를 기획하면서 새롭게 제작되어질 중전차 역시 판터II와 부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강조하게 되는데 설계안도 나오지 않은 전차를 서로 맞추라니 쉽지않은일이였죠.. 결국 기본설계안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판터II 전차에 여기에 새로운 중전차안을 맞출려니 당연 진도가 나갈 기미가 없었고 그나마 판터II 계획이 전면백지화 되면서 족쇄에서 어느정도 자유를 얻게되면서 개발계획은 탄력을 받게 됩니다.
이런 결과로 헨셀팀도 시제전차인 VK4503(H) 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차량이 바로 1943년 3월16일자로 Panzerkampfwagen VI Ausf. B 즉 6호전차 B형이라는 정식명칭 즉 티거-II로 불리우게 됩니다.
tiger-II로 공식명칭이 바뀐후 헨셀사는 설계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우선 병기국의 요구사항에 따라 차체 전면장갑은 150mm 40도, 전면하단장갑은 100mm 40도를 그리고 측면장갑은 80mm 65도 와 후면장갑은 80mm 60도의 두께와 판터에서 도입된것과 같은 경사장갑을 도입하게 됩니다. 이로써 TIGER-II는 기존의 TIGER-I 과는 비교할수 없는 장갑방어력을 얻게 됩니다.
한편 차체는 이렇게 개발해가고 있었지만 헨셜사의 경우 포탑의 경우 이를 따로 개발할 시간이 없었는데 때맞침 포르쉐팀에서 개발해둔 포탑 ‘P-2’ 가 있었고 다행히 별도의 개조없이 헨셜형의 차체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이미 완성되어 있던 초기 50여개의 포르쉐형 P-2 포탑을 헨셜형 차체에 그대로 장착하기로 합니다.
[차체는 이렇게 개발해가고 있었지만 헨셜사의 경우 포탑의 경우 이를 따로 개발할 시간이 없었는데 때맞침 포르쉐팀에서 개발해둔 포탑 ‘P-2’ 가 있었고 다행히 별도의 개조없이 헨셜형의 차체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이미 완성되어 있던 초기 50여개의 포르쉐형 P-2 포탑을 헨셜형 차체에 그대로 장착하기로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포르쉐형 TIGER-II 로 불리는 타입으로 초기 생산형 50대를 일컷는 차량이다]
하지만 포르쉐형 포탑에서 지적되던 문제점들은 꾸준히 전차병들로 하여금 실리적 압박으로 작용하는데 특히 측면으로 ‘툭 ‘티어나온 전차장 큐폴라문제 그리고 포탑전면부의 ‘샷트랩’ 문제등은 꼭 개량해야 할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초기 개발된 50여개의 포르쉐형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출고한 다음부터는 헨셀사가 포르쉐형 포탑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량한 타입의 포탑을 장착하여 출고하게 되는데 이를 가르쳐 제리엔 튀름 (Serien Tuum ;양산형포탑을의미)형 즉 헨셜형 포탑이라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포르쉐형 포탑에서 지적되던 문제점들은 꾸준히 전차병들로 하여금 실리적 압박으로 작용하는데 특히 측면으로 ‘툭 ‘티어나온 전차장 큐폴라문제 그리고 포탑전면부의 ‘샷트랩’ 문제등은 꼭 개량해야 할 부분중 하나로 초기 개발된 50여개의 포르쉐형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출고한 다음부터는 헨셀사가 포르쉐형 포탑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량한 타입의 포탑을 장착하여 출고하게 되는데, 이를 가르쳐 제리엔 튀름 (Serien Tuum ;양산형포탑을의미)형 즉 헨셜형 포탑이라 부르게 되며 총 439대가 이 타입으로 생산되게 됩니다. 참고로 TIGER-II 의 총생산량은 498대 이다]
[양산형 포탑으로 알려진 헨셜사의 포탑은 이미 개발되어져 있던 포르쉐형 포탑을 개량하는 방법으로 재설계되었는데 일단 포르쉐형 포탑의 기본이 된 P-2포탑의 기본골격은 그대로 두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개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새로운 양산형 포탑은 포르쉐형 포탑과 비슷한 길쭉한 길이와 좁은폭은 P-2포탑과 동일했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포탑전면부의 곡선부분을 과감하게 생략 81도의 경사를 한 단순한 형태로 바꾸게 됩니다.
또한 비좁은 면적으로 불편함이 호소되던 포탑폭을 개선하기 위해 경사각을 P-2의 80도에서 9도를 완화해 약 71도로 재조정함으로써 폭을 더 늘리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장전수 해치위치를 후방으로 이동함으로써 큐폴라가 포탑측면으로 삐죽하게 돌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의 곡선형태에서 직선형태의 수직각에 가까운 장갑으로 교체됨에 따라 부족해진 장갑은 두께를 180밀리 (81도)로 강화함으로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양산형 포탑은 포르쉐형 포탑과 비슷한 길쭉한 길이와 좁은폭은 P-2포탑과 동일했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포탑전면부의 곡선부분을 과감하게 생략 81도의 경사를 한 단순한 형태로 바꾸게 됩니다. 전반적으로는 생산성을 높이는 간략화된 형태로 개발되어졌지만 이와 더불어 초기형 포탑에서 문제시 되던 부분을 개량하는 방법도 동시에 취해졌다]
또한 비좁은 면적으로 불편함이 호소되던 포탑폭을 개선하기 위해 경사각을 P-2의 80도에서 9도를 완화해 약 71도로 재조정함으로써 폭을 더 늘리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포방패 역시 P-2 포탑의 단순한 사각형 형태에서 원형의 자우코프 (Saukopf;돼지코) 형태로 변경되고 측면 각도의 조정으로 기존의 P-2포탑이 포탑내에 16발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데 반해 새로운 양산형 포탑은 무려22발을 적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TIGER-II 는 독일전차중 유일하게 포탑내부에 포탄을 적재한 최초의 전차가 되었다)
[헨셜사의 새로운 포탑은 각도의 조정으로 기존의 P-2포탑이 포탑내에 16발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데 반해 새로운 양산형 포탑은 무려22발을 적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TIGER-II 는 독일전차중 유일하게 포탑내부에 포탄을 적재한 최초의 전차가 되었다)]
이와동시에 주포의 개량도 이루어졌는데 기존의 한겹으로 이루어진 포신대신에 2중으로 나뉜 형태로 바꾸어 야전에서 정비성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양산형 포탑을 장착한 일명 헨셜형 타입 TIGER-II 는 초기 포르쉐형 포탑을 장착한 포르쉐형 TIGER-II 의 50대에 이어 총 439대가 생산되어졌습니다.
[헨셜형 포탑을 장착한 TIGER-II 는 대부분의 TIGER-II를 이루는것으로 총 439대가 생산되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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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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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아~~~크기가 크기인지라 디테일이 장난아니네요~~~+_+
현재로서는 최고 스케일의 최고의 결정판 제품 입니다. 스케일도 디테일도 가격도...-.-"
우와.. 엄청나네요. 무게도 3kg넘어나가고 그야말로 초호화킷트...
현존하는 최고의 타이거 제품이죠.. 이대로 tiger-I도 나와주었음 하는 바램이...
우오오오오~!! 무서워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만들어도 놔둘데가 없;;; 그건 둘째 치고 저걸 언제 다 만들어 ㅠㅠ
와 처음에 제가 타이거 살 때 크다고 느꼈는데 이걸 보니 장난아니네요........
우어 ....크기의 압박이 ;;
후... 구매의욕을 자극하는.... 근데.. 아 정말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