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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병명은 갑상선유두암 임파선까지 절개하고저요오드식할땐 무척 힘든다고해서 걱정을 무지 했는데 ..난 성격이 단순해서인지 먹는 것을 좋아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냥 잘 넘어갔어요
핵을 먹으러 간날은 괜히 잠도 못자고 집으로 올지 호텔로 갈지 결정 못하다가 그날 강남에있는 제암병원으로 입원하기로
전화로 예약하고..서울대에가서 조그마한 알약을 하나 주더라고요 먹는 방법대로 먹고 울딸과 남편이 왔는데 제암병원까지
같이 갈려니까 옆에 간호선생님이 가임기 여성한테도 안좋다고 해서 우리 남편이 입원 시키고 딸은 집으로..
생각과 달리 참허무하더라구요..알약 하나가 이렇게 무섭다는 생각이... 제암병원에서의 생활은 재미있었어요.점심을 굶고병원에가니 늦은 저녁이 나를 방기는데 진짜 꿀맛이예어요..개눈감추듯이먹고...이인실에서 나보다 한살 많은언니랑..옆 방의 한살 작은아우랑. 믿음이좋은왕언니랑 ..이런 저런 이야기을 나누고 재암병원 뒤에있는 작은 산으로 아침 저녁 한바퀴식 돌고 난 5일간 있다가 나왔는데 힘든 시간은 후다닥 지나간것 같아요..그리고 퇴원 시점에서은 몸에 부기가 시작하더니 이것 저것 먹어서 그런지
한5~6키로 몸이더 나가고 얼굴은 부석부석...이것 또한 지나 가겠지요. 오늘은 서해쪽으로 일박하고 도착해서 글올리네요...
지금도 내몸이 나한테 사기치는 느낌 그대로예요..
첫댓글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관리 잘하시고 건강해지세요..
동위앞두고 있는데 잘 읽고갑니다! 체중이 늘어나는건 정말 안왔으면 좋겠어요 ㅜ 앞으로 몸조리 잘하시길..
고생하셨네요.. 저도 저요오드식 준비중인데 체중때문에 걱정이네요 잘 회복하세요,,
잘 이기시고 건강하시기를 ~~ 또한 모두들 잘 하시는것 보니 님도 힘 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