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귤 재배면적 1% 감소 전망
금년 감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한 2만 1,300ha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노지온주는 1%, 하우스온주는 10% 감소하지만, 월동온주는 6%, 한라봉 및 기타만감류는 2~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주요 이유는 폐원지원과 농가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포기 등으로 나타났다.
▶ 감귤 품종별 재배의향면적 증감률
단위: %
|
온주 |
만감류 |
전체 |
노지 |
월동 |
하우스 |
한라봉 |
기타 만감류 |
증감률 |
-1.0 |
6.1 |
-10.4 |
1.9 |
3.3 |
-0.8 |
주: 농업관측정보센터 4월 22~30일 모니터 및 표본농가 조사에 의한 추정치.
금년 가온하우스 온주감귤 면적은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비가림(월동온주, 만감류) 감귤과 키위로 전환되어 작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온시기별로는 극조기 13%, 조기 1%, 보통 9%, 후기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하우스온주의 가온시기별 재배의향 면적
단위: ha, %
|
극조기 |
조기 |
보통 |
후기 |
소계 |
'05 |
48 |
56 |
132 |
161 |
397 |
'06 |
41 |
55 |
120 |
138 |
354 |
증감율 |
-13.3 |
-1.4 |
-9.4 |
-14.3 |
-10.7 |
주: 농업관측정보센터 4월 22~30일 모니터 및 표본농가 조사치.
■ 4월 한라봉가격 작년보다 14% 낮아
4월 월동온주 상품 5kg당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21% 낮은 1만 6,200원이었다. 5월 상순에도 20% 낮은 2만 1,400원이다. 4월 한라봉 3kg당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4% 낮은 1만 4,400원이었다. 5월 상순에는 4월보다 더 하락하여 21% 낮은 1만 3,600원 수준이다. 이처럼 가격이 낮은 것은 감귤공급량과 토마토 등 대체과일 공급량이 증가한데다 당도, 저장상태 등 품질도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 감귤 도매가격(상품)
주: 4월 1일~10월 10일까지는 월동 및 하우스온주 5kg을 10kg으로 환산한 가격임. 일별 가격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 이동평균. 평년가격은 '01년 4월~'06년 3월 가격 중 최대치와 최소치를 제외한 평균임. 자료: 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
■ 하우스온주 공급량 작년보다 5월 13%, 6월 3% 감소 전망
하우스온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0% 감소한 370ha, 단수는 작년과 비슷한 10a당 5,800kg 수준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생산량은 작년보다 10%(2,400톤) 감소한 2만 1,400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 하우스온주 생산량 전망
|
재배면적(ha) |
단수(kg/10a) |
생산량(천톤) |
'05 |
409 |
5,807 |
23.8 |
'06 |
366 |
5,848 |
21.4 |
증감률(%) |
-10.4 |
0.7 |
-9.8 |
주: '06년은 농업관측정보센터, 농가 및 모니터 조사에 의한 전망치임. 자료: '05년은 제주도자료임.
하우스온주 공급량은 가온면적 감소로 작년보다 5월에 13%, 6월에 3%, 7월 이후에도 1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하우스온주 공급량 전망
|
5월 |
6월 |
7월 이후 |
계 |
공급량 (천톤) |
'05년산 |
0.8 |
2.1 |
18.5 |
21.3 |
'06년산 |
0.7 |
2.0 |
16.5 |
19.2 |
증감률(%) |
-13.0 |
-2.7 |
-10.4 |
-9.8 |
주: 농업관측정보센터, 농가 및 모니터 조사에 의한 전망치임. 자료: '05년은 제주도자료임.
5~6월에 출하될 하우스온주의 품질조사결과, 당도는 작년보다 0.2°Bx 향상된 11.5°Bx가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관도 병해충발생이 적어 작년 동기보다 “좋음” 41%, “비슷” 54%, “나쁨” 5%로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 하우스온주 5월 가격 작년보다 5% 내외 상승 전망
5월에는 감귤공급량과 오렌지, 수박, 참외 등 대체과일 공급량이 작년보다 감소하고, 감귤 품질도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하우스온주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8% 높은 2만 8천원~3만원(상품 5kg)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5~6월 오렌지 수입량 작년보다 감소할 전망
1~3월까지 오렌지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6만 7,700톤 수준이었다. 하지만 4월에는 산지 기상악화(폭우, 강풍)로 방제 및 수확작업이 원활치 못하여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2만 9,700톤 수준이었다.
▶ 오렌지 수입량
단위: 톤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12월 |
연간 |
'05 |
7,276 |
15,050 |
34,574 |
31,727 |
21,189 |
13,232 |
123,048 |
'06 |
8,431 |
21,787 |
37,471 |
29,731 |
|
|
|
평년 |
8,594 |
14,609 |
32,387 |
32,848 |
17,482 |
17,608 |
123,528 |
주: 평년은 '01~'05년 수입량 중 최대치와 최소치를 제외한 평균. '06년 4월 수입량은 일별 자료에 의한 농업관측정보센터 추정치. 자료: 관세청.
3~4월 수입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1~2% 낮은 0.94~0.98US$이었다. 국내도매가격은 3월에 작년 동기보다 14% 낮은 3만 1,600원(상품 18kg당)이었고, 4월에도 16% 낮은 3만 4,800원 수준이었다.
5월 이후에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 오렌지 생산량은 작년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산지가격도 높은 편이어서 5~6월 오렌지 수입량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오렌지 생산량 전망
단위: 천톤, %
|
|
2004~05 |
2005~06 |
증감률 |
발렌시아 |
캘리포니아 |
769 |
413 |
-46.3 |
플로리다 |
3,182 |
3,510 |
10.3 |
미국 |
3,969 |
3,941 |
-0.7 |
자료: 미연방농업통계국(NASS).
2005년산 감귤 생산량 전망치(56만 3천톤, 과일관측 12월호)는 최종 생산량 발표치(감귤 63만 8천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06.3)와 비교하여 오차가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주요 이유는 수확기에 평균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아 과일 비대가 예상보다 활발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향후, 수확기의 생산량 변동 가능성을 고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과일관측월보 1월호(12월 10일 발행)를 추가적으로 발간하고 단경기인 4, 5월호는 발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