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비논리입니다.
배고플 때 밥이 있다면 나와 남중에 누가 먼저 먹습니까? 내가 먼저 먹습니다.
배고픈데 밥을 남에게 먼저 준다면 멍청이입니다. 그러나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밥을 남에게 먼저 먹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자기가 배고픈데도 밥을 남에게 먼저 먹였다면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을 어리석다고 합니다.
의사는 왜 됩니까?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됩니다.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자원 봉사를 한다면 정신 나간 짓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의 환우들을 무상으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자원봉사를 한다면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신앙의 귀감이라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을 바보짓이라고 합니다.
유산은 누구에게 줍니까? 자식들에게 줍니다. 유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면 미친 짓입니다. 그러나 자식들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유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세계에서 제일 큰 부자가 재산의 85%를 사회에 환원한다면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아름다운 기부라고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비논리입니다. 만일 나무가 바다에 뿌리 째 심어졌다면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라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을 사기라고 합니다.
믿음은 비논리입니다. 그러나 2%의 비논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대로 세상은 바뀝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또 우리는 비논리를 어떤 시선으로 봅니까? 똑같은 것을 보아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시선은 달라야 합니다.
자기를 버리는 비논리를 사랑으로 보는 사람들이 신앙인입니다.
그러나 희생이라는 고귀한 정신이 믿는 사람들사이에서도 사라져가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 손용환 신부님 강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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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습니다.
믿음은 비논리입니다.
.자기를 버리는 비논리를 사랑으로 보는 사람들이
신앙인입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논리에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맑고 밝게하는 길이며
힘들더라도 우리는 그길을 가야 합니다.
아우님!
건강으로 참 어려운 가운데도
믿음으로 극복하시는 아우님에게
기적이라은 이름으로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냥 뻗어야 겠습니다.
ㅎ.ㅎ.
아멘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